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TWO

소재현20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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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TWO

 

- 소재현

 

사람은 살아간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니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부터 살아간다.

 

사는 것은 무엇인가?

몇 초 몇 분 며칠 몇 개월 몇 년 아니면 몇 십 년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인가?

 

사는 것은 사람이 사는 것은 다름이 아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고달픈 여정이다.

별 것도 아닌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나를 찾은 사람들은 죽을 때 아무런 미련이 없다.

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죽을 때 미련이 남아있다.

후회를 하게 된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

너무 너무 아쉬워한다.

 

살아서 나를 찾은 사람 또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 행복한 사람 혹은 사람들이다.

 

거기서 그치는 사람이나 사람들이 있다.

참으로 모자란 사람 때로는 사람들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했으면 했다면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너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숙제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정말 아무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