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말야. 이런생각 되게 많이해서 상처 많이 줬어. 내가 그를 좋아하면 그는 날 좋아하지 않고, 그가 나를 좋아하면 나는 그를 싫어한다는 전제. 그리고 서로 좋아서 사겨도 내가 그를 더 좋아할까봐 나는 금방 밀어낸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말이야. 근데말야, 오늘 생각 해 보니까 난 너무 방어만 했던 것 같더라. 그래서 조금이라도 호감이가도 난 접근을 못하겠더라. 그래서말인데, 너가 먼저 말 걸어줬으면 하는데 누군지는 밝히기 힘들더라. 그리고말야, 이렇게 다시한번 노력하는데 이쯤이면 눈치 채줬으면 하더라. 만약에 말이야, 내가 다시한번 연애를 하게 된다면, 내가 좋고 너가 좋아서 연애를 하게 되면 말야. 이제 나이도 나이인 만큼 신중하게 사랑을 받아야할까봐. 그리고 너가 또 어렸을때 처럼 지겨워 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너가 다른 사람의 연인이라면, 이라는 전제로 다시한번 너를 아껴 줄 수 있도록 해야할까봐. 그리고 내가 떠나더라도 잡아줄 수 있는 너를 만들어야 할까봐. 예전의 그는 날 잡지 않았으니, 넌 나를 잡을 수 있는 남자였으면 해. 넌 날 포옹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난 벌써 봐버렸나봐. 참 빠르지 ? 그러니까 빨리 잡아줘. 지금 나 약올리지 말고.
●미미일기
전에는 말야.
이런생각 되게 많이해서
상처 많이 줬어.
내가 그를 좋아하면 그는 날 좋아하지 않고,
그가 나를 좋아하면 나는 그를 싫어한다는 전제.
그리고 서로 좋아서 사겨도
내가 그를 더 좋아할까봐 나는 금방 밀어낸다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말이야.
근데말야, 오늘 생각 해 보니까
난 너무 방어만 했던 것 같더라.
그래서 조금이라도 호감이가도
난 접근을 못하겠더라.
그래서말인데, 너가 먼저 말 걸어줬으면 하는데
누군지는 밝히기 힘들더라.
그리고말야, 이렇게 다시한번 노력하는데
이쯤이면 눈치 채줬으면 하더라.
만약에 말이야,
내가 다시한번 연애를 하게 된다면,
내가 좋고 너가 좋아서 연애를 하게 되면 말야.
이제 나이도 나이인 만큼 신중하게 사랑을 받아야할까봐.
그리고 너가 또 어렸을때 처럼 지겨워 지는 느낌이 든다면
그때는 너가 다른 사람의 연인이라면, 이라는 전제로
다시한번 너를 아껴 줄 수 있도록 해야할까봐.
그리고 내가 떠나더라도 잡아줄 수 있는
너를 만들어야 할까봐.
예전의 그는 날 잡지 않았으니,
넌 나를 잡을 수 있는 남자였으면 해.
넌 날 포옹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난 벌써 봐버렸나봐. 참 빠르지 ?
그러니까 빨리 잡아줘. 지금 나 약올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