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의 행복에 시선을 빼앗기지말고 부디 너의 행복을 거머쥘 수있도록 보람찬 나날이 되어야 해 꼭. 너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서두르지 말고 또 인생을 너무 삐둘게보거나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샘내지않기를... 2. 사랑을 해야해 연애는 조금 더 있다해도 좋을테니까 우선 사랑을 하자 3. 허무함으로 가득 채워진 통조림 같은, 그런 기분 말이죠. 4. 지금 출발해.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듯한 기분. 5. "곤란을 뛰어넘어 환희에 이르러라!" -베토벤- 6. 나는 내일에 기대를 거는 걸 그만뒀어 오히려 중요한 건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7.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건 난생 처음이야. 그래서 이게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지. 아니, 모르겠다. 사랑한다는 게 대체 어떤 것인지 여태 몰랐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 것이겠지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강한욕구, 이게 사랑의 원동력일 것 같은데. 8. 세상의 99퍼센트는 거짓이에요. 저마다 행복하다는 얼굴로 내심으로는 외로우면서도 외롭지 않은 척 거짓을 흩뿌리고 다니지요. 그리고는 집에 돌아가서 정신없이 메일이나 채팅따위에 매달리는 꼬락서니. 정말 너무 바보같아서 동정할 가치도없어요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죠. 가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도 마음이 편한 사람들, 부럽다고 하면 뭐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언젠가는 드러나버릴 얄팍한 가면을 뒤집어쓰고 살 바에는 차라리 못나긴 해도 맨 얼굴로 살아가는 게 더 속 편해요. 9. 진실이라는 것은 양날의 칼 같은 것이구나 10. 그저 행복한 인간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 행복해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예요. 내 현재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11. 인간은 언제쯤부터 어른이 되는걸까? 그리고 사람들은 어째서 나쁜 마음을 먹게 되는 걸까? 12. 별은 멀고 먼 거리를 열심히 건너와 네게 무언가를 전해주기 위해 반짝이고 있는 거니까. 13. 내가 불행한 때일수록 진심으로 친구를 축하해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고 싶었다. 14.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한다. 오늘을 내게 주신 하늘의 존재에게. 15. P.S. 거슬리는 사람이란 어디를 가든 반드시 한두 명은 있게 마련이야. 거슬리는 사람이 없는 세계라는 건 이 지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거야. 그러면 어째서 거슬리는 인간이 이렇게도 많을까? 그건 분명 하느님이 너나 나를 시험해보시려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인생 공부를 시키시는거야. 나늠 맘에 안 드는 인간을 만났을 때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곤 해. 남의 잘못을 보고 내잘못을 고치라는 말도 있잖아? 그런 사람들을 내 인생의 교재라고 여기고 내 식대로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 16. 방에서 키우던 선인장이 시들었어. 선인장을 시들어 죽게 하다니, 나 정말 한심하지? 근데 내가 물을 안주긴 했지만, 선인장이란 원래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라야 되는거 아니야? 그런데도 시든걸 보면 내 일상이 진짜 건조 한가봐. 아니, 선인장을 죽게 할 정도로 무심하게 살고 있다는 걸까? 나만 몰랐을 뿐이지, 실은 내가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살았단 걸까? 17. P.S. 요즘 창문 너머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왠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내가 살아 있다는게 자꾸만 낯설어서 견딜 수가 없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누가 찾아오면 일부러 싫은 소리를 하기도해. 내내 심통만 부리고 있어. 이런 나 자신이 싫다. 정말. 어째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못하는지, 정말 한심하다. 인간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하느님이 정말 계신 걸까? 어째서 나라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걸까? 미래 같은 거 나는 믿지 않는다. 그런 거 인간의 자아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 나는 미래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과거를 더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 거야. 과거에 매달리는 나를 리리카 비웃지 말아다오. 이 세상에는 과거에서밖에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사람도 있는 거란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요즘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내 힘으로 극복해야겠지. 