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 강 | 2007.03.30 가독성이 좋은 성석제의 책! 이 책은 소설이라고 해야 할지, 산문집이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석제의 엉뚱하고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상상력이 많이 내재되어 있다. 이외수의 '하악하악'이 그림많고 약간 띄엄띄엄 쓰여진 잡동사니 글이라면, 이 책은 성석제표 '하악하악'이라고 표현하면 딱 들어맞을 것 같다. 뭐 이외수의 책보다는 먼저 출간됐으나, 내가 이 책을 나중에 읽었으니 뭐...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림없이 글씨가 빼곡하고, 인터넷이나 정말 옛날 최불암 시리즈같은 다들 아는 그런 이야기를 써넣은 이외수의 책보다는 좀 더 고민이나 생각이 많이 포함된 느낌. 약간은 절제된 웃음과 허탈함을 유발하면서 성석제라는 작가에 대한 사고와 상상력, 단호하고 고독한 위트(?)를 곱씹을 수 있을 글들이 가득 실려있는 것 같다. 어느정도 세상을 경험하고 글을 쫌 써본 작가라면 한번쯤은, 이런 여러가지 사물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신변잡기성 글을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성석제 | 강 | 2007.03.30
가독성이 좋은 성석제의 책!
이 책은 소설이라고 해야 할지, 산문집이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석제의 엉뚱하고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상상력이 많이 내재되어 있다.
이외수의 '하악하악'이 그림많고 약간 띄엄띄엄 쓰여진 잡동사니 글이라면, 이 책은 성석제표 '하악하악'이라고 표현하면 딱 들어맞을 것 같다. 뭐 이외수의 책보다는 먼저 출간됐으나, 내가 이 책을 나중에 읽었으니 뭐...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림없이 글씨가 빼곡하고, 인터넷이나 정말 옛날 최불암 시리즈같은 다들 아는 그런 이야기를 써넣은 이외수의 책보다는 좀 더 고민이나 생각이 많이 포함된 느낌.
약간은 절제된 웃음과 허탈함을 유발하면서 성석제라는 작가에 대한 사고와 상상력, 단호하고 고독한 위트(?)를 곱씹을 수 있을 글들이 가득 실려있는 것 같다.
어느정도 세상을 경험하고 글을 쫌 써본 작가라면 한번쯤은, 이런 여러가지 사물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신변잡기성 글을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