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천주교 교리서인 '주교요지' 의 내용들을 광장에 계신 모든 그리스도인 분들께 전하오니 잘 읽어보시고 전도와 전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아니신 분들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이유와 근거와 생각으로 그들의 교리( 천주존재, 삼위일체,강생구속, 상선벌악...)를 믿고 있는지 들어보시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10편으로 나눠 전해드리오니 전편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편 천주 삼위일체에 대하여
'천주 삼위일체'의 도리는 사람의 슬기가 약하므로 완전히는 통달하지 못하나, 비유로써 조금은 증명할 수가 있다.
무릇, 사람이 밝은 거울에 비취면 거울 속에 그 얼굴이 나타나고, 또 사람이 마음에 한 가지 것을 사랑하면 마음속에 그 사랑하는 정이 생긴다. 그와 같이 천주도 이러하시어, 무시로 그 무한히 아름다운 본체, 무한히 밝은 마음 가운데 비치어, 무한히 아름다운 얼굴을 나타내시니, 그 얼굴이 곧 당신의 얼굴이시라. 또 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한히 아름다우신 정을 발하시니, 그 발하신 사랑이 또한 당신의 사랑이시니라.
그러나 사람이 거울에 비취어 나타나는 얼굴은 오직 거울을 의지한 그림일 뿐이요, 사람의 사랑하는 정은 마음에 의지한 빈 정일 뿐이다. 그 그림자와 빈 정은 다 잠깐 있는 것이요 헛것이지만 , 천주는 본디 무궁히 능하신 성( 性)이시오, 그 밝으신 얼굴과 그 사랑하는 마음이 그(體)이시라. 그 밝으신 얼굴과 그 사랑하시는 정에, 또한 그 체와 함께 사시며 진실하시어, 그 본체가 하나이시고, 그 얼굴이 하나이시고, 그 사랑하시는 정이 하나이시므로, 삼위라 하는데, 삼위란 말은 천주의 체가 셋이 아니라, 위는 비록 셋이지만, 그 체는 오직 하나이시라.
그 비치시는 얼굴이 곧 체이시고, 그 사랑하는 정이 곧 그 체이시니, 삼위가 한 가지로 한 체이시고, 한 성이시기 때문에 삼위가 다 높고 낮음과 크고 작음과 먼저와 나중의 분별이 없느니라. 또 삼위가 먼저와 나중의 분별이 없으나, 차례의 선후를 말한다면, 그 본체는 아버지라 이르고, 그 낳으신 얼굴은 아들이라 이르며, 그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랑하여 발하신 정은 성신이라 이르니라.
사람은 아버지의 마음이 아들의 마음에 통하지 못하고, 아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에 통하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이 각각이고 형체에 걸리는 까닭이거니와 천주의 사랑하시는 마음은 그렇지 아니하시어 , 아버지와 아들이 한 체이시고, 또 그 체가 형태가 없으므로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사랑이 서로 형체에 걸리는 것이 없이 통하시어 , 성령을 발하시니, 성신이란 말은 지극히 착하시고 , 형태가 없으신 사랑을 이름이니라. ( 14과)
주교요지(2) - 천주 삼위일체에 대하여
한국 최초의 천주교 교리서인 '주교요지' 의 내용들을 광장에 계신 모든 그리스도인 분들께 전하오니 잘 읽어보시고 전도와 전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아니신 분들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이유와 근거와 생각으로 그들의 교리( 천주존재, 삼위일체,강생구속, 상선벌악...)를 믿고 있는지 들어보시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10편으로 나눠 전해드리오니 전편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편 천주 삼위일체에 대하여
'천주 삼위일체'의 도리는 사람의 슬기가 약하므로 완전히는 통달하지 못하나, 비유로써 조금은 증명할 수가 있다.
무릇, 사람이 밝은 거울에 비취면 거울 속에 그 얼굴이 나타나고, 또 사람이 마음에 한 가지 것을 사랑하면 마음속에 그 사랑하는 정이 생긴다. 그와 같이 천주도 이러하시어, 무시로 그 무한히 아름다운 본체, 무한히 밝은 마음 가운데 비치어, 무한히 아름다운 얼굴을 나타내시니, 그 얼굴이 곧 당신의 얼굴이시라. 또 무한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한히 아름다우신 정을 발하시니, 그 발하신 사랑이 또한 당신의 사랑이시니라.
그러나 사람이 거울에 비취어 나타나는 얼굴은 오직 거울을 의지한 그림일 뿐이요, 사람의 사랑하는 정은 마음에 의지한 빈 정일 뿐이다. 그 그림자와 빈 정은 다 잠깐 있는 것이요 헛것이지만 , 천주는 본디 무궁히 능하신 성( 性)이시오, 그 밝으신 얼굴과 그 사랑하는 마음이 그(體)이시라. 그 밝으신 얼굴과 그 사랑하시는 정에, 또한 그 체와 함께 사시며 진실하시어, 그 본체가 하나이시고, 그 얼굴이 하나이시고, 그 사랑하시는 정이 하나이시므로, 삼위라 하는데, 삼위란 말은 천주의 체가 셋이 아니라, 위는 비록 셋이지만, 그 체는 오직 하나이시라.
그 비치시는 얼굴이 곧 체이시고, 그 사랑하는 정이 곧 그 체이시니, 삼위가 한 가지로 한 체이시고, 한 성이시기 때문에 삼위가 다 높고 낮음과 크고 작음과 먼저와 나중의 분별이 없느니라. 또 삼위가 먼저와 나중의 분별이 없으나, 차례의 선후를 말한다면, 그 본체는 아버지라 이르고, 그 낳으신 얼굴은 아들이라 이르며, 그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랑하여 발하신 정은 성신이라 이르니라.
사람은 아버지의 마음이 아들의 마음에 통하지 못하고, 아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에 통하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이 각각이고 형체에 걸리는 까닭이거니와 천주의 사랑하시는 마음은 그렇지 아니하시어 , 아버지와 아들이 한 체이시고, 또 그 체가 형태가 없으므로 아버지의 사랑과 아들의 사랑이 서로 형체에 걸리는 것이 없이 통하시어 , 성령을 발하시니, 성신이란 말은 지극히 착하시고 , 형태가 없으신 사랑을 이름이니라. ( 14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