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박아름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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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마냥 좋고 마냥 즐겁고 마냥 행복한데,

돌아서서 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 앞에서는
왜 이렇게 투덜거리고 삐딱해지기만 하는 건지.

보고 있을 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안 보고 있을 땐 아무것도 아닌것까지도 다 문제가 된다고
투덜거리는 나를 보며 친구가 말했어.

'보고 싶어서 그런거네.'

그래, 맞아.
니가 보고 싶어서 그런거야.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