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에릭슨 코리아 엑스페리아 런칭 티저편 _

강병구2009.03.25
조회1,301

 

광고주 : 소니 에릭슨 코리아

대행사 : TBWA KOREA

 

2009년 4월 또다른 이동통신 혁명을 맞이하게 되는 대한민국.

그것은 바로 외국산 휴대통신기기 제조업체 진출을 막던,

위피가 폐지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각 이동통신사들은 외국산 유명 통신기기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롭게 시장을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그 첫 신호탄이 세계 2위 이동통신기기 업체인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런칭 전 티저 광고 역시  첫 등장하는 외산 브랜드 답게 공격적이다.

공격적인 BGM과 화면만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닌 이 티저 광고에는,

상대방에 대한 약간의 힐난이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왜 A는 흔할까?

애니콜의 약자 A.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애니콜의 이니셜을 빗대어 흔하다고 이야기 한다.

K는 약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SKT와의 독점적 공급으로 인한 KTF의 이니셜로 보인다.

SKT T와 비교해 아직까지 강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프로바이더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KTF쇼를 공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I는 아쉽다.

추후 출시 예정인 아이폰을 겨냥하여,

쿨한 기기이긴 하지만 다소 아쉽고 심심한 폰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즉 이러한 조합을 가지고 있는 기존의 시장 선점자인 애니콜 T옴니아 및 햅틱시리즈와

추후 시장의 강력한 라이벌을 견제함으로서, 그 끝에는 엑스페리아가 있다는 것을

알파벳이라는 새롭고 흥미로운 툴을 통해서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이야 런칭 티저이기 때문에 어떻게 풀려나갈지가 더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써 꽤나 매력적인 기기인 엑스페리아.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 하여, 어떠한 인식으로 사람들 머리에 박힐지 궁금하다.

 

태풍이 예상되는 이통사 및 이동통신기기 사업자간의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함께 지켜봅시다.

 

 

by 강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