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있는 목련 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응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 마음은 더욱 쓸쓸하게..2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무던히도 기다렸던 비가
소리도 없이
내 마음의 뜨락에 피어있는
목련 꽃들을 적시고 있습니다
이런날엔
지독히도 그리운 사람이 있지요
목련꽃처럼
밝게 웃던 사람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응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 마음은 더욱 쓸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