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학에서는 남자는 양적 존재, 여자는 음적 존재로 본다. 얼핏 상대적 개념 같지만 서로 상호 보완하는 존재로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음과 양으로 구분되어진다. 음양코드를 참고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들은 인생에서 성공을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이때 개인의 능력 개발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결혼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주례사를 살펴보아도 “어찌되었든 서로 아끼고 사랑하라”는 게 전부다. 말하자면 ‘노력’하라는 것이다.
일이든 사랑이든 그저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보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원초적으로 여자와 남자에서 시작된다. 내 운명의 절반이 되는 상대는 음양 에너지 성향에 따라 찾게 되는데, 그가 누구일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합을 보는 것이다. 남녀 간의 궁합을 보는 방법은 사주(四柱), 즉 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과 양의 기운이 잘 맞아 상대에게 상승하는 기운을 주는 커플이 있는 반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커플도 있게 마련이다
(*아래 사주풀이 표를 활용, 본인과 배우자의 사주를 풀어보라).
음과 양은 빛과 그림자 같은 존재다 음 에너지와 양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같은 에너지이지만 대립적인 성질이다. 음양학에서는 남자는 양, 여자는 음으로 서로 다른 존재임을 분명히 밝힌다. 마찬가지로 서양에서는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양이 서양과 다른 점은 상대적 개념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 둘이 반대라는 것은 맞지만 겉으로 보이는 일부분만 상반될 뿐 사실 근원은 똑같이 힘을 가진 에너지라는 것.
음양학에서 남녀를 이분법적 구조로 보지 않고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은 음중양陰中陽, 양중음陽中陰이라는 논리 때문이다. 이를 우리 몸의 기능에 비유해 몸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각해보자면 남성들의 탈모 현상은 여성 호르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면 홍조, 성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들의 치료제는 다른 아닌 남성 호르몬이다. 이처럼 음에는 양이 필요하고, 양 역시 음이 필요하다. 남녀가 어울려 살려면 자신이 음인지 양인지를 알고 상대가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음양으로 본 내남자|■ 엉덩이로 본 내여자
음양학을 통해 내게 맞는 남자를 구분한다
남자라는 동물은 지극히 단순하다. 기氣 에너지의 균형 상태, 즉 기분(氣分, 기운의 분배)을 잘 감추지 못한다. 음양 에너지의 균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본능적으로 육체적 강인함에 대한 과시욕이 있기 때문이다.
간혹 소심한 사람은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직접 하는 것은 싫어한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이에 관계없이 다음에는 “축구와 야구 중에서 어떤 종목을 좋아하느냐?”라고 묻는다. 그 대답에 따라 야구를 좋아하면 ‘머리 우선형’이고, 축구를 좋아하면 ‘몸 우선형’으로 구분된다. 같은 남자라 해도 음에너지 특성이 강한 머리 우선형과 상대적으로 양에너지 특성이 강한 몸 우선형으로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
야구는 작전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다. 선수로서의 본능이나 육체적인 수행 능력은 기본이고, 지적 능력이 더해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적 능력이란 머리가 좋거나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육체적 능력보다는 작전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직감이 더 정확해야 한다는 뜻이다. 야구에서 핵심적인 능력은 타자가 잘 때리지 못하도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의 능력이다. 반대로 공격 측 타자는 어떤 공이라도 잘 때릴 수 있어야 한다. 요컨대 어떤 코스로 공이 들어올지 투수의 생각을 읽어야 하는데, 이때에는 치밀한 계산과 더불어 직감이 작용한다. 축구도 작전이 동원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선수에게는 누구보다 빨리 공을 몰고 달릴 수 있는 본능적이고 원시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상대의 수비벽을 뚫고 달리는 드리블 능력은 다른 무엇보다 육체적인 순발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이 외에도 복장에도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 야구는 옷차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며, 경기를 위해 갖춰 입으면 속살이 거의 감추어진다. 이는 그만큼 동물적 본능을 억제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축구는 운동화, 팬티, 셔츠 한 장이 전부다. 그런가 하면 골 세리머니의 대부분은 옷을 벗어젖히는 동작이고, 시간이 흐르면 땀으로 뒤범벅된 얼굴, 아무렇게나 마시고 머리에 쏟아 부은 물 등 동물적 행태가 드러난다.
