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음택陰宅은 무덤을 뜻합니다. 사람신의 집은 곧 무덤인 것입니다. 묘를 쓴다고 하는 것은 후손이 조상신을 위해 좋은 자리를 잡아 집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무덤이 곧 조상신의 집이라는 사실은 무속인들이 하는 말 중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무속인들이 하는 말을 모두 신뢰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게 중에는 곤란한 경우를 당한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능력이 미치지 못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체면을 위해 거짓을 말하는 무속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무속인들 세계에게서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면 으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일로 무속인의 말을 모두 부정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 속에는 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신에 대한 진실이 말입니다.
무속인은 신과 대화하고 신을 보고 신을 불러내고 신을 몸으로 받아 ‘의도적인 빙의’를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이 무속인들이 조상신을 부를 때 반드시 그 조상이 묻혀 있는 무덤의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합니다. 무덤의 위치를 알아야 원하는 조상신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속인들은 경험적으로 무덤이 사람신의 집이란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무덤이 사람신의 집이라 하였으니 필자는 화장火葬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전 국토가 무덤으로 덮여 가고 있는 이 시기에 무덤을 후손이 조상을 위해 만들어 준 집이라고 하였으니, 반드시 매장埋葬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매장이 화장보다 더 좋다고 말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두겠습니다.
신神을 통해 연결되는 조상의 묏자리
땅이라고 다 같은 땅은 아닙니다. 땅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한 주인이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땅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주인 행세를 하는 신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그 신이 머물러 있는 땅에다 자기 마음대로 집을 세운 것입니다. 자신의 조상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에도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땅에 머물고 있는 신의 종류에 따라 후손에게 해가 되기도 하고 득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좋은 자리라 해도 그 위치를 정확히 잡아 묘를 써야 되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좋은 자리를 잡았다 해도 거의 대부분 조금씩 틀어져 묘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자리라 하면 그 만큼 기운이 센 곳이니 이 기운을 이기지 못해 정확한 자리를 잡게 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좋은 자리에 묘가 정확히 들어설 확률은 거의 영(zero)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좋지 않은 자리에 묘를 쓰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되면 무덤을 집 삼아 살아가는 사람신에게나 그 후손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사람신은 그 묘에 머무르다 보면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당하게 되니 대부분은 그곳을 떠나 후손의 몸에 들어가 살아가게 됩니다.
후손은 후손대로 자신이 느끼든 못 느끼든 자신의 몸에 들어온 조상신이나 그 묏자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신들에 의해 병에 걸리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등 고통을 받게 됩니다.(묘를 만듦으로 해서 신의 세계에서는 그 묏자리와 후손이 연결됩니다. 그래서 이 연결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따지고 보면 매장보다 화장이 더 나은 셈입니다. 묘를 쓰지 않았으니 묘로 인해 영향 받을 일도 없습니다. 후손이 덕 보는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를 입는 경우도 없으니 말입니다.
묘를 쓰더라도 그 자리에 본래 머물고 있는 다른 신들 때문에 사람신이 그 곳에 살 수 없게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또 화장은 애초부터 사람신이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조상신은 후손에게 갑니다. 사람이야 신을 모르고 신을 느끼지도 못하니 알아채지 못하지만 한 사람에게 머물러 있는 조상신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최소한 몇 명은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살아가는 신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화장火葬을 하면 적어도 묏자리에 연관된 나쁜 영향은 받지 않는 것이 되니 후손에게는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답이 다 나왔습니다. 사람신은 무덤이나 후손의 몸에 머물러 살아갑니다. 후손에게 머문다 하였으니 사람 육체 안에 신이 머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셈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생기生氣가 풍부하여 신이 머물러 살아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신이 곧 기이고 기를 섭취해야 살아갈 수 있으니 조상신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신들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과 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이 세상은 육체를 가진 생명체이든 육체가 없는 신이든 서로 영향을 끼치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공의 원리’로 짜여 있습니다.
