22회에 이어 동물원데이를 즐기고 있는 준표와 잔디. 준표는 이제 자신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거라며 너는 내여자니까 내가 지키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누가 누구 보호하고, 지켜주고.. 그래야 유지되는거 그런거 싫어.적어도.. 너랑 나는 대등해지고 싶어. 내가 겪을건.. 겪어가면서." 하지만 잔디는 자신이 그 모든걸 견뎌내야하는 이유가 사라진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너 아냐?" "뭐어~" "넌 정말 귀여운 구석이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여자야." 어쩌면 준표가 잔디를 지켜준다기 보다도 준표 자신이 잔디에게 더 많이 의지하고 있었는지도 .. 잠시 소을모드로 넘어가본다 대한민국을 아주그냥 이잡듯이 다 뒤지고 다녔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 가을 "이정선배.. 제가 찾았어요." "뭐?" "드디어 찾았다구요." 그리고는 조금이라도 늦을까 빠른 걸음으로 어느건물의 옥상으로 이정을 데려온 가을 곧 해가뜨고 눈부신 햇살가운데서 광고판 사이에서 이정의 눈에 비춰진 글은 "사랑해 이정" "그날.. 해뜨는 시간이 일곱시였데요. 해가뜨는 순간.. 오직 몇초동안만 볼 수 있는거에요, 저 메세지.." 그제서야 이정은 은재가 자신에게 고백하려 했었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다. 그리고 스치는 은재의 말. "바람은.. 한번 떠나간 곳은 다신 되돌아갈수 없어 이정아." "다시해.. 다시해!!! 다시하게 해달란 말이야!!!!!!" 이정은 자신의 실수로 떠나보낸 첫사랑의 아픔에 울부짖는다. 이정아 그러니 이제 지나간 바람은 보내고 오는 가을을 맞으려무나 *-_-*.. 한편 낚시터에 놀러온 윤금과 할아버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할아버지는 지후를 볼때마다 아픈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차마 부모님의 죽음이 정계의 이용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할아버지.. 그 사실때문에 십수년을 후회스럽게 보냈다는 사실보다 지금 지후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런 할아버지를 알리가 없는 지후슨배. "신통하게도, 니 애미맛이 제법 난다." 라며 잔디의 매운탕을 칭찬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그저 은총내려주신다. ★닥치고 안구정화★ 또 잠깐 소을모드로 돌아가보세.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고 그랬다. 천하의 바람둥이 소이정.. 가을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다. "난 분명.. 멋진남자긴 해도.. 좋은 남잔 아냐.""착한아가씨들이 다 좋은 남자를 원할거란 선입견은 버리세요." 그리고 회심의 뽀뽀..!!.. ...를 하려고 그랬으나 아주그냥 타이밍이 죽여줘요~~ -_-.. 쓰읍.. 입맛만 다셨다. 한편 준표는 강회장이 뒤에서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협상을 제안한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다지고 회사를 살리겠으니 금잔디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약속할게. 금잔디한테 손가락 하나 까딱안할게. 대신.. 너도 지금 한 말.. 잊지마." "걱정마." 생각보다 순순히 제안을 받아드리는 강회장이 좀 의아한 준표지만 곧 넘겨버린다. 새겨들었어야 했다. 강회장의 말에는 뼈가 아니라 독이 있다는 사실을. 금.잔.디.만. 건드리지 않겠다는 말. -_-두둥.. 그렇다, 구준표는 아직 어린게야. 일일이 알려줘야 한다. 보다못한 숙녀할멈이 다가와 충고를 해준다. "어머님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안심할때가 아닙니다. 저는 도련님을 그렇게 한심한 남자로 키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정신 좀 제대로 탑재하라며 -_-난 널 강한 남자로 키웠거늘.. 강하게 조언하는 할멈. 그런 할멈의 조언을 들으며 준표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도 얻은 기분이다. "할멈~ 고마워.." 