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변한건 하나도 없어. 달라진 것도 없더라 오히려 홀가분 하기도 하고 시원섭섭이란 말이 떠올려 지기도 하고 뭐든 내맘대로 편하더라 그렇게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는새에 많은게 달라져 있더라 문득 하루를 보내다 떠올리며 미소지을 사람도 없어졌고 자기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일 먼저 생각 날 사람도 없어져 버렸더라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어느새 많은게 변해 있었어 일부러 애써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마구마구 웃고 무언가에 몰두해 보지만 아주 사소하고 작은 그 허전함과 빈자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자주 느껴져서 시간이 더디게 가나보다 핸드폰의 너의 이름 세글자 너의 사진들 그렇게 화가 났던 그때의 내 기분처럼 한번의 클릭으로 모두 다 지우긴 너무나 쉬운데 아직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인가보다 미안한 만큼만, 소중한 만큼만 표현해주길 바라고, 이해할수 없는 누군가를 한없이 이해하려 했던게 바보같은 일이라면, 아마 난 계속 앞으로도 그런 바보가 될거 같다 문득 궁금해진다 내가 어떤 사람이였냐고 왜 헤어졌냐고 물으면 너는 어떻게 대답하는지 나처럼 '나도 모르겠어' 라고 얼버무리고 마는지 좋은사람 이였다고 말하는지 다시는 보고싶지도 않은 사람이라 말하는건 아닐지 얼마전까지 내가 가장 잘 알았던 사람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잘 모르는 사람
얼마전까지 내가 가장 잘 알았던 사람
그래, 변한건 하나도 없어. 달라진 것도 없더라
오히려 홀가분 하기도 하고 시원섭섭이란 말이
떠올려 지기도 하고 뭐든 내맘대로 편하더라
그렇게 달라진건 하나도 없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는새에 많은게 달라져 있더라
문득 하루를 보내다 떠올리며 미소지을 사람도 없어졌고
자기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일 먼저 생각 날 사람도 없어져 버렸더라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어느새 많은게 변해 있었어
일부러 애써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마구마구 웃고 무언가에 몰두해 보지만
아주 사소하고 작은 그 허전함과 빈자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자주 느껴져서
시간이 더디게 가나보다
핸드폰의 너의 이름 세글자 너의 사진들
그렇게 화가 났던 그때의 내 기분처럼
한번의 클릭으로 모두 다 지우긴 너무나 쉬운데
아직 내겐 너무나 어려운 일인가보다
미안한 만큼만, 소중한 만큼만 표현해주길 바라고,
이해할수 없는 누군가를
한없이 이해하려 했던게 바보같은 일이라면,
아마 난 계속 앞으로도 그런 바보가 될거 같다
문득 궁금해진다
내가 어떤 사람이였냐고 왜 헤어졌냐고 물으면
너는 어떻게 대답하는지
나처럼 '나도 모르겠어' 라고 얼버무리고 마는지
좋은사람 이였다고 말하는지
다시는 보고싶지도 않은 사람이라 말하는건 아닐지
얼마전까지 내가 가장 잘 알았던 사람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잘 모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