신들의 의식주 - 무덤은 사람신의 집 - 신神을 통해 연결되는 조상의 묏자리
무덤은 사람신의 집
나이 드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음택陰宅은 무덤을 뜻합니다. 사람신의 집은 곧 무덤인 것입니다. 묘를 쓴다고 하는 것은 후손이 조상신을 위해 좋은 자리를 잡아 집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무덤이 곧 조상신의 집이라는 사실은 무속인들이 하는 말 중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무속인들이 하는 말을 모두 신뢰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게 중에는 곤란한 경우를 당한 사람을 속이기도 하고 능력이 미치지 못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체면을 위해 거짓을 말하는 무속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무속인들 세계에게서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면 으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일로 무속인의 말을 모두 부정할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 속에는 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신에 대한 진실이 말입니다.
무속인은 신과 대화하고 신을 보고 신을 불러내고 신을 몸으로 받아 ‘의도적인 빙의’를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이 무속인들이 조상신을 부를 때 반드시 그 조상이 묻혀 있는 무덤의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합니다. 무덤의 위치를 알아야 원하는 조상신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속인들은 경험적으로 무덤이 사람신의 집이란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무덤이 사람신의 집이라 하였으니 필자는 화장火葬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전 국토가 무덤으로 덮여 가고 있는 이 시기에 무덤을 후손이 조상을 위해 만들어 준 집이라고 하였으니, 반드시 매장埋葬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매장이 화장보다 더 좋다고 말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두겠습니다.
신神을 통해 연결되는 조상의 묏자리
땅이라고 다 같은 땅은 아닙니다. 땅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한 주인이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땅마다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주인 행세를 하는 신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그 신이 머물러 있는 땅에다 자기 마음대로 집을 세운 것입니다. 자신의 조상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에도 좋은 자리와 나쁜 자리가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땅에 머물고 있는 신의 종류에 따라 후손에게 해가 되기도 하고 득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좋은 자리라 해도 그 위치를 정확히 잡아 묘를 써야 되는 것인데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좋은 자리를 잡았다 해도 거의 대부분 조금씩 틀어져 묘가 만들어집니다. 좋은 자리라 하면 그 만큼 기운이 센 곳이니 이 기운을 이기지 못해 정확한 자리를 잡게 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좋은 자리에 묘가 정확히 들어설 확률은 거의 영(zero)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좋지 않은 자리에 묘를 쓰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되면 무덤을 집 삼아 살아가는 사람신에게나 그 후손에게 나쁜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사람신은 그 묘에 머무르다 보면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당하게 되니 대부분은 그곳을 떠나 후손의 몸에 들어가 살아가게 됩니다.
후손은 후손대로 자신이 느끼든 못 느끼든 자신의 몸에 들어온 조상신이나 그 묏자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신들에 의해 병에 걸리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등 고통을 받게 됩니다.(묘를 만듦으로 해서 신의 세계에서는 그 묏자리와 후손이 연결됩니다. 그래서 이 연결을 통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따지고 보면 매장보다 화장이 더 나은 셈입니다. 묘를 쓰지 않았으니 묘로 인해 영향 받을 일도 없습니다. 후손이 덕 보는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를 입는 경우도 없으니 말입니다.
묘를 쓰더라도 그 자리에 본래 머물고 있는 다른 신들 때문에 사람신이 그 곳에 살 수 없게 되는 일이 허다합니다. 또 화장은 애초부터 사람신이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조상신은 후손에게 갑니다. 사람이야 신을 모르고 신을 느끼지도 못하니 알아채지 못하지만 한 사람에게 머물러 있는 조상신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최소한 몇 명은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살아가는 신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화장火葬을 하면 적어도 묏자리에 연관된 나쁜 영향은 받지 않는 것이 되니 후손에게는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답이 다 나왔습니다. 사람신은 무덤이나 후손의 몸에 머물러 살아갑니다. 후손에게 머문다 하였으니 사람 육체 안에 신이 머무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셈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생기生氣가 풍부하여 신이 머물러 살아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신이 곧 기이고 기를 섭취해야 살아갈 수 있으니 조상신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신들이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과 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이 세상은 육체를 가진 생명체이든 육체가 없는 신이든 서로 영향을 끼치며 함께 살아가는 ‘공생공의 원리’로 짜여 있습니다.
출처 : 신비록(神秘錄) -- 신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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