무려 금잔디에게만 특혜였다는 백허그 애교작살을 선사하시는 준표님 앗흥*-_-* 할멈도 여자이거늘...-_-... 그리고 강회장의 계략은 시작된다. 재단이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은 할아버지는 지병에 충격까지 더해 쓰러지게 되고 그리고 잔디가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의 품에서 약병을 꺼내어드는 모습을 보며 놀라는 지후. 그리고 곧 할아버지가 아프신 것을 알게되고 충격에 빠진다. 같은 그룹의 김규*님하가 그랬듯이 정말 슨배의 눈빛연기는 짱이구만요..ㅠ_ㅠ.. 병원에 입원하게된 할아버지의 짐을 챙기러온 잔디와 지후. 잔디는 우연히 할아버지의 상자를 발견하고 지후는 그 상자안에서 자신의 어릴적 물품과 손수 그리신 듯한 그림 몇장을 발견한다. 지후와 지후의 부모님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 지후의 어릴적 모습은 물론이고 상상의 결과물이지만 대학생이되어 어른이 된 지후와 함께 나이를 먹었을 부모님의 모습까지 그려진 그림. 지후는 다시금 할아버지의 자신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자신과 할아버지가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못했을 거라는 현실에 탄식한다. ㅠ_ㅠ.... 그리고 다음날 할아버지의 권유로 가볍게 데이트를 나선 윤금. 지후는 잔디를 위해 자신의 아트센터 로비에 있는 피아노로 즉석연주를 들려준다. 하지만 잔디를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고.. 이 와중에도 우리 슨배 한번 더 우리의 비루한 안구에 정화은총 내려주신다. ★아주그냥 천사가 실사판으로 강림★ 강 둔치로 산책을 나온 잔디와 지후 "무언가 지키고 싶은게 생길 줄 몰랐어. 근데 널 만난후론 자꾸 하나둘씩 생기더라. 할아버지, 진료소, 재단.. 그리고, 너.." 나즈막히 고백을 흘려보는 지후. 하지만 그 마저도 때마침 시작된 다리에서의 쇼타임에 묻혀버린다. 아니.. 굳이 쇼가 아니었더라도 지금의 잔디를 아마 그 고백을 들을 여유조차 없다. 지후는 지금 자신이 보는 잔디의 모습이 마지막이라는걸 알고 있을까.. ..마지막까지 엇갈리는 잔디와 지후의 시선... "이젠 선배곁에 할아버지가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선배 그거 모르죠..?.. 선배는 언제나 나한테 햇살같은 사람이었다는거.. 안녕.. 금잔디 명예소방관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피해를 입는것을 원치않는 잔디는 그렇게 떠나기를 결심하고 준표 아버지에게도 작별인사를 고한다. "제가요.. 배고픈것도 잘 참고.. 추운것도 잘 참거든요..?.. 근데 딱한가지.. 절대로 못참는게 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들어지는거요.." 아무리 말해도 대답없는 사람이라 편했던 걸까.. 잔디는 누구에도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제는 더 이상 현실을 피할 수 없음을.. 그리고 준표와의 마지막 소풍을 준비하는 잔디. "구준표 노올자~~" "체.. 이제 금잔디 목소리까지 들리네.." -_ㅠ 환청 아니고 진정 니 여친이여!!! 감금되어 있던 준표에게 잔디의 목소리는 구세주. "구준표 우리 소풍가자. 소풍!" 뜬금없이 소풍을 가자는 잔디의 제안에 당황하는 준표지만 곧 행복을 만끽한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저번 마카오에 가게되어 못지킨 도시락 약속까지 마지막으로 준표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걸 해주는 잔디. 하지만 준표는 이런 잔디를 모른채 마냥 생일맞은 기분이 이런거냐며 행복해한다. "쓰는김에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되냐?" "뭔데?" "넌..왜 나한테 좋아한다고.. 안해? 난 했잖아. 몇번이나.." "그런걸 꼭.. 말로 해야 아냐?" "듣고싶어. 너한테 난.. 어떤 사람인지.."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준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잔디. "좋아해. 좋아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를 쓰구.. 