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리워져만 가는 내 마음이 눈웃음꽃을 피웠는지...

노철민200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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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리워져만 가는 내 마음이 눈웃음꽃을 피웠는지...

비가 그리운 봄날  햇살에 잃었던
눈웃음꽃을 피워 준 하루 빛나... 

 

물향내가 나지 않는 아침에 뿌려진
희뿌연 안개같은 봄답지 않은

여름 옷을 입고 봄답지 않게

여름 과자를 내 입 안이 원하게 만들었던
햇살이 따가웠던 하루의 꽃입술을..

 

그대들 가슴 안에 샤방샤방거리게...

그대들 마음 속에 화사하게

피워 준 하루 빛나... 

 

여름이 피워 놓았던 열정의 꽃이
화사하게 피워 준 하루 빛으로

남겨질 기억 빛방울들의 맺힘..

 

등줄기에 메말랐던 이슬이를 맺히게 하고....


마음 등줄기에 맺힌  

땀띠의 향내를 피우는 이슬이를 먹음고
향긋한 꽃잎들이 풍기는 향긋함에 취해...


꿈 숲속을 한가로이 거닐었던  

피워준 부드러운 하룻 빛으로

남겨질 기억 빛방울들의 맺힘..

 

좋은 기억들만을 차곡차곡
마음 속 행복추억창고에 하루빛으로

담가질 기억 빛방울들의 맺힘...

 

이슬이 맺히게 만들었던 슬픈 기억들만을

차곡차곡  마음 깊은 숲속 행복추억창고에 담궈


특이한 향기가 나는 이쁜 기억들로
만들어 간 하루 빛나....

 

가슴에 이슬이를 담은 촉촉해진
행복 꽃잎을 차곡차곡 만들어 갔던 하루로


내 추억의 판도라 상자가 기억을 될 것 같은
어느 여름날처럼 화사한 하루 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