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보단 아름다운 사람들 @ 인천대공원

송건용2009.04.13
조회86

인천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벚꽃구경하러 갔는데 벚꽃보다는

오히려 구경하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더 제 눈을 끌었습니다.사랑해

 

 

 

인천대공원 입구 

멀리서 입구를 향해 달리는 아이의 모습이 보였습니다미소

 

 

신나게 뛰고있는 아이상큼

 

 

비록 내 이 높은 전화부스 앞에서 무릎은 꿇지 언정

마음만은 웃고 있겠다.

- 스마일 엉덩이를 가진 한 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라서는  투지의 아이 사랑해

 

 

결국 해냈다!^^

 

 

물고기 구경하는 사람들.

기쁨

 

 

저 멀리서  보이는 오리 무리들 즐거움

 

 

 

 

 

겉은 편안해 보이고 차분해 보이지만

속은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모습을 띠면서 좋아 보이지만

물 속  오리의 발은  쉴새없이 젖고 있습니다

 

 

 

 

'얘 뭐니....'띠옹

 

-오리의 생각-

 

새우깡을 가로채려는 거대 물고기를 바라보며 오리는  벙쪄있었습니다. 

 

 

새우깡 아저씨

 

 

아버지의 등을 안마해주는  기특한 딸사랑해

 

 

 

 

지친 아기와   신난 강아지 한숨

 

 

커플룩 가족

 

뾰루퉁 한 표정을 짓고있는 아이^^

 

 

넓은 잔디 위에  우뚝 서있는 한 나무

 

 

'다리가 아파서 벚꽃구경은 못 갈듯 해요...'

 

괜찮아~  누나가 너의 아픈 다리를 대신해줄게

 

정말 아름다워 보이는 오누이사랑해

 

 

 

어렸을 적 봤던 후레쉬맨, 바이오맨이 생각 났습니다.

벚꽃놀이 변신 완료!^^

 

 

산뜻하신 할아버지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벚꽃구경 사랑해

 

 

즐겁게 노는 아이들^^

 

 

 

사색에 잠기신  한 아저씨앗싸

 

 

 

그 윗 세상은 어떠니?

벚꽃은 잘 보이니?

사람들은 잘 보이니?

공기는 다르니?

 

난 무엇보다 너의 아버지 어깨가 참 부럽구나^^...설렘

 

 

멋드러지게 핀 벚꽃들...사랑해

 

 

 

 

딸아  엄마 손 꼭 잡으렴...

엄마만 꼭 따라오렴 딸아...

 

 

어머니~ 제 손 꼭 잡으세요

기억 나시죠 어머니?

 

 

 

나들이온 강아지들사랑해

 

 

화사한 봄날씨에

향기로운 꽃향기에

취한 아이 사랑해

 

 

힘내렴.  너의 그 짧은 다리로도 이 넓은 공원은 충분히 달릴 수 있어 ㅎ

 

 

 

 

아름다운 깍지손사랑해

 

 

나 안가요!  배째^^

귀여운 아이와 멍하니 쳐다보시는 어른들

 

 

 

사색에 잠긴 아이

30년 40년 산 어른들 처럼

대공원 곳곳을 진지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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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벚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들이였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밝은 모습에

제 마음이 오히려 훈훈했습니다.

 

Photographed by Mr. 참새 @ 인천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