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서 늙어감을 배웁니다. 꿈도 희망도 열정도 넘치던 그 스무살 그리고 다시 삼십년 당신의 세월 전부를 자식들에게 홀로 바치고도 아직도 뭐가그리 줄것이 더 남앗는지 다커버린 아이들 목소리한마디에 행동하나에 항상 귀를 쫑긋 세우네요 자식들 밥먹는거 웃는거 자는거 하나하나에서 당신의 행복을 찾는다는 그림자 손길이 닿는 선인장 키우면서 이젠 편히 당신의 손가락에 눈가에 늘어나는 잔주름 그만 보고싶다고 말하지만 그저 자식들 생각에 아침일찍 나가는 뒷모습 좀더 나이를 가지면 예쁜 연분홍 한복에 곱게머리를 빗어드려야지 어릴적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양갈래로 내머릴 땋아주던 그때 처럼 그렇게 당신에게서 늙어감을 배웁니다
당신에게서 늙어감을 배웁니다.
당신에게서 늙어감을 배웁니다.
꿈도 희망도 열정도 넘치던 그 스무살 그리고 다시 삼십년
당신의 세월 전부를 자식들에게 홀로 바치고도
아직도 뭐가그리 줄것이 더 남앗는지
다커버린 아이들 목소리한마디에 행동하나에
항상 귀를 쫑긋 세우네요
자식들 밥먹는거 웃는거 자는거 하나하나에서
당신의 행복을 찾는다는 그림자
손길이 닿는 선인장 키우면서 이젠 편히
당신의 손가락에 눈가에 늘어나는
잔주름 그만 보고싶다고 말하지만
그저 자식들 생각에 아침일찍 나가는 뒷모습
좀더 나이를 가지면
예쁜 연분홍 한복에 곱게머리를 빗어드려야지
어릴적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양갈래로 내머릴 땋아주던 그때 처럼
그렇게 당신에게서
늙어감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