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몰카

정주영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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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를 즐기는 여성들만 골라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하던 20대 남성

경찰에 11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정모(26)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국회 북문 앞을 배회했다.

당시 이 일대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정 씨는 카메라로 벚꽃을 촬영하는 척하며

여성들을 유심히 지켜봤다.

벚꽃놀이에 한창이던 여성들은

누군가 자신들을 훔쳐보고 있을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정 씨의 카메라는 그때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주로 짧은 치마나 몸에 붙는 바지를 입은 여성들이 대상이었다. 그는 한 장소에 머물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다가도 '맘에 드는' 여성들이 보이면 뒤따라가 촬영을 계속했다.

(할 일 드럽게 없는 놈이군!! 개 똘 아 이 ~쯧쯧)

그러나 3시간쯤 지난 뒤 정 씨는 순찰 중인 의경에게 덜미가 잡혔다. 카메라를 아래쪽으로 내린 채 피해자 A(23·여) 씨 등 여성 2명의 뒤를 계속 쫓아가는 그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의 카메라에는 여성의 다리 등 신체 특정 부위를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가득 담겨 있었다.
경찰에서 정 씨는 "벚꽃 구경을 나왔다가 나도 모르게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 진짜 이젠 별 그지같은 넘이 다 있구나!!)


경찰은 그러나 정 씨가 비슷한 전과가 있는 점으로 미뤄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터넷에 촬영한 사진을 올리려 했는지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영등포서 이승환 수사관은 "요즘같이 벚꽃놀이가 한창인 틈을 타 성추행 등의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

 여성들이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