이런 우스갯소리도 있다. 운동선수와 부부 싸움을 하면 야구 선수 출신은 이것저것 따지고 들면서 2박 3일을 다투지만, 축구 선수 출신은 말없이 집을 나가 2박 3일 동안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구는 홈으로 들어와야만 되는 경기이고, 축구는 자신의 골 사이드보다 상대방 골 사이드에 많이 있어야 하는 경기인 까닭에 며칠 아니 몇 달도 집 밖에서 살 수 있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기념일, 생일, 이벤트 등을 챙길 줄 아는 배우자를 원한다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자상하지는 않지만 남의 말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남자를 원한다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신 야구를 좋아하는 남자와 살려면 매일 아침 출근길에 와이셔츠 주름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는 부인이 출근 준비를 챙겨주지 못하더라도 군말 없이 어제 입었던 와이셔츠를 입고 나갈 것이다.
2008년 올해에는 음양학에 근거해 내게 맞는 배우자를 찾아보자
■ 음양으로 본 내남자|■ 엉덩이로 본 내여자
엉덩이
힙 라인이 여성의 모든 것을 말한다
엉덩이 형태에 따라 여성의 성격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은 임신, 출산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난소나 자궁 같은 생식기 계통의 내장기들이 위치한 곳이 바로 ‘골반강’이라고 부르는 골반 안쪽. 엉덩이 모양은 골반의 생김새이고, 이는 음양 에너지의 특성대로 형성된다.
바닥에 앉을 때 두 무릎을 벌리고 앉는지 붙이고 앉는지, 팔자걸음을 걷는지 안짱걸음을 걷는지 등은 그 사람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 이런 생활 습관도 엉덩이 형태를 결정하는데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세나 걸음걸이를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엉덩이 형태가 변화되면서 성격도 변화되고,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음양학적 관점이다. 엉덩이 형태에 따라 오행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목성형 엉덩이 모양이 전체적으로 세로로 긴 사각형이다. 이런 형태의 엉덩이를 가진 여자는 전체적으로 허리가 길고 날씬한 몸매이나 육감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S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남자들의 눈에 그다지 섹시하게 보이지 않는 것. 목성형은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사실은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망설임이 많다. 한 남자에게 쉽게 빠지지 않고,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최선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나이가 조금 든 후에 결혼하거나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와 잘 어울린다.
금성형 전체적으로 각이 있으면서 엉덩이의 위아래 길이보다 좌우 길이가 긴 형태. 언뜻 보면 엉덩이가 커 보이기도 하지만 사이즈만 크지 정작 엉덩이 자체에 살은 별로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금성형은 인생의 목표가 뚜렷해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만큼 단순한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고집이 세고 빈틈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연애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일 뿐 즐기기 위한 연애란 없다는 주의. 남자친구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그동안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는 그런 일은 없다.
토성형 여성의 힙 라인 중에 외관이 가장 아름답다. 완벽한 S라인으로 어떤 옷이든지 잘 어울리고, 모든 남성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타입. 성격이 낙관적이고, 성감도 풍부하고, 아이도 잘 낳는다. 이성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기회가 되면 즐기고 그렇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바람기가 많을 수도 있다.
화성형 하트 모양이 똑바로 선 모습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상대방 의사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향해 돌진하는 형이다. 남 돕기를 즐기며,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때문에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곧잘 리더가 된다. 지적이고 신념이 뚜렷한 남자에게 끌리며, 혼자 살 때보다 인생관이 같은 남자를 만나 주부가 되었을 때 훨씬 더 능력을 발휘한다. 목성이나 토성형 엉덩이를 가진 여자라도 출산을 하고 나면 화성형에 가까운 형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수성형 가장 육감적인 몸매로 이런 타입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하다. 그러나 엉덩이 형태와 달리 얼굴은 청순한 느낌을 주어서 남성에게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외견상 새침데기인 경우가 많고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육체적으로 관계를 맺고 나면 완전히 태도가 달라져 내 남자 앞에서 만큼은 애교 덩어리로 변한다. 그러나 오래가지 가지 못한다. 남자들의 대부분은 얼마쯤 시간이 지나면 여자들의 이런 집착에 대해 싫증을 내고 도망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 즉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인지 엉덩이 모양이 어떤 여자인지가 그 사람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성향이 곧 양과 음의 기운을 알려준다. 이를 참고해서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신이 음인지, 양인지를 알고 상대가 나의 기운과 잘 맞는지를 안다면 사랑과 결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 이 글을 쓴 김인곤은 심신수련단체인 수람기문(www.suramm.com)과 자연건강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음양학 전문가다. 저서로는 ,(지식산업사) 등이 있다.
