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마음

최가희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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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마음

그사람이 슈퍼맨도 하느님도 부처님도아닌데

말안해도 알아주길바라는 뭐 그런거있잖아요

내가 밝게 앞에서 하하웃어도 그웃음뒤에 슬픔이라든지

무언가를 지금 가슴한쪽구석에 담아두고있구나라고말예요

바보같이 그렇게 살아왔어요

쿨한척 괜찮은척 모르는척

나 하나때문에 다른사람기분까지 그렇게 만들어버릴까바 싫어서

그런데 지금 그의 변해가는 모습을보면서 다시 되돌아가는

저에 모습을 보게되요 사랑은 그렇게 하면 안되잖아요 그렇잖아요

그에게 혹 상처라도 받을까봐 점점 두려워져요

마음 하나씩하나씩 겉포장지를 싸버리면 그는 어떨까요

그도 다른사람들처럼 뒤도한번 안돌아보고 떠나갈까요?

그럴까봐 그게 제일 지금 두려워요

 

그와 나도 뜨거운사랑을했는데 아무런일도없었다는듯이

그렇게 뒤도 한번 안돌아보고 떠나갈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