리리카도 부디 네 힘으로 씩씩하게 잘 살아다오. 나는 멀리서나마 너를 항상 응원할 거야. 언제라도,어디서라도 응원할거야, 언제든. 18. 인간이란 기다리는 동물이다. 인간처럼 기달릴 줄 아는 동물은 없다. 인간은 분명 기다리기 위해 태어난 존재일 게다. 어떤 사람보다도 명확하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나. 그러니까 나처럼 인간다운 인간도 없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이따금 혼자 웃는다. 19. 거친 분노가 내 몸 속을 마구 헤집고 돌아다녔지. 예전에 한 번도 느껴 본 적 이 없는 분노. 어느 누구에게도 분출시킬 수 없어 내내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분노. 그게 한꺼번에 끓어올라 온몸의 땀샘을 통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것만 같았어 20. 그러나 여기서 내가 울면 안 된다는 생각에 꾹꾹 참는 하루하루. 누가 이런 인생을 창조해냈을까? 대체 이 시련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분명 뭔가 의미는 있겠지? 이걸 극복하면 분명 하느님이나 부처님이 내게 뭔가를 전해주시려는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애쓴다. 21.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있니? 그건 지금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거야 22. 복수심만큼 괴로운 감정은 없어. 네가 요즘 복수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괴로워져. 인간은 복수를 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냐. 리리카, 너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거잖니? 복수를 한다고 네가 절대롤 행복해지지는 않을 거야. 오히려 자신의 추한 부분을 깨닫고 점점 더 자신이 싫어질 뿐이야. 아무리 괴로워도 인간을 증오해서는 안돼. 부디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상대를 용서해줄 때 너 또한 풍요로운 인생을 손에 넣을 수 있을 테니까. 23. 우리는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 인간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바람에 곧잘 일을 그르치죠. 서로 만나지만 않는다면, 아니 아예 처음부터 만나지 않기로 못 박아둔다면 진실한 마음의 교류만 이어질 겁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 같지 않나요? 24.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 혼자만 멍하니 뒤쳐져 있는 듯한 외로움 여기저기 사랑은 넘쳐나지만 진짜 사랑은 아무래도 내 손안에 실감있게 잡히지 않는 아쉬움. 그래서 누군가에게서 진심으로 사랑받기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원합니다. 때로는 "사랑을 주세요" 라고 가만히 호소하고 싶기도 합니다. 辻仁成, "사랑을주세요" 中
사랑을주세요
1.
타인의 행복에 시선을 빼앗기지말고
부디 너의 행복을 거머쥘 수있도록 보람찬 나날이 되어야 해
꼭. 너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서두르지 말고
또 인생을 너무 삐둘게보거나
원망하거나
미워하거나
샘내지않기를...
2.
사랑을 해야해
연애는 조금 더 있다해도 좋을테니까
우선 사랑을 하자
3.
허무함으로 가득 채워진 통조림 같은, 그런 기분 말이죠.
4.
지금 출발해.
날마다 새로 태어나는 듯한 기분.
5.
"곤란을 뛰어넘어 환희에 이르러라!"
-베토벤-
6.
나는 내일에 기대를 거는 걸 그만뒀어
오히려 중요한 건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7.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건 난생 처음이야.
그래서 이게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지.
아니, 모르겠다.
사랑한다는 게 대체 어떤 것인지 여태 몰랐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든 것이겠지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강한욕구,
이게 사랑의 원동력일 것 같은데.
8.
세상의 99퍼센트는 거짓이에요.
저마다 행복하다는 얼굴로 내심으로는 외로우면서도 외롭지 않은 척
거짓을 흩뿌리고 다니지요.
그리고는 집에 돌아가서 정신없이 메일이나 채팅따위에 매달리는
꼬락서니.
정말 너무 바보같아서 동정할 가치도없어요
그저 어이가 없을 뿐이죠.
가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도 마음이 편한 사람들,
부럽다고 하면 뭐 그렇다고도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언젠가는 드러나버릴 얄팍한 가면을 뒤집어쓰고 살 바에는
차라리 못나긴 해도 맨 얼굴로 살아가는 게 더 속 편해요.
9.
진실이라는 것은 양날의 칼 같은 것이구나
10.
그저 행복한 인간이 되고 싶을 뿐이에요.
행복해질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예요.
내 현재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11.
인간은 언제쯤부터 어른이 되는걸까?
그리고 사람들은 어째서 나쁜 마음을 먹게 되는 걸까?
12.
별은 멀고 먼 거리를 열심히 건너와
네게 무언가를 전해주기 위해 반짝이고 있는 거니까.
13.
내가 불행한 때일수록 진심으로 친구를 축하해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고 싶었다.
14.
정말 모든 것에 감사한다.
오늘을 내게 주신 하늘의 존재에게.
15.
P.S. 거슬리는 사람이란 어디를 가든 반드시 한두 명은 있게 마련이야.
