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내 안에 있고 너희들은 움직여라. 나는 CEO고 너는 사원이다. 나는 두뇌고 너희들은 수족이다…. (이명박) 두뇌 속에 있는 게 삽 한 자루 밖에 없으니까 큰 문제라는것이다.
대통령 소위 욕하는 게 국민스포츠다.
계란 투척이 폭력시위면, 폭력의 배후는 닭인가요?
아마 저들이 광우병 위험 앞에서 저렇게 태평할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게다. 불과 반 년 만에 입장을 180로 뒤집은 것으로 판단하건대, 저들의 두뇌 상태야말로 글자 그대로 '뇌송송 구멍탁'임에 틀림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두뇌를 가지고도 멀쩡히 살아 있지 않은가. 게다가 뇌를 쓰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대통령 이하 내각이 몸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자기들의 이런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광우병 쇠고기 먹어도 안심해도 좋다는 얘기이리라. 도대체 온 국민을 자기들처럼 뇌 기능 없이 살아가는 좀비로 만들어야 되겠는가?
진보주의자에게 자유의 반대말은 '억압'이다. 그런데 보수주의자에게는 자유의 반대말이 '무질서'이다. 광주사태를 억압해야 자유가 찾아온다는 이중적인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나라가 보일러냐 거꾸로 돌아가게.
정권퇴진 외친다고 천민 민주주의라면, 한나라당은 왜 천민짓했냐?
비전과 전망을 제시한 다음 뭉치자고 해야지, 아무것도 없이 가자고 하면 누가 갑니까
좌익도 아닌 사람에게 좌익이라고 한다. 우리의 문제점은 누가 좌익인지 우익인지 무엇을 좌익이라고하는지 분간 못하는데 있다.
K본부 인터뷰방송에서, "만일 이대통령을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요?" 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 "제발 잠을 좀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잠을 자야 두뇌회전이 원활해지잖아요."
2004년말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 농성 당시에 전 의원이 담요를 걸치고 잠든 사진을 공개하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렇게 곤히 잠든 모습을 보라”며 “지금 저것이 지중해 지방의 시에스타(낮잠)가 아니라면, 저게 1박2일의 원조일 것”이라며 전 의원을 비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바둑 둘 아이큐는 안 되어 보이고, 아마 거기서 알까기를 했을 것”이라며 “아무튼, 이 정도면 ‘1박2일의 소재로 한도 모자람이 없지 않을까?’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13박14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며 전 의원의 발언을 차용해 비난을 퍼부었다.
아침부터 대통령 연설에 코멘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슬프다. 연설내용은 다 예상했던 것으로 크게 내용이 없지만 중소기업이 어렵다. 대기업이 협력해야 한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자기 무용담, 통화스와프 협정체결에 대한 자랑,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협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말들은 자기모순적이다. 중소기업이 어렵다는 것의 상당한 부분이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기 때문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얘기는 없고 대기업들에게 잘 봐달라는 얘기인 것 같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소상공인에게 돈을 꿔줘 감사편지를 받았다는 말은 자기 잘난 척인데 그래봐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당시 서울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꼴지였다는 것이다. 통화스와프에도 자기모순 측면이 있는데, 얼마 전에는 달러화 위주의 기축통화제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하다가 통와스와프를 맺게 되었다는 것은 영미의 달러기축 통화체제에 편입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보기에 이보다 더 필요한 것은 안드로메다와의 협력으로 개념을 수입해야 하는 것이다. 또 앞으로 재정지출 늘리면서도 세금을 깎겠다고 했는데, 그 재정이 어떻게 되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세계 각국이 그런 경쟁(감세)을 한다고 하는데 오바마의 정책을 보면 대기업이나 가진 자에게 세금을 많이 물리겠다며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고있다. 미국은 정확히 이 대통령과 거꾸로 가고 있으며, 이 대통령은 미국을 경제위기로 몰아넣었던 그 정책을 뒤늦게 반복하고 있다. 또 한국이 10년 전 외환위기를 겪으며 한 단계 도약한 것처럼 말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은 지난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렀다. 그 잃어버린 10년 동안 우리 경제가 도약했다는 평가도 자기모순이다. 부자들에게 감세는 대재벌들을 위한 세금을 깎는 것이 주요정책인데 이게 어떻게 서민정책이며 이게 어떻게 내수진작책 인가. 규제는 대재벌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만든 것인데 이걸 풀어주며 대기업들의 지배집중력을 강화하면서 오히려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을 이루는 것이다. 아무 내용 없는 연설을 공중파를 빌려 7분간 떠들었는데, 이는 실물경제위기가 번지는 상황 속에서 국민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자기 일 하고 있는데 이런 협조를 굳이 구할 필요 있었는가? 이 방송이 나오는 것이 언론장악의 일단을 보여주는, 소통이 아니라 일방적 전달을 자기표현만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촛불탄압은, 이렇게 해놓고 국민들은 시위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제대로 발언도 못하게 묶어두면서 국민들과 대화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수행모순이다. 엊그제 대구의 한 여고에서 자율학습을 빠졌다는 이유로 선생이 학생을 구타하는 장면을 봤는데, 자율학습에 자율적으로 빠졌다고 구타를 당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수행모순이며 대통령 연설이 그런 꼴이다 국민들에게 협조를 구한다고 해놓고 언론장악해서 자기가 아침부터 나와서 국민들의 재수있을 권리를 빼앗아버렸고 국민들로 하여금 인터넷에서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입법들을 강행하는 것이 수행 모순이며 한 마디로 코메디이다.
