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어드벤쳐 / 드라마 / 로맨스 / 스릴러 각본 : 브렌트 프렛쳐, 데비빗 퓨리, Javier Grillo-Marxuach 연출 : 잭 벤더, 턱커 게이츠, 마리타 그래비악 출연 : 도미니크 모나한, 말콤 데이빗 켈리, 나빈 앤드류스
본방송국 : ABC 재방송국 : ch CGV / KBS2 제작년도 : 2004년 방송기간 : 시즌 1: 2004.09.22 - 2005.05.25 시즌 2: 2005.09.21 - 2006.05.24 방송편수 : 48부작 국가 : 미국
걸출한 앨리어스의 원작자인 J.J. 에이브람즈가 생존자(Survivor)와 쥬라기 공원을 섞어놓은 새 시리즈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판타지 영화나 TV 드라마의 열광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TV 드라마 사상 가장 비싼 파일럿(5백만 달러를 초과)이라 보고되는 로스트의 첫 에피소드는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기대에 차게 했다.
로스트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갇혀버린 48명의 생존자들의 모험을 그리며 인간이 문명으로부터 고립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복잡하게 얽힌 사회관계의, 잠재적 탐구를 제시한다. 평범한 일상과 스파이 생활을 넘나들며 스토리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앨리어스와 비슷하게 로스트의 프리미어 에피소드 역시 판타지의 세계로 깊이 파고든다. 그러나 이런 판타지의 성격이 너무 강하다 보니 이 시리즈의 드라마적인 요소가 심각할 정도로 가려진 면도 적지 않다(로스트의 초반부인 몇 개의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시청자들을 어리둥절케 할 뿐이다).
에이브람즈 자신이 연출한 이 에피소드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몇 개의 조용한 프레임들로 시작된다. 그리고 평화로운 대나무 숲에서 깨어나는 잭(매튜 폭스)의 이미지가 이어진다. 그는 상황에 맞지 않게 검은 정장에 넥타이의 차림이다. 그리고 레브래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잭은 강한 고통을 느끼며 일어나 주머니 속의 작은 보트카를 혼란스럽게 응시한다.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우리는 그의 혼란을 공유한다.
해변 쪽으로 걷는 잭이 보는 것은 비명과 금속의 마찰음들뿐. 카메라는 그가 보는 것들을 보여준다: 추락한 비행기. 잭은 이 잔해들에 경악하며 비행기 안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고 우리들 눈앞에 펼쳐진, 문명의 잔해를 불길하게 보여준다. 이어지는 이미지들은 이 시리즈의 중심에서 하나의 테마인 인간사회의 깨지기 쉬운 구조를 표현한다. 불과 연기, 파편들에 둘러싸인 채 생존자들은 공황상태가 된다.
의사인 잭은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어 그는 주저함 없이 달려가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는다. 이 대혼란 속에서 잭은 지혈대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할 일을 지시한다.
로스트는 능숙하게 시청자들의 기대대로 돌아간다. 평범해 보이는 한 남자가 이놈의 빌어먹을 상황을 처리하면서 영웅이 된 것이다. 평화스런 오프닝 장면과는 대조적으로 열광적인 음악, 빠른 편집, 장면의 빠른 카메라 움직임은 상황을 더욱 고조시킨다. 로스트는 어째서 비행기가 추락했는지에 대한 답은 회피한 채 대신에 생존자의 각각의 플레시백이 제한된 시간으로부터 기내에서의 일을 보여준다. 이것은 등장인물들의 연결 고리에 강한 영향을 주며 갈등을 심화시킨다.
