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 전문가의 보이스 피싱 예방법

박정민2009.04.01
조회114

-모바일 마케팅 전문가의 보이스 피싱 예방법-

 안녕하세요.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보이스피싱때문에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펜을 듭니다.
 보이스피싱이 무엇이고 왜 당하고, 어떻게 피해를 입는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마케팅 전문가로 또한 사운드 제작PD 입장에서 바라본 ARS 보이스 피싱의 예방법을 알려드리오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날 제게 보이스피싱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고객님께서는 백화점 상품으로 인해 한도가 초과되어....국민카드..."

그리고는 이거 보이스 피싱이구나 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좀 찜찜하더라고요. 진짜면 어떻게? 라는 마음과,
확인한번 해볼까? 이런 생각까지.
근데 이내 이것은 보이스피싱이 확실하다고 판단한건,
바로 전화기에서 나오는 음성덕분이었습니다.

모바일, 집전화 보이스피싱은 유형은 두가지로 나눌수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사람이 직접 전화를 건 경우
두번째 유형은, ARS 즉 기계를 통한 보이스 피싱의 경우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첫번째 유형이 아니라,
두번재 유형, 즉 ARS, 이미 기계화된 음성을 가지고 보이스피싱에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릴것입니다.

 

1. ARS란?

"ARS는 자동응답시스템 9automatic response system)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저장하여 두고 사용자가 전화를 이용하여 시스템에 접속하면 음성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찾으면 이를 음성으로 들려 주는 시스템을 자동응답(Automatic Response) 또는 음성응답(Acoustic Response) 시스템이라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S는 처음에 전화접대의 효율성과 인건비의 절약을 위해서 고안된 시스템입니다. 지금도 각종 회사에서 특히 불특정다수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는 통신사나, 공기업, 서비스업에서 많이 사용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좋은 시스템이 요즘에는 각종 범죄에 사용된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 ARS 보이스 피싱의 특징

   

 

ARS보이스 피싱이 억양이 끊기고 듣기 어색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제작비와 관계있습니다.
보통 ARS 제작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성우녹음으로 이뤄집니다. 대표적인 곳이 그레이스미디어(www.gracemedia.co.kr)이죠. 이동통신 회사나 대기업같은 ARS를 들었을때, 매우 깨끗한 음질및 자연스러운 억약의 발음을 들어보실수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ARS에 돈을 투자했기때문입니다. 좋은 성우, 좋은 시설에서 원하는 내용의 멘트를 끊김없이, 내려 읽고 그것을 ARS 시스템에 업로드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싸게 먹히고, 자주 바꿔야하는 보이스피싱의 ARS같은경우는 그만큼 투자를 하지 못하기에 문장을 조합하여 제작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퀄리티 있는 ARS는 성우가 직접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바로 앞에서 말하듯 깨끗하죠. 띄어 읽기도 정확하구요. 하지만, 보이스 피싱은 문장 문장을 조합하여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요즘 보이스피싱도 고도화되어, 퀄리티 있는 ARS처럼 만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문장을 조합하여 만드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하시는/1번은/ 이렇게 이미 만들어진 문장을 조합하여 원하는 하나의 문장으로 만드는 방법이죠.

 

대표적인것이 바로 TTS 입니다. 일명 기계음이라고하는데요. 수만가지의 문장을 이미 성우가 만들고 '텍스트'로 문자을 키보드로 치면 컴퓨터에서 보이스로 만들어지는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것은 아무래도 띄어읽기라던가, 같은 단어라도 문장에 맞게끔 억양이 틀리게 들리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어색하죠. 그럼 다시 하나의 보이스 피싱의 문장을 보도록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이들 걸려온 전화입니다. 요즘에는 검찰청보다는, 카드결제,경품당첨등등 으로 걸려오기도하더군요.
보이스 피싱 ARS의 가장큰 특징이 이미 만들어진 단어의 조합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위의 예를 들자면, /본인의/ 할때, 본인이↗ 이렇게 억양을 올리수 있고, 본인이↘ 이렇게 내릴수도 있죠. 문장의 표현에 따라 우리말은 같은 단어라도 억양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보이스 피싱은 이미 만들어진 단어이기때문에, 그런거 지킬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라는 단어를 쓸려면 만들어진것을 쓰기때문에 내려야할부분을 올린 단어로 나오기 때문에 문장 전체가 어색할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대기업이나 통신회사, 은행등 퀄리티있는곳에서 이런 ARS를 사용하지는 않다는것이죠. 비싸더라도 제대로 제작을해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ARS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요즘 보이스피싱도 돈을 많이 벌었는지, 아니면 전문 스튜디오에서 도와주고있는지 몰라도, 수법이 발전되어 가끔 매우 깨끗한 ARS인데도 보이스피싱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땐 조금이라도 의심가는경우엔, 일단 끊고 확인해 보는것이 좋겠죠.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도하며,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BY 밤브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