* 손쉽게 풀어보는 나의 사주
사주 풀이법
1974년 4월 17일 오후 6시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1 띠에 해당되는 ③ → 천권 2 4월생이므로 호랑이띠 자리인 ③번에서 시작하여 네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⑥번 자리다. → 천문 3 17일이므로 ⑥번 자리에서부터 다시 열일곱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⑩번 자리다. → 천인 4 유시酉時이므로 ⑩번 자리에서 다시 열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⑦번 자리다. → 천복
천설을 배치하는 순서는 일, 월, 시, 연이다. 즉 천인, 천문, 천복, 천권 순서로 풀어보면 ‘어린 시절 몸에 상처가 나거나 성인이 되어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문 직종에 종사해야 적성에 맞고, 인생 중반 이후에 재운, 관직운이 모두 들어 있는 사주다.
천설 해석
천귀 天貴 한마디로 귀인, 귀한 몸이라는 의미다. 자손이 귀한 집에 독자로 태어나거나 어른이 된 후에 출세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 귀한 몸이 된다. 스스로 귀인이 되는 공주병, 왕자병 환자일 가능성도 크다. 천액 天厄 관재官災라고 하여 정부 관청에 불려가 법정에 선다는 송사訟事, 세인의 집에 오르내리는 구설, 체면이 깎여 신뢰를 잃는 망신 등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 천권 天權 ‘권세를 부리는 자리에 오르다’는 의미로 판,검사나 의사처럼 생사여탈권을 갖거나 정부 요직에 오르거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처럼 권력을 갖고 살게 된다. 천파 天破 하던 일이 망해 부도를 내거나 이혼하거나 급작스러운 화재나 사고 등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수 있는 운명적 고비를 겪는다. 그렇지만 이후에 좋아지는 대기만성형이다. 천간 天奸 원래는 ‘간교하여 사악하다’는 뜻인데 ‘색色을 밝히다’는 뜻의 도화살과 같은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천성적으로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 대인관계가 두루 무난하다. 천문 天文 공부를 많이 해서 학식이 높다는 뜻이나 그저 깊은 지식이 아니라도 오지랖이 넓어 두루두루 아는 것이 많아 박식하다는 의미일 때도 있다. 천복 天福 말 그대로 복을 타고 났다는 뜻이다. 좋은 가정에 태어나 많은 유산을 물려받거나 혹은 살다가 귀인을 만나 큰 복을 받는다. 천역 天驛 역마살과 같은 뜻.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떠돌아다닌다. 천고 天孤 말 그대로 외로운 신세라는 뜻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서 부모를 잃고 힘들게 자라거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어 외로운 경우다. 천인 天刃 ‘칼에 베이다’는 뜻의 인刃은 원래 형벌을 상징하는데, 크게 다치거나 수술받을 일이 있어 몸에 흉터를 지니고 산다는 뜻. 천예 天藝 음악이나 무용, 조각 같은 예능 분야에 소질이 있다. 예를 가지고 태어나면 ‘재주가 많다’는 소리를 듣는다. 천수 天壽 오래 산다.
