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두 눈이 유난히 시리다...

노철민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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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두 눈이 유난히 시리다...

햇님이 고파서 그랬는지..

빗님 간만에 찾아와 반가와서 그랬는지..

 

유난히 내 두 눈이 시리다..

눈이 많이 힘들었나보다...

 

메마른 내 두 눈에...

피곤함에 시린 내 두 눈에...

 

밖 세상에 추적추적 내려주던 빗님처럼

촉촉하게 이슬이를 맺혀 시림을 깨끗하게

씻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만 가득 가득...

 

봄빛에 물들어 즐거워 하던 내 마음같았던

촉촉하게 내려 주던 하늘이 흘리는 봄비같은

 마음 속 세상을 상상의 붓으로 그려 내려 가듯.....

 

내 시린 두 눈 속 세상을

내 마음 속 글창고에...

 

손이 가는 대로 끄적끄적

행복 그림을 그리듯...

 

적어 놓고 마음 속 추억을 담궈둔

판도라 옹기에 오늘도 낙옆을 쌓듯이

차곡차곡 넣어 두고...

 

한자 한자 정성스레...

 

내 마음 속 그림을 그리듯

 

마음 손이 가는 대로 마음 속 편지지에

빼곡하게 오늘 달밤에도 적어 놓고...

 

내 머릿 속에 사는 꿈 숲속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듯이...

 

행복한 기억 속 추억으로

어제의 일들을 오늘도 만들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