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전령 개나리가 흐드러진 양재천길 ◀

송덕성2009.04.04
조회77

 

( 209년 3월 30일 작성한 글입니다)

 

 

 

 

여전히 꽃샘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따스한 햇살과 봄기운은 어쩔수 없는지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하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 양재동에 있는 전시회장을 다녀오는길

양재천길을 지나 왔어요.

남부순환도로는 워낙 많이 막히기도 하고,

특히 주말에는 끝없이 차들이 줄서 있는지라

신호등없이 풍경을 즐기며 달릴수있는

양재천길이 좋더라구요.

 

 

 

 

 

물론, 2차선이라 막히면 대책이 없긴 하지만,

쭉쭉뻗은 가로수 사이길을 달리며,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먼 어딘가를 여행하는 착각마저 들곤 해요.

 

 

 

 

이 양재천길에

개나리가 활짝 폈더라구요.

 

 

 

 

물론, 탄천길과 한강변에도 피어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못다핀 개나리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양재천은 정말 눈이 부실만큼 온통 노랑색 천지였답니다.

 

 

 

 

 

이렇게 예쁜 개나리들이 손짓하는데,

그 유혹을 누가 뿌리칠수 있겠어요.

 

 

 

 

그래서 차를 서울무역전시장 뒤쪽편 고가도로 아래 세우고

양재천길을 걷기로 했어요.

 

 

 

 

맑고 파란 하늘아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나리들을 보니

마음이 봄처녀마냥 마구 설레이는거 있죠?▶ 봄의 전령 개나리가 흐드러진 양재천길 ◀

 

 

 

 

꽃의 종류가 많아 볼것들이 다양한 것도 아니고,

모두 같은 개나리일 뿐인데도

송이 하나하나

나무줄기 하나하나마다

봄의 향기가 쏟아지는듯

넋을 잃고 한참을 쳐다보았답니다.

 

 

 

 

 

야외에 나가면,

아니 자연과 접하면,

다른 교육이 필요없잖아요.

말그대로 자연학습이고, 산 교육이 되는거지요.

 

개나리의 잎이 몇개인지

꽃술은 어떤지

잎과 줄기는 또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개나리 꽃을 찾아드는 곤충들도 함께 볼 수 있고요.▶ 봄의 전령 개나리가 흐드러진 양재천길 ◀

 

 

 

 

 

 

꽃과 함께하는 시간은

어른이든 아이이든

마냥 즐겁고 행복하지요.

그래서 웃음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개나리에 어느새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린 저역시

개나리 꽃밭길을 가족과 함께 거니는 그 순간이

무척 행복했어요.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해요.

활짝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처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

꽃이 흐드러지듯 계속 들려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 이제 돌아갈 시간이에요.

삭막해 보이는 서울이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아름답고, 괜찮은 곳들이 숨어있답니다.

날도 점점 따뜻해지니

이제 슬슬 서울 구석구석 찾기를 시작해야 할까봐요.

 

다음 서울 구석구석 살피기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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