지워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서 분할만큼.." 그리고 마지막 입맞춤. ★구금 슬픔의 HD 키스씬★ 아 슈바 누가 역광이랬냐그!!ㅠ_ㅠ 그리고 이별의 순간은 점점 다가온다ㅠ_ㅠ 곧 다가올 아픔을 전혀 예측하지도 못한채 행복해하는 준표 ㅠ_ㅠ..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지 이 빙구시키야.. -_-에라이 빙구시키..ㅠ_ㅠ.. 이별을 고하기전 강회장과의 대화를 회상하는 잔디. "약속..지킬게요." "좋아요, 거래가 성사된것 같군." "회장님한테 지는게 아니에요. 도망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당신은.. 제가 만난 사람들 중.. 최악이에요. 그래!! 이판사판이다!! 이렇게 된거 아주그냥 속시원하게 갈겨버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당신과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아 떠나는거구요. 당신에게서..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만.. 구해줄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누가 우리 잔디보고 약하다고 그래써!!!! 응?? 누구야 응?? 누구야 응?? 강회장 앞에서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하는 잔디. 아주 그냥 백년묵은 변비가 내려가는 기분이군하 *-_-* 하지만 속시원한것도 잠시..ㅠ_ㅠ.. 준표에게 이별을 고하는 잔디. "구준표.. 나 이제 너 안 만날거야." "뭐??" "너랑 오늘이 마지막이야." 이제야 너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걸 깨달았다며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잔디. "거짓말이야.. 넌 지금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야." "말해.. 내가 해결할게. 내가 지켜준다고!" 자체 비지엠 총맞은것처럼 깔아주시길..ㅠ_ㅠ.. 준표의 애원에도 끝내 돌아서는 잔디. "가지마!! 좋아한댔잖아.. 니 사랑은 이런거야??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이렇게 쉽게 끝낼 수 있는거야?!" 쉬웠겠냐 이녀석아!!!!!! -_ㅠ 이십년동안 즈그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도 모르는거냐... 하지만 잔디는 준표에게 더욱 모질게 말하고.. "딱.. 이만큼이었나부지.. 널 아무리 좋아해도 참을 수 있는거.. 딱 이만큼까지만.. 그것뿐이었나 보지.." "말해봐.. 신화니, 재벌이니 그런거 다 빼놓고.. 날 그냥.. 한 남자로 생각했던 적은 있어?" "아니.. 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넌 신화그룹 구준표야. 난 그걸.. 단 한순간도 잊어본적이 없어." 사랑만 하고 살기에는 현실이 너무나도 무겁다. 듣는 준표보다 그 말을 하기까지의 잔디의 가슴은 얼마나 찢어졌을지... ㅠ_ㅠ 아 슈바 눈물난다. 충격에 멍한 준표를 뒤로하고 잔디는 매정하게 버스에 올라탄다. "잔디야.. 잔디야.. 차 세우라고.. 잔디야!!..." 금잔디를 잔디야라고 부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리고 겨우 잔디야라고.. 내 여자라고 부르려고 하는데 허망하게 떠나버리는 잔디를 보며 준표는 절망한다. 닥치고 우는거다 ★구금 마지막 아이컨텍★ "널 좋아하게 된 후로.. 언제나 바랬어. 니가.. 신화도 재벌도 상관없는.. 평범한 남자였기를.. 미안해 구준표.. 약속 못지켜서.. 정말 미안해.." 잔디가 떠나버린 그 자리에 주저앉아 멍하니 시선을 뗼줄 모르는 준표. 잠깐이었지만 이제야 완전히 사랑할 수 있겠다 행복했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왈츠.. 소풍.. 그리고 잔디의 고백. 하지만 이제는 정말 끝이라는 현실에 절규하는 준표... 4
'꽃남' 23회움짤 훅훅훅!! 갑니다
22회에 이어 동물원데이를 즐기고 있는 준표와 잔디.
준표는 이제 자신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거라며
너는 내여자니까 내가 지키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누가 누구 보호하고, 지켜주고..
