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를 훈련시킬 때 처음에는 굵은 밧줄로 묶어놓는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끼리 스스로가 그 줄을 끊을 수 없다고 단정 짓게 되면, 굵은 밧줄 대신 샛끼줄로 묶어놓아도 코끼리는 줄을 끊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 불가능한 것이라고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우리주변에서 “그건 안 돼!”라며 조언 아닌 조언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도 어쩌면 잘 훈련된 코끼리에 불과한 게 아닐까... 그들의 말을 들어야할 이유는 없다. 그들 역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또 다른 코끼리에게 세뇌당해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해버린 아기코끼리일 뿐일지도 모르니까. 물론, 그 사람들도 조언의 대상보다는 더 많은 인생경험을 했을테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연륜을 무시하는 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충분히 많지 않는가? 그런데도 우리는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의 경험담보다는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의 경험담을 더 귀담아 듣는다. 왜냐하면, 두렵기 때문에. 시도를 두려워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시작도해보기 전에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두려움 때문에 시작조차 하질 못한다. 그렇지만, 시작이 없으면 결과도 없는 법이다. 두려워서 시작도 해보지 않고, 그저 남들이 가는 길만 따라간다면 뭔가를 이뤄 낼 수 있는 가능성마저도 사라지게 되는것이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자신이 이뤄낸 결과치가 만족할만한 것이 못된다면, 그땐 또 다른 핑계거리를 찾느라 바쁠 것이다. ‘나도 젊을 땐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 라면서 현실 탓을 하겠지... 하지만 본인의 그런 현실은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낸게 아닐까...?
사오정은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양으로 도배를 새로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벽지를 얼마나 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고민한 끝에 옆 아파트의 평수가 비슷한 집에 살고 있는 저팔계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팔계야, 저번에 도배할 때 벽지 몇 개나 샀니?” “응, 그때 열두 롤을 샀어.” 사오정은 저팔계의 말을 믿고 벽지 열두 롤을 사서 도배를 시작했다. 그런데 다 하고 나니 벽지 두 롤이 남는 것이었다. 사오정은 저팔계에게 가서 따지듯이 물었다. “야, 벽지가 두 롤이 남잖아!” 그러자, 저팔계는 이렇게 대답했다. “응, 나도 그랬어.”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여러 사람이 택하는 길을 택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흔히들 안전빵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들의 선택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그 결과는 기껏해야 남들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하다. 방법이 같으니 결과도 큰 차이를 보이기 어려운 것이다.
(중략)
물론 현실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이 꿈만 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 어느 정도는 현실도 볼 줄 알아야한다. 그치만, 현실 탓만 하고있는 것도 웃기지 않는가? 예전에 아는동생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 아이는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목표대학도 없었다. 너무 안쓰러워서 충고 몇 마디를 했더니 되려 날 가르치려 드는 것이다. “형, 현실은 그렇지가않데” 황당하기 짝이 없다. 아직 졸업도 안한 녀석이 현실을 운운하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는 알고 하는 소리일까? 뉴스에서도 하도 취업난이 어쩌네 저쩌네 하니까,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벌써부터 철저한 현실의 노예가 되버린것이다. 그치만, 몇 년 후 결국 그 아이가 뉴스속의 주인공들과 똑같은 입장에 놓이게 된다면, 그건 결코 현실 탓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고등학교시절 현실 탓만 하면서 꿈을위해 열심히하지 않았던 그 탓이겠지.
우린 기껏 해봐야 스무 살이다. 벌써부터 현실적인 것만 추구하기는 조금은 이른게 아닐까? 앞서 말했듯이 무턱대고 꿈만 쫓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젊은 나이에 현실의 노예가 돼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자신만의 생각과 목표를 갖고, 시도는 해봐야하지 않을까? 물론, 시도를 했지만 뜻대로 안될수도있다. 큰 좌절에 빠지고, 뒤늦게 현실을 깨닳을수도있다. 그치만 시도를 해본사람은 적어도 경험을얻고, 지혜를 얻은것이다. 그러나, 닥치지도않은 현실탓만 하면서 시도조차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얻은게 뭐란말인가? 시간이없다고? 다 구차한 변명일뿐이다. 현실을 운운하는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봐라. 과연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생활을 하고있는가?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된 사람들 즉, 우리사회가 말하는 소위 안정된 직업을 가진사람들 중, 자신의 일이 적성에 맞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물론, 남들보다 넓은 집에서 살며, 남들보다 좋은 차를 몰고 다닐지는 모른다. 하지만, 알바도 아닌 평생직장에서 “휴...언제 퇴근해”라며 한숨을 쉬며 일한다면 그보다 비참한일이 또 있을까...
어쩌면 그때 되선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 ‘내가 20살 전후를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마치 우리가, ‘중학생때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귀찮고, 변화가두렵고, 게으르고, 의지박약하고, 그런 나약한 내 자신의 탓을 현실의탓으로 돌리면서 합리화하지말자. 아무것도 하지않고있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위로하지말자. 현실에 안주해버린다면 더이상의 발전도, 전망도 없는게 어쩌면 진짜 '현실'이 아닐까...?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라-
작년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썻던 글인데 광장에도 한번 올려봅니다.
