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태산]다시올림..

막막함.2006.08.18
조회582

내나이 스물여섯,그분 스물여덟

만난지 일년정도 시간이 지났어요..

둘이 만난지 3개월후..

오빠쪽 부모님과 동생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생겼습니다..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은 점심 먹는 자리에 제가 갔습니다.

결혼식을 갔다가 그자리로 갔었거든여..

둘다 점심은 먹은 상태..;;

샤브샤브 집가서 죽어라 먹었습니다..

잘 안먹는 여자 싫어한대서..ㅠ.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한두달에 한번씩 얼굴 비추구 하는데..

자꾸 결혼 얘기를 꺼내시더군요...

지금 둘이 몰래 동거아닌 동거를 하고 있는상태..

오빠만 보면 괜찮습니다..

자상한 면은 좀 부족하긴하지만 저 잘챙깁니다..

장남이여서 그런지 믿음직 스럽구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문제는 시동생들입니다!!

동생 둘!!그것두 여동생입니다!!

한명은 저보다 나이가 많지요..스물일곱..

이쁩니다..키도크고..몸매두 이쁘고..얼굴도 예쁘고..

둘째동생..저보다 어립니다..

아니 아주 앱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둘다 적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을합니다!!

스물일곱,다섯. 이게 적은나이입니까??

첫째여동생.

지금 하는 일 없습니다.

그런데 집에선 별 말을 안합니다..

오빠도 저한테 말하는걸 꺼려하더군요..

결국은 들었죠...

신.불.자랍니다..

학교도 휴학해서 졸업도 못했다고합니다.

스물일곱에 학력은 고졸이 되어버린거지요..

올해 결혼한다구 하시더니 헤어졌나봅니다.

술 참 좋아합니다.

보통 남자들 만큼 먹습니다.

뒷일 감당 못합니다.

그다음날 아무것도 못먹구 속아파합니다.

이제 둘째여동생 얘깁니다.

고등학교때 공부좀 했다고 연고대 간다고 4수했답니다..

결국은 지방 전문대 다닙니다.

내년이 졸업반.

지금 간호과를 다니고 있으나 문제 너무 많습니다.

온갖 애교에 돈을 자꾸 요구합니다.

이 이쁜 예비시동생들..얼굴믿고 돌아다닙니다..

돈은 다 어디서 나는건지 옷 잘입고 다닙니다~

최신 유행하는거 다 삽니다~

학교다니면서 아르바이트 절대 안합니다.

오빠한테..예비시부모님한테 용돈타서 씁니다.

이런딸들을 왜 아무말 안하시는지 전 도통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요구하는건 많습니다.

주말마다 전화해서 오늘은 뭐했어? 라고 묻습니다..

오빠한테 전화해서요!!

저희일을 사사껀껀 다 알려구 합니다.

이번장마때..왠일로 둘째 예비시동생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통화내용을 말하자면..

시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답니다..

비도 오고 하는데 개는 걱정도 안되나보다..전화도 안한다고..

이러셨답니다..

그래서 저한테 전화 한통 하라고...

그 내용이였습니다..

시동생 시누이 결혼하면 밉다고 하는데..전 걱정이 태산입니다.

집에서 장남이라고 너무 기댑니다..

하루에도 전화5통은 기본..

참..걱정입니다..

사람은 정말 괜찮고..좋은데 연애는 좋은데..

둘은 행복한데..주변 환경이 참...ㅠ.ㅠ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