궁합과 엉덩이로 본 내남자, 내여자
[사랑학개론]연애의기술|궁합과 엉덩이로 본 내남자 내여자
2008년 올해에는
음양학에 근거해 내게 맞는 배우자 궁합을 찾아보자
■ 음양으로 본 내남자|■ 엉덩이로 본 내여자
음양학에서는 남자는 양적 존재, 여자는 음적 존재로 본다. 얼핏 상대적 개념 같지만 서로 상호 보완하는 존재로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음과 양으로 구분되어진다. 음양코드를 참고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일이든 사랑이든 그저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보다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인간관계는 원초적으로 여자와 남자에서 시작된다. 내 운명의 절반이 되는 상대는 음양 에너지 성향에 따라 찾게 되는데, 그가 누구일지는 예측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합을 보는 것이다. 남녀 간의 궁합을 보는 방법은 사주(四柱), 즉 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살펴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과 양의 기운이 잘 맞아 상대에게 상승하는 기운을 주는 커플이 있는 반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커플도 있게 마련이다
(*아래 사주풀이 표를 활용, 본인과 배우자의 사주를 풀어보라).
음과 양은 빛과 그림자 같은 존재다
음 에너지와 양 에너지는 기본적으로 같은 에너지이지만 대립적인 성질이다. 음양학에서는 남자는 양, 여자는 음으로 서로 다른 존재임을 분명히 밝힌다. 마찬가지로 서양에서는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양이 서양과 다른 점은 상대적 개념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 둘이 반대라는 것은 맞지만 겉으로 보이는 일부분만 상반될 뿐 사실 근원은 똑같이 힘을 가진 에너지라는 것.
음양학에서 남녀를 이분법적 구조로 보지 않고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은 음중양陰中陽, 양중음陽中陰이라는 논리 때문이다. 이를 우리 몸의 기능에 비유해 몸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각해보자면 남성들의 탈모 현상은 여성 호르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다. 안면 홍조, 성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 여성들의 치료제는 다른 아닌 남성 호르몬이다. 이처럼 음에는 양이 필요하고, 양 역시 음이 필요하다.
남녀가 어울려 살려면 자신이 음인지 양인지를 알고 상대가 나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음양으로 본 내남자|■ 엉덩이로 본 내여자
음양학을 통해 내게 맞는 남자를 구분한다
남자라는 동물은 지극히 단순하다. 기氣 에너지의 균형 상태, 즉 기분(氣分, 기운의 분배)을 잘 감추지 못한다. 음양 에너지의 균형 상태를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스포츠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으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본능적으로 육체적 강인함에 대한 과시욕이 있기 때문이다.
간혹 소심한 사람은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직접 하는 것은 싫어한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이에 관계없이 다음에는 “축구와 야구 중에서 어떤 종목을 좋아하느냐?”라고 묻는다. 그 대답에 따라 야구를 좋아하면 ‘머리 우선형’이고, 축구를 좋아하면 ‘몸 우선형’으로 구분된다. 같은 남자라 해도 음에너지 특성이 강한 머리 우선형과 상대적으로 양에너지 특성이 강한 몸 우선형으로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
야구는 작전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는 경기다. 선수로서의 본능이나 육체적인 수행 능력은 기본이고, 지적 능력이 더해져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지적 능력이란 머리가 좋거나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육체적 능력보다는 작전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직감이 더 정확해야 한다는 뜻이다. 야구에서 핵심적인 능력은 타자가 잘 때리지 못하도록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의 능력이다. 반대로 공격 측 타자는 어떤 공이라도 잘 때릴 수 있어야 한다. 요컨대 어떤 코스로 공이 들어올지 투수의 생각을 읽어야 하는데, 이때에는 치밀한 계산과 더불어 직감이 작용한다. 축구도 작전이 동원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선수에게는 누구보다 빨리 공을 몰고 달릴 수 있는 본능적이고 원시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상대의 수비벽을 뚫고 달리는 드리블 능력은 다른 무엇보다 육체적인 순발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이 외에도 복장에도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 야구는 옷차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며, 경기를 위해 갖춰 입으면 속살이 거의 감추어진다. 이는 그만큼 동물적 본능을 억제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축구는 운동화, 팬티, 셔츠 한 장이 전부다. 그런가 하면 골 세리머니의 대부분은 옷을 벗어젖히는 동작이고, 시간이 흐르면 땀으로 뒤범벅된 얼굴, 아무렇게나 마시고 머리에 쏟아 부은 물 등 동물적 행태가 드러난다.