그래야 유지되는거 그런거 싫어.
적어도.. 너랑 나는 대등해지고 싶어.
내가 겪을건.. 겪어가면서."
하지만 잔디는 자신이 그 모든걸 견뎌내야하는
이유가 사라진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너 아냐?"
"뭐어~"
"넌 정말 귀여운 구석이라곤..
약에 쓸래도 없는 여자야."
어쩌면 준표가 잔디를 지켜준다기 보다도
준표 자신이 잔디에게 더 많이 의지하고 있었는지도 ..
잠시 소을모드로 넘어가본다
대한민국을 아주그냥 이잡듯이 다 뒤지고 다녔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모습으로 나타난 가을
"이정선배.. 제가 찾았어요."
"뭐?"
"드디어 찾았다구요."
그리고는 조금이라도 늦을까 빠른 걸음으로
어느건물의 옥상으로 이정을 데려온 가을
곧 해가뜨고 눈부신 햇살가운데서 광고판 사이에서
이정의 눈에 비춰진 글은
"사랑해 이정"
"그날.. 해뜨는 시간이 일곱시였데요.
해가뜨는 순간.. 오직 몇초동안만 볼 수 있는거에요, 저 메세지.."
그제서야 이정은 은재가 자신에게 고백하려 했었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미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다.
그리고 스치는 은재의 말.
"바람은.. 한번 떠나간 곳은 다신 되돌아갈수 없어 이정아."
"다시해.. 다시해!!!
다시하게 해달란 말이야!!!!!!"
이정은 자신의 실수로 떠나보낸 첫사랑의 아픔에 울부짖는다.
이정아 그러니 이제 지나간 바람은 보내고
오는 가을을 맞으려무나 *-_-*..
한편 낚시터에 놀러온 윤금과 할아버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할아버지는 지후를 볼때마다
아픈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차마 부모님의 죽음이 정계의 이용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말하지 못하는 할아버지..
그 사실때문에 십수년을 후회스럽게 보냈다는 사실보다
지금 지후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런 할아버지를 알리가 없는 지후슨배.
"신통하게도, 니 애미맛이 제법 난다."
라며 잔디의 매운탕을 칭찬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그저 은총내려주신다.
★닥치고 안구정화★
또 잠깐 소을모드로 돌아가보세.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고 그랬다.
천하의 바람둥이 소이정..
가을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하다.
"난 분명.. 멋진남자긴 해도.. 좋은 남잔 아냐."
"착한아가씨들이 다 좋은 남자를 원할거란 선입견은 버리세요."
그리고 회심의 뽀뽀..!!..
...를 하려고 그랬으나 아주그냥 타이밍이 죽여줘요~~
-_-..
쓰읍.. 입맛만 다셨다.
한편 준표는 강회장이 뒤에서 무슨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협상을 제안한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다지고 회사를 살리겠으니
금잔디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약속할게. 금잔디한테 손가락 하나 까딱안할게.
대신.. 너도 지금 한 말.. 잊지마."
"걱정마."
생각보다 순순히 제안을 받아드리는 강회장이 좀
의아한 준표지만 곧 넘겨버린다.
새겨들었어야 했다.
강회장의 말에는 뼈가 아니라 독이 있다는 사실을.
금.잔.디.만. 건드리지 않겠다는 말.
-_-두둥..
그렇다, 구준표는 아직 어린게야.
일일이 알려줘야 한다.
보다못한 숙녀할멈이 다가와 충고를 해준다.
"어머님을.. 아직도 모르십니까?
안심할때가 아닙니다.
저는 도련님을 그렇게
한심한 남자로 키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정신 좀 제대로 탑재하라며
-_-난 널 강한 남자로 키웠거늘..
강하게 조언하는 할멈.
그런 할멈의 조언을 들으며 준표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도 얻은 기분이다.
"할멈~ 고마워.."
무려 금잔디에게만 특혜였다는 백허그 애교작살을
선사하시는 준표님 앗흥*-_-*
할멈도 여자이거늘...-_-...