노무현이 조중동과 싸웠다면, 이명박은 초중고랑 싸운다.
비평가와 미술사는 다르다. 미술사는 누구나 공부하면 알 수 있다. 지나간 역사를 배우는 거니까. 그것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푸는 것과도 비슷하다. 반면, 비평은 다르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예술을 비평하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필요하다. 이미 비평은 하나의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관객이 울지 않으니까 용이대신 울고 지나가더라.
너무 허술하다. 주인공이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계속 도망만 다닌다. 영화의 기초인 플롯이 없으니 배우들이 연기가 안 되는 것이다.
왜 심형래 영화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이 위험합니까? 국가보안법입니까?"
인수위 영어교육정책, 빈 라덴 같다.
주사파는 없앨 수도 없고, 굳이 없앨 필요도 없다. 그들의 존재가 한편으로는 남한 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실 도널드 덕을 전능한 신으로 모시든, '김정일 동지를 21세기의 수령'으로 섬기든 그건 남이 참견할 문제가 아니다. 처녀가 애를 낳고,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여살릴 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의 집회가 일요일마다 곳곳에서 열리지 않는가?
내가 수프를 먹어봤는데 짠 수프거든. 근데 내가 짠 수프라는 걸 말하기 위해 내가 수프를 만들어봐야 하는 건 아니지.
KBS의 보신각 타종행사 중계방송에 일격을 가한 '판타지물이 된 중계방송'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서 "PD는 쇼를 연출할 권리가 있지만, 현실을 연출할 권리는 없다."
투표 좀 잘합시다.
어느 여당 인사가 '보수언론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없느냐?'고 했던가? 세상의 미물도 다 존재이유가 있을 터, 보수언론이라고 사회에 기여한 게 왜 없겠는가.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도 촛불집회 중에 동아일보 사옥에 달린 화장실을 두 차례,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 호텔의 화장실을 한 차례 사용한 바 있다.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기를 거부한다면, 최소한 이렇게 사회의 변기(便器)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지의 지퍼를 올리며, 나는 드디어 보수언론에 제 몫을 찾아주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서울이 가자지구인가? 왜 지하벙커에 들어가나" 윗분들 나라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비상경제상황실을 굳이 청와대 지하벙커에 설치한 건 또 무슨 쇼입니까? 제가 보긴엔 경제 때문에 살기 힘든 국민들 무서워서 지하벙커에 숨는 꼴로 밖엔 안보입니다.
계획은 내 안에 있고 너희들은 움직여라.
촛불집회는 누구도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집회와 시위가 전세계 최초로 발생했다.
거기에 새겨져 있는 메시지를 읽는 것이 중요한데 정부는 주동자를 찾아라.
시민들은 거짓된 정보에 홀려 나온 좀비들이라고 취급한다.
내놓는 경제 정책이라는게 세금가지고 장난치는 것, 규제 좀 푸는 것, 대운하 사업 같은 것들 밖에 없다.
하다못해 중국 같은 나라도 양적 성장,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지금은 경제 예측만 해도 사법처리 협박을 받는다.
중소기업 망년회나 시장에 나타나거나, 목도리 좀 주고 배추 좀 사서 경제가 살아나면 얼마나 좋겠나.
