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금리가 엄청난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이제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대에 진입을 했고,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3개월 만기 CD 금리도 2%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행은 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고, 정부는 경기를 조금이라도 회복시키기 위해 엄청난 돈을 풀어 대고 있는 형국이다.
궁극적으로 정부가 원하는 것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출금리의 하락이다. 대출 금리가 떨어져야 우선 부실이 생기는 것을 다소 막을 수 있고, 기업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향상에도 도움을 줄 뿐 더러 저금리의 자금을 빌려서 투자와 채용 확대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은퇴 준비를 위한 연금 보험과 사망이나 치명적 질병을 보장하는 종신 보험으로 대별되는 보험 상품 역시 공시이율에 연동되어 수령할 보험금이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어 공시이율의 하락은 쉽게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구나 약관대출 금리의 경우도 공시이율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하락하기를 바라는 정부로서는 공시 이율의 하락 또한 당연히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작년 하반기 7%까지 치솟았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단 3-4 개월만에 4~5% 이상이 하락한 현재시점에서 공시이율이 결정되는 기준 중에 하나로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포함되어 있어 현재 상황에서 공시이율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 것인가에 대한 예상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2월부터 변액보험을 비롯한 연금보험에 대한 사업비 감소로 인해 고객에게는 해약환급금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하락폭이 크다면 이러한 효과를 상당 부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아 고객들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닿는 메리트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공시 이율이 단기간에 크게 낮아질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과거 2001년부터 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예금과 공시이율의과는 전통적으로 정기 예금 금리(한국은행 정기예금 금리 평균) 보다는 공시이율(K,D 보험사 기준)이 높은 상태에서 일정 범위에서 폭(Spread)를 유지하였고, 2002년 5월 기준으로는 최대 1.64%까지 그 Spread가 넓어지기 시작하였다. 작년 6월 이후부터 급격한 시중 금리 상승으로 역전현상이 발생하여 정기 예금 금리가 오히려 공시이율보다 높은 상태로 반전이 되어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5% 정도에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과거 7년 동안의 금리 데이터를 기준으로 5% 전후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고, 또한 공시이율이라고 하는 것이 단지 은행 정기예금 금리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운용 수익률과 대출금리를 동시에 고려하기 때문에 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상대적으로 타 금융권 금리와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이율, 언제 얼마나 떨어질까?
공시이율, 언제 얼마나 떨어질까?
시중금리가 엄청난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이제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대에 진입을 했고,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3개월 만기 CD 금리도 2%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행은 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대출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고, 정부는 경기를 조금이라도 회복시키기 위해 엄청난 돈을 풀어 대고 있는 형국이다.
궁극적으로 정부가 원하는 것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출금리의 하락이다. 대출 금리가 떨어져야 우선 부실이 생기는 것을 다소 막을 수 있고, 기업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향상에도 도움을 줄 뿐 더러 저금리의 자금을 빌려서 투자와 채용 확대에 나서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은퇴 준비를 위한 연금 보험과 사망이나 치명적 질병을 보장하는 종신 보험으로 대별되는 보험 상품 역시 공시이율에 연동되어 수령할 보험금이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어 공시이율의 하락은 쉽게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구나 약관대출 금리의 경우도 공시이율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하락하기를 바라는 정부로서는 공시 이율의 하락 또한 당연히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작년 하반기 7%까지 치솟았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단 3-4 개월만에 4~5% 이상이 하락한 현재시점에서 공시이율이 결정되는 기준 중에 하나로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포함되어 있어 현재 상황에서 공시이율이 향후 얼마나 떨어질 것인가에 대한 예상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2월부터 변액보험을 비롯한 연금보험에 대한 사업비 감소로 인해 고객에게는 해약환급금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하락폭이 크다면 이러한 효과를 상당 부분 감소시킬 가능성이 높아 고객들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닿는 메리트가 크게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공시 이율이 단기간에 크게 낮아질 가능성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과거 2001년부터 은행의 1년 만기 정기 예금과 공시이율의과는 전통적으로 정기 예금 금리(한국은행 정기예금 금리 평균) 보다는 공시이율(K,D 보험사 기준)이 높은 상태에서 일정 범위에서 폭(Spread)를 유지하였고, 2002년 5월 기준으로는 최대 1.64%까지 그 Spread가 넓어지기 시작하였다. 작년 6월 이후부터 급격한 시중 금리 상승으로 역전현상이 발생하여 정기 예금 금리가 오히려 공시이율보다 높은 상태로 반전이 되어 있는 형국이다. 그렇다면 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3.5% 정도에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과거 7년 동안의 금리 데이터를 기준으로 5% 전후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고, 또한 공시이율이라고 하는 것이 단지 은행 정기예금 금리만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운용 수익률과 대출금리를 동시에 고려하기 때문에 그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상대적으로 타 금융권 금리와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