그리고 강회장의 계략은 시작된다.
재단이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은 할아버지는
지병에 충격까지 더해 쓰러지게 되고
그리고 잔디가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의 품에서
약병을 꺼내어드는 모습을 보며 놀라는 지후.
그리고 곧 할아버지가 아프신 것을 알게되고
충격에 빠진다.
같은 그룹의 김규*님하가 그랬듯이
정말 슨배의 눈빛연기는 짱이구만요..ㅠ_ㅠ..
병원에 입원하게된 할아버지의 짐을 챙기러온 잔디와 지후.
잔디는 우연히 할아버지의 상자를 발견하고
지후는 그 상자안에서 자신의 어릴적 물품과
손수 그리신 듯한 그림 몇장을 발견한다.
지후와 지후의 부모님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
지후의 어릴적 모습은 물론이고
상상의 결과물이지만
대학생이되어 어른이 된 지후와
함께 나이를 먹었을 부모님의 모습까지 그려진 그림.
지후는 다시금 할아버지의 자신에 대한
애정을 깨닫고..
자신과 할아버지가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못했을 거라는 현실에
탄식한다.
ㅠ_ㅠ....
그리고 다음날 할아버지의 권유로 가볍게
데이트를 나선 윤금.
지후는 잔디를 위해 자신의 아트센터 로비에 있는
피아노로 즉석연주를 들려준다.
하지만 잔디를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고..
이 와중에도 우리 슨배 한번 더 우리의 비루한 안구에
정화은총 내려주신다.
★아주그냥 천사가 실사판으로 강림★
강 둔치로 산책을 나온 잔디와 지후
"무언가 지키고 싶은게 생길 줄 몰랐어.
근데 널 만난후론 자꾸 하나둘씩 생기더라.
할아버지, 진료소, 재단..
그리고, 너.."
나즈막히 고백을 흘려보는 지후.
하지만 그 마저도 때마침 시작된 다리에서의 쇼타임에 묻혀버린다.
아니.. 굳이 쇼가 아니었더라도
지금의 잔디를 아마 그 고백을 들을
여유조차 없다.
지후는 지금 자신이 보는 잔디의 모습이
마지막이라는걸 알고 있을까..
..마지막까지 엇갈리는 잔디와 지후의 시선...
"이젠 선배곁에 할아버지가 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선배 그거 모르죠..?..
선배는 언제나 나한테 햇살같은 사람이었다는거..
안녕.. 금잔디 명예소방관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때문에 피해를 입는것을 원치않는 잔디는
그렇게 떠나기를 결심하고
준표 아버지에게도 작별인사를 고한다.
"제가요.. 배고픈것도 잘 참고..
추운것도 잘 참거든요..?..
근데 딱한가지.. 절대로 못참는게 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들어지는거요.."
아무리 말해도 대답없는 사람이라 편했던 걸까..
잔디는 누구에도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제는 더 이상 현실을 피할 수 없음을..
그리고 준표와의 마지막 소풍을 준비하는 잔디.
"구준표 노올자~~"
"체.. 이제 금잔디 목소리까지 들리네.."
-_ㅠ 환청 아니고 진정 니 여친이여!!!
감금되어 있던 준표에게
잔디의 목소리는 구세주.
"구준표 우리 소풍가자. 소풍!"
뜬금없이 소풍을 가자는 잔디의 제안에
당황하는 준표지만 곧
행복을 만끽한다.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저번 마카오에 가게되어
못지킨 도시락 약속까지
마지막으로 준표에게 해주고 싶은 모든걸 해주는 잔디.
하지만 준표는 이런 잔디를 모른채 마냥
생일맞은 기분이 이런거냐며 행복해한다.
"쓰는김에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되냐?"
"뭔데?"
"넌..왜 나한테 좋아한다고.. 안해?
난 했잖아. 몇번이나.."
"그런걸 꼭.. 말로 해야 아냐?"