생존자들은 기아와 자연재해에 위협 받으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행동의 중요성을 직면한다. 잔해에서 수갑 하나의 발견으로 불신이 싹틀 정도로 이 그룹은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이나 “생존자(Survivor)”의 캐릭터와 아주 많이 흡사하다. 이러한 것들은 잭과 케이트 사이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
잭과 케이트는 마약중독자인 찰리와 함께 그들은 도움을 청할 자동 무선기를 찾고자 희망을 품고 정글 안을 전진하고 마침내 생존해 있는 조종사를 발견하지만, 그들이 알아낸 것이라고는 태평양 위 어딘가에 있다는 것과 비행기가 무선 접촉에 실패했고 피지섬 긴급착륙 시도 속에 어쩔 수 없이 경로를 바꿨고 그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코스에서 1000마일이나 나가 떨어졌다는 것과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다른 곳에서 찾고 있을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어떤 보이지 않는 물체가 기내를 흔들고 조종사를 삼켜버린다. 나중에 생존자 중 몇 명은 이 북극곰(?)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것으로 로스트의, 미궁의 늪은 더없이 깊은 곳으로 빠져든다.
한편 자동무선기에서 대략 16년 전에 섬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전송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어로 기록된 메시지를 받는다.
이렇게 로스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 생물의 출현, 자동무선기로 전송된 프랑스 여성의 메시지, 생존자 외의 인물의 출현, 생존자의 과거사 등등 판타지+공포+드라마가 적절히 버무러지면서 미국 현지에서 시청률면에서도 10권 내를 꾸준히 진입하고 있다.
ABC에서 2004년 9월부터 시작된 로스트가 당초에는 13부로 기획되었으나 23부까지 연장방송이 결정된 지금, 얼마나 더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몰아넣을지, 그리고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김윤진씨가 출연해 한국인들에게는 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하지만 여기에서 보여지는 김윤진씨와 대니얼 대 킴의 한국커플 상이 많은 문제점을 띄고 있어 항의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드라마의 등장인물인 생존자는 제각기 트러블을 안고 있으며 이들 역시 특별히 한국인의 의미하는 것보다는 캐릭터 성격에 지나지 않긴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시청자들의 몫이지 않을까 싶다.
Lost
장르 : 어드벤쳐 / 드라마 / 로맨스 / 스릴러
각본 : 브렌트 프렛쳐, 데비빗 퓨리, Javier Grillo-Marxuach
연출 : 잭 벤더, 턱커 게이츠, 마리타 그래비악
출연 : 도미니크 모나한, 말콤 데이빗 켈리, 나빈 앤드류스
본방송국 : ABC
재방송국 : ch CGV / KBS2
제작년도 : 2004년
방송기간 : 시즌 1: 2004.09.22 - 2005.05.25
시즌 2: 2005.09.21 - 2006.05.24
방송편수 : 48부작
국가 : 미국
걸출한 앨리어스의 원작자인 J.J. 에이브람즈가 생존자(Survivor)와 쥬라기 공원을 섞어놓은 새 시리즈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판타지 영화나 TV 드라마의 열광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TV 드라마 사상 가장 비싼 파일럿(5백만 달러를 초과)이라 보고되는 로스트의 첫 에피소드는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기대에 차게 했다.
로스트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갇혀버린 48명의 생존자들의 모험을 그리며 인간이 문명으로부터 고립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복잡하게 얽힌 사회관계의, 잠재적 탐구를 제시한다.
평범한 일상과 스파이 생활을 넘나들며 스토리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앨리어스와 비슷하게 로스트의 프리미어 에피소드 역시 판타지의 세계로 깊이 파고든다. 그러나 이런 판타지의 성격이 너무 강하다 보니 이 시리즈의 드라마적인 요소가 심각할 정도로 가려진 면도 적지 않다(로스트의 초반부인 몇 개의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시청자들을 어리둥절케 할 뿐이다).
에이브람즈 자신이 연출한 이 에피소드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몇 개의 조용한 프레임들로 시작된다. 그리고 평화로운 대나무 숲에서 깨어나는 잭(매튜 폭스)의 이미지가 이어진다.