이런 우스갯소리도 있다. 운동선수와 부부 싸움을 하면 야구 선수 출신은 이것저것 따지고 들면서 2박 3일을 다투지만, 축구 선수 출신은 말없이 집을 나가 2박 3일 동안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구는 홈으로 들어와야만 되는 경기이고, 축구는 자신의 골 사이드보다 상대방 골 사이드에 많이 있어야 하는 경기인 까닭에 며칠 아니 몇 달도 집 밖에서 살 수 있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결혼기념일, 생일, 이벤트 등을 챙길 줄 아는 배우자를 원한다면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자상하지는 않지만 남의 말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우직하게 자신의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남자를 원한다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신 야구를 좋아하는 남자와 살려면 매일 아침 출근길에 와이셔츠 주름 하나라도 흐트러지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는 부인이 출근 준비를 챙겨주지 못하더라도 군말 없이 어제 입었던 와이셔츠를 입고 나갈 것이다.
2008년 올해에는
음양학에 근거해 내게 맞는 배우자를 찾아보자
■ 음양으로 본 내남자|■ 엉덩이로 본 내여자
힙 라인이 여성의 모든 것을 말한다
엉덩이 형태에 따라 여성의 성격을 판별할 수 있는 것은 임신, 출산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난소나 자궁 같은 생식기 계통의 내장기들이 위치한 곳이 바로 ‘골반강’이라고 부르는 골반 안쪽. 엉덩이 모양은 골반의 생김새이고, 이는 음양 에너지의 특성대로 형성된다.
바닥에 앉을 때 두 무릎을 벌리고 앉는지 붙이고 앉는지, 팔자걸음을 걷는지 안짱걸음을 걷는지 등은 그 사람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 이런 생활 습관도 엉덩이 형태를 결정하는데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세나 걸음걸이를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엉덩이 형태가 변화되면서 성격도 변화되고,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음양학적 관점이다. 엉덩이 형태에 따라 오행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토성형 여성의 힙 라인 중에 외관이 가장 아름답다. 완벽한 S라인으로 어떤 옷이든지 잘 어울리고, 모든 남성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타입. 성격이 낙관적이고, 성감도 풍부하고, 아이도 잘 낳는다. 이성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기회가 되면 즐기고 그렇지 않아도 신경 쓰지 않는다. 바람기가 많을 수도 있다.
목성형 엉덩이 모양이 전체적으로 세로로 긴 사각형이다. 이런 형태의 엉덩이를 가진 여자는 전체적으로 허리가 길고 날씬한 몸매이나 육감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S라인이 명확하지 않아 남자들의 눈에 그다지 섹시하게 보이지 않는 것. 목성형은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사실은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망설임이 많다. 한 남자에게 쉽게 빠지지 않고,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최선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나이가 조금 든 후에 결혼하거나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와 잘 어울린다.
금성형 전체적으로 각이 있으면서 엉덩이의 위아래 길이보다 좌우 길이가 긴 형태. 언뜻 보면 엉덩이가 커 보이기도 하지만 사이즈만 크지 정작 엉덩이 자체에 살은 별로 많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금성형은 인생의 목표가 뚜렷해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만큼 단순한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는 고집이 세고 빈틈이 없어 보일 수 있다. 연애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일 뿐 즐기기 위한 연애란 없다는 주의. 남자친구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그동안의 잘못을 모두 용서하는 그런 일은 없다.
