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두는 단연 ‘꽃보다 남자’. 그리고 그 신드롬의 중심엔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있다. 캐스팅 당시, 아직은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인으로 ‘로또 맞은 기분!’이라고 함박웃음 지었던 그는, ‘꽃남’을 통해 세대불문 여심을 뒤흔들며 대한민국에 그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힘들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는, 준표의 인기를 체감하기전에 ‘어떻게 준표를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이민호. 원작 만화의 ‘츠카사가 살아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외형적 싱크로율 뿐 아니라, 그간 착실히 준비해 온 연기로 ‘구준표’를 빛나게 했다. 너무 큰 사랑에 더없이 행복했다며, ‘꽃남’이 끝나면 우울하지 않을까...라고 아쉬움의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그를 만나 드라마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런 열광적인 인기 솔직히 예상 했었나? 그리고 신드롬의 중심에 선 소감!이민호 : 아시아권이나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원작이 있는 작품이어서, 열심히 해서 소화만 잘하면 어느 정도 인지도는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큰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어요. 너무 행복하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너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너무 아쉽고 끝나고 나면은 우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 힘든 스케쥴과 여러 악재 속에서도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힘이 있다면?이민호 : 일단은 시청률이 잘 나와 줬기 때문에(^^) 현장분위기도 힘들지만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구요. 그리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들도 들었고, 힘들 때일수록 더 악이 생겨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거친 남자 ‘구준표’의 매력?이민호 : 지고지순한 일편단심의 마음, 잔디에 대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마음! # ‘준표’를 연기하기 위한 나만의 고민이민호 : 초반에는 ‘나쁜 남자’의 컨셉을 잡기 위해서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어떻게 해야 더 재수 없고 싸가지 없고 오만방자해보일까...하는 고민들을 많이 했었구요.잔디와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는 어떻게 해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그 후 갈등구조로 갈 때는 어떻게 해야 더 ‘준표스럽게’ 대립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어요.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은 드라마인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준표를 연기하면서 발견한 ‘나의 색다른 모습’이 있다면?이민호 : ‘나도 누굴 괴롭힐 수 있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 # 준표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민호 : 드라마 초반 아이스크림을 핥으라고 했던 장면 등 학교내에서의 준표의 위치를 나타낸 장면들이 준표의 이미지를 좀 더 강하고 나쁘게 만들어줄 수 있었던 씬이었던 것 같구요. 마카오 분량 때 회의실에서 잔디를 회상하면서 슬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씬에서 굉장히 고민도 많이 했었고, 가슴이 아파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이민호가 뽑은 ‘꽃보다 남자’의 명장면이민호 : ‘잔디와의 그네 키스신’ 혹은 바닷가에서 잔디가 이별을 마음먹고 했던 키스신 # 만약에... 실제 극 중 준표였다면, 지후(우정) VS 잔디 - 어떤 선택을?이민호 : 극 중 상황이라면 저는 친구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먼저 시작한 사랑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후한테 배신감도 느낄 것 같도, 지후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 만약에... 실제 준표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부모님이 반대한다면 어떤 선택을?이민호 : 겪어보지 않아서 아마도 상상으로 풀어야될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에 크게 굴하지 않는 편이라 어머님 반대가 심하더라도 결국 해결책을 마련해서, 최후의 수단으로 같이 도망을 가든지 해서(^^)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 잊지 못할 촬영 에피소드?이민호 : 수영장에 빠지는 씬이 있었는데 그때 굉장히 추웠었어요. 수영장에 살얼음이 껴 있어서 걷어내고 들어가 촬영했는데, 그 다음날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다다음날 응급실을 갔다왔어요. 그렇게 감기를 심하게 걸린 적이 처음이라서 그 씬이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꽃남’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힘이 됐던 호평이 있었다면?이민호 : ‘눈빛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는 글을 봤는데, 배우로서 너무나 기분 좋았고 감동받았던 글이에요. # ‘구준표’ 이후 이민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 포부와 마음가짐이민호 : 그 어떤 역할이든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해나갈 것 같구요, 30대가 넘었을 때 후배 배우들한테 존경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제 꿈이에요. 한 이미지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어떤 캐릭터든지 다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열심히 해서 한류스타 대열에도 설 수 있는 이민호가 되겠습니다! # 나에게 ‘꽃보다 남자’는...?이민호 : ‘제 2의 인생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이민호라는 이름을 각인시켜줄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앞으로 갈 길이 먼데 제 2의 인생을 살게 해 준 그런 작품입니다. #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이민호 : ‘꽃보다 남자’로 정말 과분한 사랑 받아서 너무 너무 행복했구요. 또 다른 작품, 또 다른 이민호의 모습으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께요.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꽃보다" 매력만점! 이민호 인터뷰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두는 단연 ‘꽃보다 남자’.