"듣고싶어. 너한테 난.. 어떤 사람인지.."
마지막 순간이 되어서야 준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잔디.
"좋아해.
좋아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를 쓰구..
지워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서 분할만큼.."
그리고 마지막 입맞춤.
★구금 슬픔의 HD 키스씬★
아 슈바 누가 역광이랬냐그!!ㅠ_ㅠ
그리고 이별의 순간은 점점 다가온다ㅠ_ㅠ
곧 다가올 아픔을 전혀 예측하지도 못한채
행복해하는 준표
ㅠ_ㅠ..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지 이 빙구시키야..
-_-에라이 빙구시키..ㅠ_ㅠ..
이별을 고하기전 강회장과의 대화를 회상하는 잔디.
"약속..지킬게요."
"좋아요, 거래가 성사된것 같군."
"회장님한테 지는게 아니에요.
도망치는건 더더욱 아니구요.
당신은.. 제가 만난 사람들 중.. 최악이에요.
그래!! 이판사판이다!!
이렇게 된거 아주그냥 속시원하게 갈겨버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당신과 얽히게
하고 싶지 않아 떠나는거구요.
당신에게서..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만..
구해줄 수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누가 우리 잔디보고 약하다고 그래써!!!!
응?? 누구야 응?? 누구야 응??
강회장 앞에서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하는 잔디.
아주 그냥 백년묵은 변비가 내려가는 기분이군하
*-_-*
하지만 속시원한것도 잠시..ㅠ_ㅠ..
준표에게 이별을 고하는 잔디.
"구준표.. 나 이제 너 안 만날거야."
"뭐??"
"너랑 오늘이 마지막이야."
이제야 너와 나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걸 깨달았다며
각자의 세계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잔디.
"거짓말이야..
넌 지금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야."
"말해.. 내가 해결할게. 내가 지켜준다고!"
자체 비지엠 총맞은것처럼 깔아주시길..ㅠ_ㅠ..
준표의 애원에도 끝내 돌아서는 잔디.
"가지마!!
좋아한댔잖아.. 니 사랑은 이런거야??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이렇게 쉽게 끝낼 수 있는거야?!"
쉬웠겠냐 이녀석아!!!!!!
-_ㅠ 이십년동안 즈그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보고도 모르는거냐...
하지만 잔디는 준표에게 더욱 모질게 말하고..
"딱.. 이만큼이었나부지..
널 아무리 좋아해도 참을 수 있는거..
딱 이만큼까지만.. 그것뿐이었나 보지.."
"말해봐.. 신화니, 재벌이니 그런거 다 빼놓고..
날 그냥.. 한 남자로 생각했던 적은 있어?"
"아니.. 니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넌 신화그룹 구준표야.
난 그걸.. 단 한순간도 잊어본적이 없어."
사랑만 하고 살기에는 현실이 너무나도
무겁다.
듣는 준표보다 그 말을 하기까지의 잔디의 가슴은
얼마나 찢어졌을지...
ㅠ_ㅠ 아 슈바 눈물난다.
충격에 멍한 준표를 뒤로하고
잔디는 매정하게 버스에 올라탄다.
"잔디야.. 잔디야..
차 세우라고.. 잔디야!!..."
금잔디를 잔디야라고 부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리고 겨우 잔디야라고.. 내 여자라고 부르려고 하는데
허망하게 떠나버리는 잔디를 보며
준표는 절망한다.
닥치고 우는거다
★구금 마지막 아이컨텍★
"널 좋아하게 된 후로.. 언제나 바랬어.
니가.. 신화도 재벌도 상관없는.. 평범한 남자였기를..
미안해 구준표.. 약속 못지켜서.. 정말 미안해.."
잔디가 떠나버린 그 자리에 주저앉아
멍하니 시선을 뗼줄 모르는 준표.
잠깐이었지만 이제야 완전히 사랑할 수 있겠다
행복했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왈츠.. 소풍.. 그리고 잔디의 고백.
하지만 이제는 정말 끝이라는 현실에
절규하는 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