거슬리는 사람이 없는 세계라는 건 이 지상에는 존재하지 않을 거야.
그러면 어째서 거슬리는 인간이 이렇게도 많을까?
그건 분명 하느님이 너나 나를 시험해보시려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해서
인생 공부를 시키시는거야.
나늠 맘에 안 드는 인간을 만났을 때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곤 해.
남의 잘못을 보고 내잘못을 고치라는 말도 있잖아?
그런 사람들을 내 인생의 교재라고 여기고 내 식대로 살아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라.
16.
방에서 키우던 선인장이 시들었어.
선인장을 시들어 죽게 하다니, 나 정말 한심하지?
근데 내가 물을 안주긴 했지만,
선인장이란 원래 물을 거의 주지 않아도
잘 자라야 되는거 아니야?
그런데도 시든걸 보면 내 일상이 진짜 건조 한가봐.
아니, 선인장을 죽게 할 정도로 무심하게 살고 있다는 걸까?
나만 몰랐을 뿐이지,
실은 내가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않고 살았단 걸까?
17.
P.S. 요즘 창문 너머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왠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내가 살아 있다는게 자꾸만 낯설어서 견딜 수가 없다.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날이 있다.
누가 찾아오면 일부러 싫은 소리를 하기도해.
내내 심통만 부리고 있어.
이런 나 자신이 싫다.
정말. 어째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못하는지, 정말 한심하다.
인간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하느님이 정말 계신 걸까?
어째서 나라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걸까?
미래 같은 거 나는 믿지 않는다.
그런 거 인간의 자아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해
나는 미래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과거를 더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 거야.
과거에 매달리는 나를
리리카 비웃지 말아다오.
이 세상에는 과거에서밖에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사람도 있는 거란다.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나도 모르겠다.
내가 요즘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어떻게든 내 힘으로 극복해야겠지.
리리카도 부디 네 힘으로 씩씩하게 잘 살아다오.
나는 멀리서나마 너를 항상 응원할 거야.
언제라도,어디서라도 응원할거야, 언제든.
18.
인간이란 기다리는 동물이다.
인간처럼 기달릴 줄 아는 동물은 없다.
인간은 분명 기다리기 위해 태어난 존재일 게다.
어떤 사람보다도 명확하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나.
그러니까 나처럼 인간다운 인간도 없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이따금 혼자 웃는다.
19.
거친 분노가 내 몸 속을 마구 헤집고 돌아다녔지.
예전에 한 번도 느껴 본 적 이 없는 분노.
어느 누구에게도 분출시킬 수 없어 내내 마음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분노.
그게 한꺼번에 끓어올라 온몸의 땀샘을 통해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것만 같았어
20.
그러나 여기서 내가 울면 안 된다는 생각에 꾹꾹 참는 하루하루.
누가 이런 인생을 창조해냈을까?
대체 이 시련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분명 뭔가 의미는 있겠지?
이걸 극복하면 분명 하느님이나 부처님이 내게 뭔가를 전해주시려는거겠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애쓴다.
21.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않다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있니?
그건 지금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거야
22.
복수심만큼 괴로운 감정은 없어.
네가 요즘 복수심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괴로워져.
인간은 복수를 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냐.
리리카, 너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난 거잖니?
복수를 한다고 네가 절대롤 행복해지지는 않을 거야.
오히려 자신의 추한 부분을 깨닫고 점점 더 자신이 싫어질 뿐이야.
아무리 괴로워도 인간을 증오해서는 안돼.
부디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상대를 용서해줄 때
너 또한 풍요로운 인생을 손에 넣을 수 있을 테니까.
23.
우리는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는 규칙!
인간은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바람에 곧잘 일을 그르치죠.
서로 만나지만 않는다면,
아니 아예 처음부터 만나지 않기로 못 박아둔다면 진실한 마음의
교류만 이어질 겁니다.
그야말로 순수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 같지 않나요?
24.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데 나 혼자만
멍하니 뒤쳐져 있는 듯한 외로움
여기저기 사랑은 넘쳐나지만 진짜 사랑은 아무래도 내 손안에
실감있게 잡히지 않는 아쉬움.
그래서 누군가에게서 진심으로 사랑받기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를 우리는 간절히 원합니다.
때로는 "사랑을 주세요" 라고 가만히 호소하고 싶기도 합니다.
辻仁成, "사랑을주세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