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은 위대한 전설로... 그리고...

안병일2009.03.25
조회81
위대한 도전은 위대한 전설로... 그리고...

결승을 앞두고 위대한 도전을 하겠다던 감독님

결승은 끝났고 우리의 위대한 도전은 아쉽게 그렇게 막을 내렸지만

wbc 우리 28명의 자랑스런 야구대표팀 건아들은 충분히 위대한 전설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들이 보여준 투혼 집념 노력 열정 실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충분히 한국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어려운 날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코칭스탭에서 선수들까지 시작부터 삐걱거리던 대표팀의 과정
선수부상과 주축선수가 빠지는 등 바람 잘날이 없었던 대표팀

주최측의 말도 안되는 일정과 행정
불리한 대전 약간의 편파와 비매너적인 공세
그리고 마지막 공 하나의 사인미스
그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

 

너무나도 고생하셨고 또 잘하셨습니다
3월간 그대들 덕분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


마지막 선물만이 아직 오지 않았을 뿐..
우리는 해냈고 충분히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도전은 또 다른 전설을 쓰기 위해 다시 시작할것입니다

 

 


 

 

건강도 안좋으신데 독이든 성배를 든 김인식 감독님

 

온갖 부상에 시달리고 공격이 안되는데 풀스윙만 고집한다는 비난에 시달리고 (풀스윙을 해야 덜 아팠다 함)

일본전 대패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대표팀 막내투수가 받을 상처떔에 잠도 못이루었다는 결국 내놓라는

메이져 타선을 농락한 주전포수 박경완 선수

 

일본을 두번이나 격파하고 마지막 결승때 100구 끝까지 던져서 승리를 지키고 싶었다는

경기후 결국 눈물을 흘린 닥터봉 봉중근 선수

 

빈볼에 맞고 도루하다 헬멧이 박살나고 그래도 손을 베이스에서 떼지 않았던..

결국 은메달을 걸수 없었던 이용규선수

 

소속팀의 간섭으로 연습도 못하고 외야수로도 못뛰고 거기에 감기몸살까지 겹쳤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

한방 보여준 대표팀 유일한 메이저리그 추신수 선수

 

꽃보단 범호!  전경기 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홈런공동1위에 9회동점타까지 날려준 훈남 꽃범호 이범호선수

 

약관 20살 일본킬러로 불려오며 많은 기대와 부담감을 가지고  선 일본전에서 무너지고 고개를 떨군 김광현 선수

가슴펴고 고개드세요  앞으로 15년간 한국을 이끌 투수니까요 

 

이승엽의 빈자리의 우려속에서 세계대회서 당당한 홈런왕 타점왕 만장일치 올스타 선정 

대한민국 4번타자로 우뚝 선 김별명 김태균 선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베네수엘라 타선을 물타선으로 만들어버린 어린이  윤석민 선수

 

선배의 빈자리를 메꾸기엔 역부족이라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불안하다고만 한 자리를 멋지게 지켜준 박기혁 선수

 

중요한 순간마다 나가 타자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돌직구를 뿌렸던  소속팀에서 시도때도 없이 나가 활약해서

노예라 불렸었는데 이젠 국노(국민노예)가 된 정현욱 선수

 

못치는 공이 없었던 한국의 수위타자에서 세계로 인정받은 김현수 선수

 

한명 한명 소중하지 않았던 선수가 없었던 이번 wbc 우리 야구 대표팀

당신들 모두가 챔피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