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삭발 감행 "벼랑 끝 대학생 목 조르는 심정"

김영한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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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며 삭발을 감행한 홍익대학교 총학생회장 한아름양이 삭발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1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한아름 양은 “‘뛰는 물가 위에 나는 등록금,서민 다 잡아먹는 등록금’이란 말이 있다”며 “그렇게까지 아등바등 살면서 고액 등록금을 부담하고 졸업을 해도 몇개월짜리 인턴밖에 할 게 없다….벼랑 끝에 서 있는 대학생들 목을 조르고 있는 듯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학우는 고액의 등록금이 부담된다며 자살하고 싶다고 쪽지를 보내오는 경우도 있다”며 “가슴 아프고 얘기를 들을 때마다 눈물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