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이랑 속마음 다 털어놓고 얘기를 했네요... 더이상은 이대로는 못살거 같아서.... 제가 먼저 분위기를 유도하고.... 울 신랑은 제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기 전까진.... 절대 숙이고 들어오는 법 없으니.... 저희 신랑 현재 공무원 떨어지고 백수.... 담주부터...일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전 제가 버니.. 그돈으로 다른 사람들한텐 신경못써도... 우리둘 생활은 되니... 내년셤 때까진 공부만 하라고 했어요.. 저희 시댁서 살고 있습니다. 신랑왈... 1년넘게 공부만 못한다고...그럼 자기가 미칠거 같다고... 내년 초부터 공부를 시작하겠답니다... 제가 못을 박았지요... 내년까지만 시험 보라고.. 우리도 나이가 있고..2세 생각도 해야 하니... 내년 떨어지면.. 그땐 다 접고 직장구하라고.... 전 그럴 생각으로 공부만 하라고 했는데...자기가 싫다네요.... 올해시험 4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내년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친정 어머니도 일 하지말고 공부만 하라고 저보고 고생되더라도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데 신랑이 자기가 그렇게는 못하겠다네요.... 뭐...그리고 그동안 불만 사항들 얘기를 했네요... 그럼서 그동안 몰랐던 얘기를 다 알게 되었네요... 시어머니 저한테 불만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맘에 안드는 부문 많더라고요... 뭐..예상은 했습니다... 같이 사는 이상... 당연히 눈에 안들어올리 없죠.... 단지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몰랐을뿐... 신랑 무조건 내보고 알아서 잘하라고 하다가....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모른다고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서....들은 얘기.... 신혼 2주좀 지나서..어머니가 그랬다네요... 퇴근후 집에와도 암것도 안한다고..... 저 띵 받았네요... 저 오면... 설겆이하고 빨래 정리하고... 나름 한다고 했어요.. 마냥 배째라는 식으로 뒹굴거린적 없어요.... 그리고 또 얼마전에 어머님께서 그랬다는 군요... 자는 집에 국이 없어도... 국 끓이자는 말도 안한다고... 해볼 생각도 안하고 배울 생각이 없는거 같다고.... 저 요리 몇번하다가 눈치 보여서 접었는데.... 정말 미처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저희 신랑 한술 더 뜹니다... 퇴근후 집에오면... 평소에도 청소좀 하라고.... 집이 넓으니. 한꺼번에 못한다고 그러니.. 틈틈히 하라고.... 아가씨가 주5일 근무라... 토요일에 대청소를 합니다.... 그거보고.. 아가씨는 대청소 4-5시간 걸려서 청소하는데... 니는 퇴근후 집에와서..설겆이 뿐이 안하냐고..... 누가 더 힘들겠냐고... 아가씬 매일 늦게 들어옵니다.. 그럼 평소엔 제가 조금씩 치워요... 저 가끔 토요일에 놀면...대청소 혼자 합니다.... 대청소 길어봐야..2시간 30분이면 끝납니다... 아가씨.. 쉬엄쉬엄 하는 성격입니다... 전 그렇게 절대 못하는 성격.... 저도 쉬엄쉬엄 하면... 고생한다고 생각해줄까요..... 어른들 식구들 다계실때... 청소하면 나도 뭔가를 한다고 생각해줄까요.... 요즘 우울증 걸려... 신랑이랑 풀어 볼려고 대화를 시도했는데.... 왠걸요...가슴에...돌덩이가 하나 더 얹혀진 기분입니다... 참고로... 청소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 없었답니다...--;;; 저 요즘 툭하면 웁니다... 정말 우울증인거 같습니다... 저희신랑한테 얘길 했습니다... 우울증이 좀 온거 같다고... 저희 신랑 그럽니다... 니 너무 자주 우니깐 이제 달래주기도 싫다고....짜증난다고.. 오늘 출근하는 길에... 그냥...이유없이...눈물이 흐릅니다... 정말 우울증이 오긴 왔나 봅니다.... 신혼3개월 좀 지난 상황에서... 벌써 이런 얘기 나오고.... 신랑과 어머니 저 없을땐... 저 흉보고.... 그럼서 그랬답니다... 저 흉본뒤에... 뭐...시간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나한텐 얘기하지 말랬답니다... 저도 물론 친정가면 신랑 흉봅니다... 제가 힘들어서 못살겠기에... 이제 초짜인 새댁인데..하면 얼마나 잘하고...못하면 얼마나 못하겠어요... 무섭습니다... 시댁식구들이..... 신랑도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니... 씁쓸합니다.... 어제 신랑한테 그랬습니다... 이것이 결혼이란 거구나... 결혼이 이런거구나.... 정말 결혼은 이런건가 봅니다....
역시 시댁은 시댁이였다..