우리에게 진정한 우파란 없다.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를 보면 운동선수 같은데,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 예술가 같아요.
텔레비전을 보니, 오늘(12월19일) ‘대통령 선거’라는 행사가 있었나보다. 외신을 보니 “개를 데려다놔도 선출될 것”이라고 하더니, 세상에, 그 예측이 맞았다.
조갑제보다 더 웃긴 것은 청와대입니다. 이들은 해석의 예술을 보여주네요. 세상에, “MB와 오바마가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둘 다 변화와 개혁을 얘기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네요. 그러니까 좌회전을 하든, 우회전을 하든, 회전을 한다는 점에서 둘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얘기죠. 청와대,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을 받을 것 같네요. 좌회전을 한 차와 우회전을 한 차가 결국 같은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는 이 해석으로 위상수학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으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스펙터클의 5년, 고통과 모욕을 견뎌내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숨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살아남아 있다는 실감이라도 하려면 견디고 버틸 다짐이나 해야겠다.
이명박정부 들어서고 나서 한말, 아. 이제 백일인데 노무현정권 한 오년은 한것 같아요.
...그럼 다음부터 나오실 땐 고등학교 성적표를 갖고 나오라. (이 발언 이전에 지만원曰 '나만큼 정신차린 사람이 어딨나. 나 미국에 가서 미국사람 이긴사람이다. 클라스 1등했고 미국사람 못 만든 공식 만들었고, 피타고라스정의 같은 수학공식 6개나 만들었다. 그럼 난 미국 이긴사람이다. 이게 이기는거다. 내가 진선생보다 훨씬 못해보이나? )
이런 걸 하게 되면 일단은 아드레날린 수치가 올라갑니다. 일상에 지장을 좀 받죠. 그래도 ‘먹물’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니다. 먹물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황우석 교수 사건 때도 보면 사건이 진행될 때는 아무도 말 안했잖아요. 끝나고 나니까 말이 나온단 말입니다. 먹물이란 게 뭡니까. 노동자, 농민이 해주는 옷 입고 밥 먹는 사람들인데 그러면 자기 할 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다 지나간 다음에 코멘트하는 게 무슨 의미냐 이거죠.
제가 봤을 때는 노회찬씨가 최고입니다. 굉장히 구술적인 언어를 사용하거든요. 비유의 달인이고. 논리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논리를 서민의 생활 정서와 결합시켜 나갑니다. 유시민씨나 저만 해도 먹물 티가 나잖아요, 유학물 먹은 티가. 노회찬씨는 그런 티가 전혀 안 나고. ‘(고기를 제대로 구우려면)불판을 갈아야 한다’ 이런 것만 봐도 말씀을 잘하시죠.
보수 정권이 들어와서 보수 정책을 펴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그런데 장관 뽑아 놓은 것들을 보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상식 이하예요.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이에요.’ 이런 건 우리가 부동산 투기 한 사람들을 비꼬아 말할 때 써야 하는 건데 그걸 자기들이 한다는 말이죠. 이번에 생쥐머리 사건도 그렇죠. ‘생쥐 튀김이 건강에 좋다더라’도 우리가 비꼬아서 할 얘기인데 자기들이 한다는 겁니다. 황당하죠. 코미디도 아니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내각이 저 모양인데…. 자기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게 말이 되긴 하는 건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한국어 능력이 의심됩니다.”
말을 뱉었다가 아니라고 하고 뱉었다가 아니라고 하고. 이명박 정부는 미래로 간다고 하면서 자꾸 과거로 가고 있습니다.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사형제를 부활시키고. 경제도 이게 다 박정희 프로젝트 아닙니까. 경부고속도로 깔자, 운하 파자, 가격 통제하자. 1970~80년대 본인이 활약할 때의 기억으로 통치를 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로부터 20~30년을 지나왔잖아요. 이건 복고지 보수가 아닙니다. 잠재 성장률이 5%인데 어떻게 7% 성장을 합니까. 저는 그냥 공약인 줄 알았어요. 선거할 때 무슨 소리는 못하나요. 근데 이명박 정부는 그걸 믿나봐요. 정신이 좀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 촌철살인! 진중권의 말말말!!
계획은 내 안에 있고 너희들은 움직여라. 나는 CEO고 너는 사원이다. 나는 두뇌고 너희들은 수족이다…. (이명박) 두뇌 속에 있는 게 삽 한 자루 밖에 없으니까 큰 문제라는것이다.
