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트라이크 3개면 아웃되고 아웃카운트가 3개가 되면 한 이닝이 마무리되는 야구 규정이 `삼 세번'으로 상징되는 우리네 인생과 너무나 닮았다는 것이다.
또 야수들을 보면 가족을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포수를 안방마님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1루수는 큰 형님, 2루수는 둘째, 3루수는 막내로 불 수 있다고 김제동씨는 풀이했다.
큰 형님은 손아래 동생들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넉넉함이 있다. 내야수들이 공을 잡으면 모두 1루에 던지는 것이 바로 큰 형님의 넉넉함으로 본 것이다.
작은 아들은 큰 형님의 딱딱함을, 막내의 가벼움을 보완해주는 완충적 존재라고 본다면 1루수와 유격수 뒤까지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동료들을 도와주는 2루수는 둘째 아들과 같다는 것이다. 또 가장 활동적이지만 그만큼 사고도 많이 치는 막내의 특징을 볼 때 `핫 코너'라는 3루수가 딱 들어맞는다는 해석이다.
또 위기 상황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그라운드로 올라와 회의를 할 때 투수, 포수를 비롯해 가까이 있는 자식들이 우선 모여 의견을 모은 뒤 멀리 있는 자식(외야수)들에게 손짓 등으로 내용을 전파하는 것도 우리네 가족사와 참 닮았다고 김제동씨는 얘기했다.
여기에다 야구만큼 사람 본위의 스포츠도 없다는 것이 김제동씨의 지론이었다. 모든 스포츠 중에서 사람이 직접 들어와야 점수가 되는 스포츠는 야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미식축구도 사람이 터치라인을 넘어야 하지만, 이 경우는 공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김제동씨는 부연했다.
야구는 인생과 가족의 축소판
김제동씨에 따르면 야구는 인생과 가족의 축소판이다.
우선 스트라이크 3개면 아웃되고 아웃카운트가 3개가 되면 한 이닝이 마무리되는 야구 규정이 `삼 세번'으로 상징되는 우리네 인생과 너무나 닮았다는 것이다.
또 야수들을 보면 가족을 그대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포수를 안방마님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1루수는 큰 형님, 2루수는 둘째, 3루수는 막내로 불 수 있다고 김제동씨는 풀이했다.
큰 형님은 손아래 동생들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넉넉함이 있다. 내야수들이 공을 잡으면 모두 1루에 던지는 것이 바로 큰 형님의 넉넉함으로 본 것이다.
작은 아들은 큰 형님의 딱딱함을, 막내의 가벼움을 보완해주는 완충적 존재라고 본다면 1루수와 유격수 뒤까지 가장 넓은 범위를 커버하며 동료들을 도와주는 2루수는 둘째 아들과 같다는 것이다. 또 가장 활동적이지만 그만큼 사고도 많이 치는 막내의 특징을 볼 때 `핫 코너'라는 3루수가 딱 들어맞는다는 해석이다.
또 위기 상황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그라운드로 올라와 회의를 할 때 투수, 포수를 비롯해 가까이 있는 자식들이 우선 모여 의견을 모은 뒤 멀리 있는 자식(외야수)들에게 손짓 등으로 내용을 전파하는 것도 우리네 가족사와 참 닮았다고 김제동씨는 얘기했다.
여기에다 야구만큼 사람 본위의 스포츠도 없다는 것이 김제동씨의 지론이었다. 모든 스포츠 중에서 사람이 직접 들어와야 점수가 되는 스포츠는 야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미식축구도 사람이 터치라인을 넘어야 하지만, 이 경우는 공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김제동씨는 부연했다.
- 연합뉴스 기사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