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 방법만 바꿔도 "수도요금" 5.3% 절약!

김은경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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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BOTTOM: 5px; MARGIN-TOP: 6px } 납부 방법만 바꿔도 "수도요금" 5.3% 절약!

자동판매기에 1000원짜리 지폐를 넣고 200원짜 리 커피를 뽑아 마신 후 잔돈을 남겨둔 채 그대로 돌아왔다면….아차, 싶어 다 시 가봤지만 자판기 금액 표시는 0원. 분명 속이 쓰릴 것이다. 몇 백원이 하찮 은 돈 같지만 그걸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아까울 수밖에 없다. 아울 러 그 역시 아끼면 소중한 목돈이 된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몇 백원이 아니 라 단돈 몇 원도 헛되이 쓰지 않는다. 아낄 수만 있다면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손에 쥐고 놓지 않는 게 그들의 원칙.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들의 이런 자세부 터 배워야 할 것이다.


자가검침 600원·고지서 이메일 수신 200원 할인
서울에서 가정용 수도계량기를 사용자 스스로 검침하면 사용 요금 에서 600원이 할인돼 청구된다. 아울러 수도요금 자동이체 이용자 중 상하수도 요금 안내서를 이메일로 받으면 200원을 감면해준다.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 면 총 800원을 깎아주는 셈이다. 처음에는 조금 번거롭지만 일단 신청해놓으면 사용 기간 내내 800원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수도요금은 2개월마다 1회 검침 후 2개월분 요금을 부과한다.
수도계량기 자가검침은 수도계량기의 눈금을 직접 읽어 처리하는 것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검침 안내가 전달된다. 그 안 내 지침에 따라 인터넷이나 집 전화 혹은 휴대폰을 통해 수도계량기의 수치를 입력하면 된다. 이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방문 해 검침할 때 사생활을 침해받는 불편도 방지할 수 있어 일석이조. 자가검침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나 팩스, 우편, 전화 부가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이메일 고지서 신청도 홈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관리사무소가 있는 아파트단지는 자가검침 신 청을 할 수 없다.
각 가정에서 1회에 납부하는 수도요금이 평균 1만5000원인 것을 감안하 면, 자가검침과 이메일 고지서 신청으로 할인받는 800원은 총액의 5.3%에 해당 하는 액수다. 서울 이외의 각 지자체의 상수도사업본부도 자동이체 시 1%(최대 5000원 한도)의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마련해놓고 있다.


생활 속의 물 절약법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정보도 몇 가지 소개한다. 우선 계량기를 직접 체크하면 물 사용량을 알 수 있어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 욕 후 욕조 물로 욕실을 청소하면 좋다. 쌀을 첫 번째 헹군 쌀뜨물은 화초의 비료로 사용하고, 그 다음 나오는 쌀뜨물은 모아 국을 끓일 때 사용하거나 흰 빨래를 헹굴 때 사용하면 빨래를 하얗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치통에 밴 국 물자국은 쌀뜨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세탁기 배수구에서 나온 물은 큰 대야나 고무통에 받아 더러워진 욕실 바닥이나, 베란다, 다용도 실, 계단 등을 청소할 때 쓰면 유용하다. 이 닦을 때나 세수할 때 별 생각 없 이 물을 틀어두는 것도 조심하면 물 사용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 진행 : 이효순 | 사진 : 황지선 | 자료제공 : 우먼센스 | www.ibestbab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