대통령 소위 욕하는 게 국민스포츠다.
계란 투척이 폭력시위면, 폭력의 배후는 닭인가요?
아마 저들이 광우병 위험 앞에서 저렇게 태평할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게다. 불과 반 년 만에 입장을 180로 뒤집은 것으로 판단하건대, 저들의 두뇌 상태야말로 글자 그대로 '뇌송송 구멍탁'임에 틀림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두뇌를 가지고도 멀쩡히 살아 있지 않은가. 게다가 뇌를 쓰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을 대통령 이하 내각이 몸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자기들의 이런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광우병 쇠고기 먹어도 안심해도 좋다는 얘기이리라. 도대체 온 국민을 자기들처럼 뇌 기능 없이 살아가는 좀비로 만들어야 되겠는가?
진보주의자에게 자유의 반대말은 '억압'이다. 그런데 보수주의자에게는 자유의 반대말이 '무질서'이다. 광주사태를 억압해야 자유가 찾아온다는 이중적인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나라가 보일러냐 거꾸로 돌아가게.
정권퇴진 외친다고 천민 민주주의라면, 한나라당은 왜 천민짓했냐?
비전과 전망을 제시한 다음 뭉치자고 해야지, 아무것도 없이 가자고 하면 누가 갑니까
좌익도 아닌 사람에게 좌익이라고 한다.
우리의 문제점은 누가 좌익인지 우익인지 무엇을 좌익이라고하는지 분간 못하는데 있다.
K본부 인터뷰방송에서, "만일 이대통령을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요?"
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 "제발 잠을 좀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잠을 자야 두뇌회전이 원활해지잖아요."
2004년말 한나라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 농성 당시에 전 의원이 담요를 걸치고 잠든 사진을 공개하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렇게 곤히 잠든 모습을 보라”며 “지금 저것이 지중해 지방의 시에스타(낮잠)가 아니라면, 저게 1박2일의 원조일 것”이라며 전 의원을 비난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바둑 둘 아이큐는 안 되어 보이고, 아마 거기서 알까기를 했을 것”이라며 “아무튼, 이 정도면 ‘1박2일의 소재로 한도 모자람이 없지 않을까?’ 다만 차이라면, 강호동씨의 ‘1박2일’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지만, 저들의 13박14일은 국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할 뿐”이라며 전 의원의 발언을 차용해 비난을 퍼부었다.
아침부터 대통령 연설에 코멘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슬프다. 연설내용은 다 예상했던 것으로 크게 내용이 없지만 중소기업이 어렵다. 대기업이 협력해야 한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자기 무용담, 통화스와프 협정체결에 대한 자랑,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협조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말들은 자기모순적이다. 중소기업이 어렵다는 것의 상당한 부분이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기 때문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얘기는 없고 대기업들에게 잘 봐달라는 얘기인 것 같다. 서울시장 재직시절 소상공인에게 돈을 꿔줘 감사편지를 받았다는 말은 자기 잘난 척인데 그래봐야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당시 서울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꼴지였다는 것이다.
통화스와프에도 자기모순 측면이 있는데, 얼마 전에는 달러화 위주의 기축통화제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하다가 통와스와프를 맺게 되었다는 것은 영미의 달러기축 통화체제에 편입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보기에 이보다 더 필요한 것은 안드로메다와의 협력으로 개념을 수입해야 하는 것이다.
또 앞으로 재정지출 늘리면서도 세금을 깎겠다고 했는데, 그 재정이 어떻게 되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세계 각국이 그런 경쟁(감세)을 한다고 하는데 오바마의 정책을 보면 대기업이나 가진 자에게 세금을 많이 물리겠다며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펴고있다.
미국은 정확히 이 대통령과 거꾸로 가고 있으며, 이 대통령은 미국을 경제위기로 몰아넣었던 그 정책을 뒤늦게 반복하고 있다. 또 한국이 10년 전 외환위기를 겪으며 한 단계 도약한 것처럼 말하는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은 지난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렀다. 그 잃어버린 10년 동안 우리 경제가 도약했다는 평가도 자기모순이다.
부자들에게 감세는 대재벌들을 위한 세금을 깎는 것이 주요정책인데 이게 어떻게 서민정책이며 이게 어떻게 내수진작책 인가. 규제는 대재벌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만든 것인데 이걸 풀어주며 대기업들의 지배집중력을 강화하면서 오히려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을 이루는 것이다.
