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 그 사람을 만났다. 밤의 신비로운 유혹에 취해서였을까, 인연의 끌림에서 였을까,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꽃비가 눈시울을 적시며 한잎, 두잎 바람에 몸을 맡겨 어디론가 떠나갈 무렵 우리는 이별을 했다. 봄이 되면 습관처럼 생각이 나는 건 내 머리가 그 사람을 기억해서가 아니라 내 가슴이 그 사람을 기억해서일것이다. 그립다.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내 순수했던 열정이. 그리고 가슴 따스한 그 누군가와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사랑"이란 감정을... BY. LEE JI MI
이별이 남기고간 흔적에 대하여.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무렵
그 사람을 만났다.
밤의 신비로운 유혹에 취해서였을까,
인연의 끌림에서 였을까,
우리는 연인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꽃비가 눈시울을 적시며
한잎, 두잎 바람에 몸을 맡겨 어디론가 떠나갈 무렵
우리는 이별을 했다.
봄이 되면
습관처럼 생각이 나는 건
내 머리가 그 사람을 기억해서가 아니라
내 가슴이 그 사람을 기억해서일것이다.
그립다.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내 순수했던 열정이.
그리고
가슴 따스한 그 누군가와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사랑"이란 감정을...
BY. LEE JI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