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김민선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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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사실은 말야

나 가끔 너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어떤 날은

해맑게 웃고 있는 네 모습을 보며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는 네가 한없이 밉다가도

 

또 어떤 날엔

슬픈 음악과 글로 도배된 너의 흔적에

무슨일이 있는 건 아닌지 또 걱정돼

잠 못이루기도  해.

 

아직은

습관처럼 너의 흔적을 찾는 바보같은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