아무 내용 없는 연설을 공중파를 빌려 7분간 떠들었는데, 이는 실물경제위기가 번지는 상황 속에서 국민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자기 일 하고 있는데 이런 협조를 굳이 구할 필요 있었는가? 이 방송이 나오는 것이 언론장악의 일단을 보여주는, 소통이 아니라 일방적 전달을 자기표현만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촛불탄압은, 이렇게 해놓고 국민들은 시위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제대로 발언도 못하게 묶어두면서 국민들과 대화를 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수행모순이다. 엊그제 대구의 한 여고에서 자율학습을 빠졌다는 이유로 선생이 학생을 구타하는 장면을 봤는데, 자율학습에 자율적으로 빠졌다고 구타를 당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수행모순이며 대통령 연설이 그런 꼴이다
국민들에게 협조를 구한다고 해놓고 언론장악해서 자기가 아침부터 나와서 국민들의 재수있을 권리를 빼앗아버렸고 국민들로 하여금 인터넷에서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입법들을 강행하는 것이 수행 모순이며 한 마디로 코메디이다.
노무현이 조중동과 싸웠다면, 이명박은 초중고랑 싸운다.
비평가와 미술사는 다르다. 미술사는 누구나 공부하면 알 수 있다. 지나간 역사를 배우는 거니까. 그것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푸는 것과도 비슷하다. 반면, 비평은 다르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예술을 비평하기 위해서는 창조성이 필요하다. 이미 비평은 하나의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관객이 울지 않으니까 용이대신 울고 지나가더라.
너무 허술하다. 주인공이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계속 도망만 다닌다. 영화의 기초인 플롯이 없으니 배우들이 연기가 안 되는 것이다.
왜 심형래 영화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이 위험합니까? 국가보안법입니까?"
인수위 영어교육정책, 빈 라덴 같다.
주사파는 없앨 수도 없고, 굳이 없앨 필요도 없다. 그들의 존재가 한편으로는 남한 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실 도널드 덕을 전능한 신으로 모시든, '김정일 동지를 21세기의 수령'으로 섬기든 그건 남이 참견할 문제가 아니다. 처녀가 애를 낳고,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여살릴 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의 집회가 일요일마다 곳곳에서 열리지 않는가?
내가 수프를 먹어봤는데 짠 수프거든. 근데 내가 짠 수프라는 걸 말하기 위해 내가 수프를 만들어봐야 하는 건 아니지.
KBS의 보신각 타종행사 중계방송에 일격을 가한 '판타지물이 된 중계방송'이라는 제목의 글 중에서 "PD는 쇼를 연출할 권리가 있지만, 현실을 연출할 권리는 없다."
투표 좀 잘합시다.
어느 여당 인사가 '보수언론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없느냐?'고 했던가? 세상의 미물도 다 존재이유가 있을 터, 보수언론이라고 사회에 기여한 게 왜 없겠는가.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도 촛불집회 중에 동아일보 사옥에 달린 화장실을 두 차례,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 호텔의 화장실을 한 차례 사용한 바 있다. '사회의 공기'(公器)가 되기를 거부한다면, 최소한 이렇게 사회의 변기(便器)라도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바지의 지퍼를 올리며, 나는 드디어 보수언론에 제 몫을 찾아주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서울이 가자지구인가? 왜 지하벙커에 들어가나"
윗분들 나라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비상경제상황실을 굳이 청와대 지하벙커에
설치한 건 또 무슨 쇼입니까?
제가 보긴엔 경제 때문에 살기 힘든 국민들 무서워서 지하벙커에 숨는 꼴로 밖엔
안보입니다.
계획은 내 안에 있고 너희들은 움직여라.
촛불집회는 누구도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집회와 시위가 전세계 최초로 발생했다.
거기에 새겨져 있는 메시지를 읽는 것이 중요한데 정부는 주동자를 찾아라.
시민들은 거짓된 정보에 홀려 나온 좀비들이라고 취급한다.
내놓는 경제 정책이라는게 세금가지고 장난치는 것, 규제 좀 푸는 것, 대운하 사업 같은 것들 밖에 없다.
하다못해 중국 같은 나라도 양적 성장,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지금은 경제 예측만 해도 사법처리 협박을 받는다.
중소기업 망년회나 시장에 나타나거나, 목도리 좀 주고 배추 좀 사서 경제가 살아나면 얼마나 좋겠나.