화성형 하트 모양이 똑바로 선 모습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상대방 의사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향해 돌진하는 형이다. 남 돕기를 즐기며,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때문에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곧잘 리더가 된다. 지적이고 신념이 뚜렷한 남자에게 끌리며, 혼자 살 때보다 인생관이 같은 남자를 만나 주부가 되었을 때 훨씬 더 능력을 발휘한다. 목성이나 토성형 엉덩이를 가진 여자라도 출산을 하고 나면 화성형에 가까운 형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수성형 가장 육감적인 몸매로 이런 타입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하다. 그러나 엉덩이 형태와 달리 얼굴은 청순한 느낌을 주어서 남성에게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외견상 새침데기인 경우가 많고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육체적으로 관계를 맺고 나면 완전히 태도가 달라져 내 남자 앞에서 만큼은 애교 덩어리로 변한다. 그러나 오래가지 가지 못한다. 남자들의 대부분은 얼마쯤 시간이 지나면 여자들의 이런 집착에 대해 싫증을 내고 도망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 즉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인지 엉덩이 모양이 어떤 여자인지가 그 사람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성향이 곧 양과 음의 기운을 알려준다. 이를 참고해서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신이 음인지, 양인지를 알고 상대가 나의 기운과 잘 맞는지를 안다면 사랑과 결혼의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 이 글을 쓴 김인곤은 심신수련단체인 수람기문(www.suramm.com)과 자연건강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음양학 전문가다. 저서로는 ,(지식산업사) 등이 있다.
* 손쉽게 풀어보는 나의 사주
사주 풀이법
1974년 4월 17일 오후 6시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1 띠에 해당되는 ③ → 천권
2 4월생이므로 호랑이띠 자리인 ③번에서 시작하여 네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⑥번 자리다. → 천문
3 17일이므로 ⑥번 자리에서부터 다시 열일곱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⑩번 자리다. → 천인
4 유시酉時이므로 ⑩번 자리에서 다시 열 자리를 짚어간다. 즉 ⑦번 자리다. → 천복
천설을 배치하는 순서는 일, 월, 시, 연이다. 즉 천인, 천문, 천복, 천권 순서로 풀어보면 ‘어린 시절 몸에 상처가 나거나 성인이 되어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공부를 많이 해서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문 직종에 종사해야 적성에 맞고, 인생 중반 이후에 재운, 관직운이 모두 들어 있는 사주다.
천설 해석
기자/에디터 : 김인곤천귀 天貴 한마디로 귀인, 귀한 몸이라는 의미다. 자손이 귀한 집에 독자로 태어나거나 어른이 된 후에 출세하여 높은 지위에 올라 귀한 몸이 된다. 스스로 귀인이 되는 공주병, 왕자병 환자일 가능성도 크다.
천액 天厄 관재官災라고 하여 정부 관청에 불려가 법정에 선다는 송사訟事, 세인의 집에 오르내리는 구설, 체면이 깎여 신뢰를 잃는 망신 등 좋지 않은 일을 당한다.
천권 天權 ‘권세를 부리는 자리에 오르다’는 의미로 판,검사나 의사처럼 생사여탈권을 갖거나 정부 요직에 오르거나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처럼 권력을 갖고 살게 된다.
천파 天破 하던 일이 망해 부도를 내거나 이혼하거나 급작스러운 화재나 사고 등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 수 있는 운명적 고비를 겪는다. 그렇지만 이후에 좋아지는 대기만성형이다.
천간 天奸 원래는 ‘간교하여 사악하다’는 뜻인데 ‘색色을 밝히다’는 뜻의 도화살과 같은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천성적으로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아 대인관계가 두루 무난하다.
천문 天文 공부를 많이 해서 학식이 높다는 뜻이나 그저 깊은 지식이 아니라도 오지랖이 넓어 두루두루 아는 것이 많아 박식하다는 의미일 때도 있다.
천복 天福 말 그대로 복을 타고 났다는 뜻이다. 좋은 가정에 태어나 많은 유산을 물려받거나 혹은 살다가 귀인을 만나 큰 복을 받는다.
천역 天驛 역마살과 같은 뜻. 한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떠돌아다닌다.
천고 天孤 말 그대로 외로운 신세라는 뜻이다. 현실적으로 어려서 부모를 잃고 힘들게 자라거나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어 외로운 경우다.
천인 天刃 ‘칼에 베이다’는 뜻의 인刃은 원래 형벌을 상징하는데, 크게 다치거나 수술받을 일이 있어 몸에 흉터를 지니고 산다는 뜻.
천예 天藝 음악이나 무용, 조각 같은 예능 분야에 소질이 있다. 예를 가지고 태어나면 ‘재주가 많다’는 소리를 듣는다.
천수 天壽 오래 산다.
일러스트 홍정아 진행 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