다소 길어서 부분부분 잘라냈더니 이음새가 어색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하고싶은말은 다 들어있으니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끼리를 훈련시킬 때 처음에는 굵은 밧줄로 묶어놓는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끼리 스스로가 그 줄을 끊을 수 없다고 단정 짓게 되면, 굵은 밧줄 대신 샛끼줄로 묶어놓아도 코끼리는 줄을 끊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 불가능한 것이라고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우리주변에서 “그건 안 돼!”라며 조언 아닌 조언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도 어쩌면 잘 훈련된 코끼리에 불과한 게 아닐까... 그들의 말을 들어야할 이유는 없다. 그들 역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또 다른 코끼리에게 세뇌당해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해버린 아기코끼리일 뿐일지도 모르니까.
물론, 그 사람들도 조언의 대상보다는 더 많은 인생경험을 했을테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연륜을 무시하는 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충분히 많지 않는가? 그런데도 우리는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의 경험담보다는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의 경험담을 더 귀담아 듣는다. 왜냐하면, 두렵기 때문에. 시도를 두려워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시작도해보기 전에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을 하고 있고, 그런 두려움 때문에 시작조차 하질 못한다. 그렇지만, 시작이 없으면 결과도 없는 법이다. 두려워서 시작도 해보지 않고, 그저 남들이 가는 길만 따라간다면 뭔가를 이뤄 낼 수 있는 가능성마저도 사라지게 되는것이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다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자신이 이뤄낸 결과치가 만족할만한 것이 못된다면, 그땐 또 다른 핑계거리를 찾느라 바쁠 것이다. ‘나도 젊을 땐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 라면서 현실 탓을 하겠지... 하지만 본인의 그런 현실은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낸게 아닐까...?
사오정은 우중충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볼 양으로 도배를 새로 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벽지를 얼마나 사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고민한 끝에 옆 아파트의 평수가 비슷한 집에 살고 있는 저팔계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팔계야, 저번에 도배할 때 벽지 몇 개나 샀니?”
“응, 그때 열두 롤을 샀어.”
사오정은 저팔계의 말을 믿고 벽지 열두 롤을 사서 도배를 시작했다. 그런데 다 하고 나니 벽지 두 롤이 남는 것이었다. 사오정은 저팔계에게 가서 따지듯이 물었다.
“야, 벽지가 두 롤이 남잖아!”
그러자, 저팔계는 이렇게 대답했다.
“응, 나도 그랬어.”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여러 사람이 택하는 길을 택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흔히들 안전빵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들의 선택을 따라가기만 한다면, 그 결과는 기껏해야 남들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하다. 방법이 같으니 결과도 큰 차이를 보이기 어려운 것이다.
(중략)
물론 현실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이 꿈만 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 어느 정도는 현실도 볼 줄 알아야한다.
그치만, 현실 탓만 하고있는 것도 웃기지 않는가?
예전에 아는동생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 아이는 하고 싶은 일도 없고 목표대학도 없었다. 너무 안쓰러워서 충고 몇 마디를 했더니 되려 날 가르치려 드는 것이다. “형, 현실은 그렇지가않데”
황당하기 짝이 없다. 아직 졸업도 안한 녀석이 현실을 운운하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는 알고 하는 소리일까? 뉴스에서도 하도 취업난이 어쩌네 저쩌네 하니까, 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벌써부터 철저한 현실의 노예가 되버린것이다. 그치만, 몇 년 후 결국 그 아이가 뉴스속의 주인공들과 똑같은 입장에 놓이게 된다면, 그건 결코 현실 탓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고등학교시절 현실 탓만 하면서 꿈을위해 열심히하지 않았던 그 탓이겠지.
우린 기껏 해봐야 스무 살이다. 벌써부터 현실적인 것만 추구하기는 조금은 이른게 아닐까? 앞서 말했듯이 무턱대고 꿈만 쫓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젊은 나이에 현실의 노예가 돼 있는 것 같다. 적어도 자신만의 생각과 목표를 갖고, 시도는 해봐야하지 않을까?
물론, 시도를 했지만 뜻대로 안될수도있다. 큰 좌절에 빠지고, 뒤늦게 현실을 깨닳을수도있다. 그치만 시도를 해본사람은 적어도 경험을얻고, 지혜를 얻은것이다. 그러나, 닥치지도않은 현실탓만 하면서 시도조차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얻은게 뭐란말인가? 시간이없다고? 다 구차한 변명일뿐이다. 현실을 운운하는사람들의 생활을 들여다봐라. 과연 시간이 없다는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생활을 하고있는가?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뚫고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된 사람들 즉, 우리사회가 말하는 소위 안정된 직업을 가진사람들 중, 자신의 일이 적성에 맞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물론, 남들보다 넓은 집에서 살며, 남들보다 좋은 차를 몰고 다닐지는 모른다. 하지만, 알바도 아닌 평생직장에서 “휴...언제 퇴근해”라며 한숨을 쉬며 일한다면 그보다 비참한일이 또 있을까...
어쩌면 그때 되선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 ‘내가 20살 전후를 그렇게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마치 우리가, ‘중학생때 조금만 더 열심히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귀찮고, 변화가두렵고, 게으르고, 의지박약하고, 그런 나약한 내 자신의 탓을 현실의탓으로 돌리면서 합리화하지말자.
아무것도 하지않고있는 불안한 마음을 애써 위로하지말자.
현실에 안주해버린다면 더이상의 발전도, 전망도 없는게 어쩌면 진짜 '현실'이 아닐까...?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은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으신가요?
그 꿈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고, 또 자신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붇고 계시나요?
행여나 자신이 원하는게 아닌 세상이 원하는꿈을 쫒고있진 않으신가요?
그러면서 애써 자부심있는 척 하고있진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