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교통 새벽맞춤버스 8541번

김석초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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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교통 새벽맞춤버스 8541번

새벽에만 다니는 괴물같은 시내버스.

 

사실 이노선은 故5412번이 폐선되면서 3개노선으로 분할되어 생기게되었고 그중에 큰 핵심포인트는 새벽시간에

강남역으로 출근하시는분들을 위해 만든노선이 8541번이다.

 

이노선은 시흥2동 호암사입구를 출발해서 삼성산성지.미림여고.신림동고시촌.서울대학교.봉천사거리.낙성대입구.

사당역.이수역.반포본동.강남고속터미널을 거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고 돌아가는방향은 같다가 봉천사거리에서

은천길을 거쳐 풍양운수종점까지 운행하고 양천공영차고지로 회송한다.

 

출근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연령대는 50대에서 70대초반승객들이고 이분들의 직업은 일용직노동자.식당종업원.

빌딩경비원과 빌딩청소부.요구르트배달부 등 남들보다 억척스러운분들이고 주5일근무하고도 거리가 멀정도로

쉬는날이 없다. 그래서 초기에 8541번은 평일만 운행했지만 토요일에도 일나가야 하시는 승객들의 요구로인해

서울시에서도 결국 2009년 1월에 평일과 토요일에도 운행하기로 결정내렸고 승객들은 생전에 5412번을 왕년에

289-1번시절부터 이용한지라 기사님이 운행하시는 차량번호와 기사님이름까지 알정도로 고정승객의 내공도 쌔다.

 

지하철이 안다니는시간에 출근해 잠도 부족하고 건강에도 지장있는데 먹고살기 바쁜지 그럴겨를도 없어 기사님도

자신 그리고 매일같이 이용하시는 승객걱정도 하실정도로 가슴뭉클하고 진한감동을 느낄수있지만 5412번을 없어서 8541번으로 대체로 다녀서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5412번 폐선에 원한은 지울수없는 상처가 남아 아직도 서울시를 용서할수없는 생각을 담고있는데 사실 5412번은 서울시 그리고 관악구청과 교통계 매니아들도 원하지도 않았고 일부 이기적이고 긍정도 매정하기도 짝없는 일부주민이 신림2동차고지에서 가스충전소 건립을 반대해서 결국 같은회사 5614번은 기종점이 뒤바뀌는 꼴로 운행해 불편을 주고 5412번만 남아서 이렇게갔지만 무엇보다 승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기사님들의 근무가 사람이하로 열악해서 당국도 연장및 차고지물색도 해봐도 끝내 이루지못해 일어나 어쩔수없는 선택을 한것이다.. 

 

그래서 그후로는 이동루트는 시흥2동 호암사입구에서 사당역.고속터미널.강남역 갈시에는 지선버스 5520번을 타고 낙성대입구에서 하차해서 간선버스 643번으로 환승해서 가는방법이 전부고 아마 새벽에 8541번타고 출근하시는 승객들은 퇴근때는 환승해서 가지만 새벽때만큼은 행복한시간이고 5412번은 생전에도 서울시내버스 이용률순위중.....

10위안에 들정도로 대단했고 아침출근길이나 저녁퇴근길로 한순간에 자리를 다 차지할정도로 입석이 금방세워져서 중간구간에도 타기힘들고 주말에도 관악산등산객까지 합세하면 과밀하고 과부화날정도로 무서운수요였는데 2008년 8월1일을 끝으로 마감한 5412번.

 

평생 잊을수없고 지금 서울시는 자꾸 노선의 운행대수를 감차할려고해 배차간격이 벌어져 불편하고 없어지거나

단축되어 불편한노선도 많은 이 현실 폐선된노선을 잊지않고 열심히 타고 개편전보다 불편하게 만든 서울시와 싸워서 이용권리편의 얻을날이 오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