어제 신랑이랑 속마음 다 털어놓고 얘기를 했네요...
더이상은 이대로는 못살거 같아서....
제가 먼저 분위기를 유도하고....
울 신랑은 제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기 전까진....
절대 숙이고 들어오는 법 없으니....
저희 신랑 현재 공무원 떨어지고 백수....
담주부터...일을 다시 한다고 합니다...
전 제가 버니.. 그돈으로 다른 사람들한텐 신경못써도...
우리둘 생활은 되니... 내년셤 때까진 공부만 하라고 했어요..
저희 시댁서 살고 있습니다.
신랑왈... 1년넘게 공부만 못한다고...그럼 자기가 미칠거 같다고...
내년 초부터 공부를 시작하겠답니다...
제가 못을 박았지요... 내년까지만 시험 보라고..
우리도 나이가 있고..2세 생각도 해야 하니... 내년 떨어지면..
그땐 다 접고 직장구하라고....
전 그럴 생각으로 공부만 하라고 했는데...자기가 싫다네요....
올해시험 4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내년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친정 어머니도 일 하지말고 공부만 하라고 저보고 고생되더라도 그렇게 하라고 하시는데
신랑이 자기가 그렇게는 못하겠다네요....
뭐...그리고 그동안 불만 사항들 얘기를 했네요...
그럼서 그동안 몰랐던 얘기를 다 알게 되었네요...
시어머니 저한테 불만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맘에 안드는 부문 많더라고요...
뭐..예상은 했습니다...
같이 사는 이상... 당연히 눈에 안들어올리 없죠....
단지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몰랐을뿐...
신랑 무조건 내보고 알아서 잘하라고 하다가....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난 모른다고 얘기를 해달라고 졸라서....들은 얘기....
신혼 2주좀 지나서..어머니가 그랬다네요...
퇴근후 집에와도 암것도 안한다고..... 저 띵 받았네요...
저 오면... 설겆이하고 빨래 정리하고... 나름 한다고 했어요..
마냥 배째라는 식으로 뒹굴거린적 없어요....
그리고 또 얼마전에 어머님께서 그랬다는 군요...
자는 집에 국이 없어도... 국 끓이자는 말도 안한다고...
해볼 생각도 안하고 배울 생각이 없는거 같다고....
저 요리 몇번하다가 눈치 보여서 접었는데....
정말 미처 거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네요....
저희 신랑 한술 더 뜹니다...
퇴근후 집에오면... 평소에도 청소좀 하라고....
집이 넓으니. 한꺼번에 못한다고 그러니.. 틈틈히 하라고....
아가씨가 주5일 근무라... 토요일에 대청소를 합니다....
그거보고.. 아가씨는 대청소 4-5시간 걸려서 청소하는데...
니는 퇴근후 집에와서..설겆이 뿐이 안하냐고..... 누가 더 힘들겠냐고...
아가씬 매일 늦게 들어옵니다.. 그럼 평소엔 제가 조금씩 치워요...
저 가끔 토요일에 놀면...대청소 혼자 합니다....
대청소 길어봐야..2시간 30분이면 끝납니다...
아가씨.. 쉬엄쉬엄 하는 성격입니다... 전 그렇게 절대 못하는 성격....
저도 쉬엄쉬엄 하면... 고생한다고 생각해줄까요.....
어른들 식구들 다계실때... 청소하면 나도 뭔가를 한다고 생각해줄까요....
요즘 우울증 걸려... 신랑이랑 풀어 볼려고 대화를 시도했는데....
왠걸요...가슴에...돌덩이가 하나 더 얹혀진 기분입니다...
참고로... 청소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 없었답니다...--;;;
저 요즘 툭하면 웁니다... 정말 우울증인거 같습니다...
저희신랑한테 얘길 했습니다... 우울증이 좀 온거 같다고...
저희 신랑 그럽니다... 니 너무 자주 우니깐 이제 달래주기도 싫다고....짜증난다고..
오늘 출근하는 길에... 그냥...이유없이...눈물이 흐릅니다...
정말 우울증이 오긴 왔나 봅니다....
신혼3개월 좀 지난 상황에서... 벌써 이런 얘기 나오고....
신랑과 어머니 저 없을땐... 저 흉보고.... 그럼서 그랬답니다...
저 흉본뒤에... 뭐...시간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나한텐 얘기하지 말랬답니다...
저도 물론 친정가면 신랑 흉봅니다... 제가 힘들어서 못살겠기에...
이제 초짜인 새댁인데..하면 얼마나 잘하고...못하면 얼마나 못하겠어요...
무섭습니다... 시댁식구들이.....
신랑도 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니...
씁쓸합니다....
어제 신랑한테 그랬습니다... 이것이 결혼이란 거구나... 결혼이 이런거구나....
정말 결혼은 이런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