우리에게 진정한 우파란 없다.
아사다 마오 선수의 경기를 보면 운동선수 같은데,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 예술가 같아요.
텔레비전을 보니, 오늘(12월19일) ‘대통령 선거’라는 행사가 있었나보다. 외신을 보니 “개를 데려다놔도 선출될 것”이라고 하더니, 세상에, 그 예측이 맞았다.
조갑제보다 더 웃긴 것은 청와대입니다. 이들은 해석의 예술을 보여주네요. 세상에, “MB와 오바마가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둘 다 변화와 개혁을 얘기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네요. 그러니까 좌회전을 하든, 우회전을 하든, 회전을 한다는 점에서 둘은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얘기죠. 청와대,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을 받을 것 같네요. 좌회전을 한 차와 우회전을 한 차가 결국 같은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는 이 해석으로 위상수학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으니까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스펙터클의 5년, 고통과 모욕을 견뎌내는 연습부터 해야겠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숨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살아남아 있다는 실감이라도 하려면 견디고 버틸 다짐이나 해야겠다.
이명박정부 들어서고 나서 한말, 아. 이제 백일인데 노무현정권 한 오년은 한것 같아요.
...그럼 다음부터 나오실 땐 고등학교 성적표를 갖고 나오라.
(이 발언 이전에 지만원曰 '나만큼 정신차린 사람이 어딨나. 나 미국에 가서 미국사람 이긴사람이다. 클라스 1등했고 미국사람 못 만든 공식 만들었고, 피타고라스정의 같은 수학공식 6개나 만들었다. 그럼 난 미국 이긴사람이다. 이게 이기는거다. 내가 진선생보다 훨씬 못해보이나? )
이런 걸 하게 되면 일단은 아드레날린 수치가 올라갑니다. 일상에 지장을 좀 받죠. 그래도 ‘먹물’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니다. 먹물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황우석 교수 사건 때도 보면 사건이 진행될 때는 아무도 말 안했잖아요. 끝나고 나니까 말이 나온단 말입니다. 먹물이란 게 뭡니까. 노동자, 농민이 해주는 옷 입고 밥 먹는 사람들인데 그러면 자기 할 일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다 지나간 다음에 코멘트하는 게 무슨 의미냐 이거죠.
제가 봤을 때는 노회찬씨가 최고입니다. 굉장히 구술적인 언어를 사용하거든요. 비유의 달인이고. 논리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논리를 서민의 생활 정서와 결합시켜 나갑니다. 유시민씨나 저만 해도 먹물 티가 나잖아요, 유학물 먹은 티가. 노회찬씨는 그런 티가 전혀 안 나고. ‘(고기를 제대로 구우려면)불판을 갈아야 한다’ 이런 것만 봐도 말씀을 잘하시죠.
보수 정권이 들어와서 보수 정책을 펴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그런데 장관 뽑아 놓은 것들을 보면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상식 이하예요.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했을 뿐이에요.’ 이런 건 우리가 부동산 투기 한 사람들을 비꼬아 말할 때 써야 하는 건데 그걸 자기들이 한다는 말이죠. 이번에 생쥐머리 사건도 그렇죠. ‘생쥐 튀김이 건강에 좋다더라’도 우리가 비꼬아서 할 얘기인데 자기들이 한다는 겁니다. 황당하죠. 코미디도 아니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는 내각이 저 모양인데…. 자기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그게 말이 되긴 하는 건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 일상적인 한국어 능력이 의심됩니다.”
말을 뱉었다가 아니라고 하고 뱉었다가 아니라고 하고. 이명박 정부는 미래로 간다고 하면서 자꾸 과거로 가고 있습니다.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사형제를 부활시키고. 경제도 이게 다 박정희 프로젝트 아닙니까. 경부고속도로 깔자, 운하 파자, 가격 통제하자. 1970~80년대 본인이 활약할 때의 기억으로 통치를 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로부터 20~30년을 지나왔잖아요. 이건 복고지 보수가 아닙니다. 잠재 성장률이 5%인데 어떻게 7% 성장을 합니까. 저는 그냥 공약인 줄 알았어요. 선거할 때 무슨 소리는 못하나요. 근데 이명박 정부는 그걸 믿나봐요. 정신이 좀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냉정없는 열정, 머리없는 가슴, 이 사회의 애국심은 온통 이성없는 감성의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