그리고 그 신드롬의 중심엔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있다.
캐스팅 당시, 아직은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신인으로
‘로또 맞은 기분!’이라고 함박웃음 지었던 그는, ‘꽃남’을 통해
세대불문 여심을 뒤흔들며 대한민국에 그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힘들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는, 준표의 인기를 체감하기전에
‘어떻게 준표를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이민호.
원작 만화의 ‘츠카사가 살아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은
외형적 싱크로율 뿐 아니라, 그간 착실히 준비해 온 연기로 ‘구준표’를
빛나게 했다.
너무 큰 사랑에 더없이 행복했다며, ‘꽃남’이 끝나면 우울하지 않을까...
라고 아쉬움의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그를 만나 드라마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런 열광적인 인기 솔직히 예상 했었나?
그리고 신드롬의 중심에 선 소감!
이민호 : 아시아권이나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원작이 있는
작품이어서, 열심히 해서 소화만 잘하면 어느 정도 인지도는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큰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어요.
너무 행복하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너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너무 아쉽고
끝나고 나면은 우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 힘든 스케쥴과 여러 악재 속에서도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힘이 있다면?
이민호 : 일단은 시청률이 잘 나와 줬기 때문에(^^) 현장분위기도
힘들지만 많이 웃을 수 있었던 것 같구요. 그리고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들도 들었고, 힘들 때일수록 더 악이 생겨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거친 남자 ‘구준표’의 매력?
이민호 : 지고지순한 일편단심의 마음,
잔디에 대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마음!
# ‘준표’를 연기하기 위한 나만의 고민
이민호 : 초반에는 ‘나쁜 남자’의 컨셉을 잡기 위해서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어떻게 해야 더 재수 없고 싸가지 없고 오만방자해보일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했었구요.
잔디와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는 어떻게 해야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고, 그 후 갈등구조로 갈 때는 어떻게 해야
더 ‘준표스럽게’ 대립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어요.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은 드라마인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준표를 연기하면서 발견한 ‘나의 색다른 모습’이 있다면?
이민호 : ‘나도 누굴 괴롭힐 수 있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조금 했어요. (^^)
# 준표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이민호 : 드라마 초반 아이스크림을 핥으라고 했던 장면 등 학교내에서의
준표의 위치를 나타낸 장면들이 준표의 이미지를 좀 더 강하고 나쁘게
만들어줄 수 있었던 씬이었던 것 같구요.
마카오 분량 때 회의실에서 잔디를 회상하면서 슬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씬에서 굉장히 고민도 많이 했었고, 가슴이 아파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이민호가 뽑은 ‘꽃보다 남자’의 명장면
이민호 : ‘잔디와의 그네 키스신’
혹은 바닷가에서 잔디가 이별을 마음먹고 했던 키스신
# 만약에... 실제 극 중 준표였다면, 지후(우정) VS 잔디
- 어떤 선택을?
이민호 : 극 중 상황이라면 저는 친구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먼저 시작한 사랑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후한테
배신감도 느낄 것 같도, 지후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 만약에... 실제 준표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부모님이
반대한다면 어떤 선택을?
이민호 : 겪어보지 않아서 아마도 상상으로 풀어야될 것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에 크게 굴하지 않는 편이라 어머님 반대가
심하더라도 결국 해결책을 마련해서, 최후의 수단으로 같이 도망을
가든지 해서(^^) 사랑을 택할 것 같아요.
# 잊지 못할 촬영 에피소드?
이민호 : 수영장에 빠지는 씬이 있었는데 그때 굉장히 추웠었어요.
수영장에 살얼음이 껴 있어서 걷어내고 들어가 촬영했는데,
그 다음날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다다음날 응급실을 갔다왔어요.
그렇게 감기를 심하게 걸린 적이 처음이라서 그 씬이 힘들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꽃남’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힘이 됐던 호평이 있었다면?
이민호 : ‘눈빛에서 진심이 느껴진다’는 글을 봤는데,
배우로서 너무나 기분 좋았고 감동받았던 글이에요.
# ‘구준표’ 이후 이민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 포부와 마음가짐
이민호 : 그 어떤 역할이든 가리지 않고 연기를 해나갈 것 같구요,
30대가 넘었을 때 후배 배우들한테 존경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제 꿈이에요. 한 이미지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어떤 캐릭터든지
다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열심히 해서 한류스타 대열에도 설 수 있는 이민호가 되겠습니다!
# 나에게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 ‘제 2의 인생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이민호라는 이름을
각인시켜줄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앞으로 갈 길이 먼데 제 2의 인생을
살게 해 준 그런 작품입니다.
#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이민호 : ‘꽃보다 남자’로 정말 과분한 사랑 받아서 너무 너무
행복했구요. 또 다른 작품, 또 다른 이민호의 모습으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께요.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