그는 상황에 맞지 않게 검은 정장에 넥타이의 차림이다. 그리고 레브래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잭은 강한 고통을 느끼며 일어나 주머니 속의 작은 보트카를 혼란스럽게 응시한다.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우리는 그의 혼란을 공유한다.
해변 쪽으로 걷는 잭이 보는 것은 비명과 금속의 마찰음들뿐. 카메라는 그가 보는 것들을 보여준다: 추락한 비행기. 잭은 이 잔해들에 경악하며 비행기 안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리고 우리들 눈앞에 펼쳐진, 문명의 잔해를 불길하게 보여준다.
이어지는 이미지들은 이 시리즈의 중심에서 하나의 테마인 인간사회의 깨지기 쉬운 구조를 표현한다. 불과 연기, 파편들에 둘러싸인 채 생존자들은 공황상태가 된다.
의사인 잭은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어 그는 주저함 없이 달려가 몇 명의 사람들과 함께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는다. 이 대혼란 속에서 잭은 지혈대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에게 할 일을 지시한다.
로스트는 능숙하게 시청자들의 기대대로 돌아간다. 평범해 보이는 한 남자가 이놈의 빌어먹을 상황을 처리하면서 영웅이 된 것이다. 평화스런 오프닝 장면과는 대조적으로 열광적인 음악, 빠른 편집, 장면의 빠른 카메라 움직임은 상황을 더욱 고조시킨다.
로스트는 어째서 비행기가 추락했는지에 대한 답은 회피한 채 대신에 생존자의 각각의 플레시백이 제한된 시간으로부터 기내에서의 일을 보여준다. 이것은 등장인물들의 연결 고리에 강한 영향을 주며 갈등을 심화시킨다.
생존자들은 기아와 자연재해에 위협 받으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행동의 중요성을 직면한다.
잔해에서 수갑 하나의 발견으로 불신이 싹틀 정도로 이 그룹은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이나 “생존자(Survivor)”의 캐릭터와 아주 많이 흡사하다.
이러한 것들은 잭과 케이트 사이에 가장 크게 나타난다.
잭과 케이트는 마약중독자인 찰리와 함께 그들은 도움을 청할 자동 무선기를 찾고자 희망을 품고 정글 안을 전진하고 마침내 생존해 있는 조종사를 발견하지만, 그들이 알아낸 것이라고는 태평양 위 어딘가에 있다는 것과 비행기가 무선 접촉에 실패했고 피지섬 긴급착륙 시도 속에 어쩔 수 없이 경로를 바꿨고 그로 인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코스에서 1000마일이나 나가 떨어졌다는 것과 때문에 구조대원들은 다른 곳에서 찾고 있을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어떤 보이지 않는 물체가 기내를 흔들고 조종사를 삼켜버린다. 나중에 생존자 중 몇 명은 이 북극곰(?)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것으로 로스트의, 미궁의 늪은 더없이 깊은 곳으로 빠져든다.
한편 자동무선기에서 대략 16년 전에 섬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전송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어로 기록된 메시지를 받는다.
이렇게 로스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 생물의 출현, 자동무선기로 전송된 프랑스 여성의 메시지, 생존자 외의 인물의 출현, 생존자의 과거사 등등 판타지+공포+드라마가 적절히 버무러지면서 미국 현지에서 시청률면에서도 10권 내를 꾸준히 진입하고 있다.
ABC에서 2004년 9월부터 시작된 로스트가 당초에는 13부로 기획되었으나 23부까지 연장방송이 결정된 지금, 얼마나 더 시청자들을 미궁 속으로 몰아넣을지, 그리고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김윤진씨가 출연해 한국인들에게는 더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하지만 여기에서 보여지는 김윤진씨와 대니얼 대 킴의 한국커플 상이 많은 문제점을 띄고 있어 항의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드라마의 등장인물인 생존자는 제각기 트러블을 안고 있으며 이들 역시 특별히 한국인의 의미하는 것보다는 캐릭터 성격에 지나지 않긴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시청자들의 몫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