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bygones be bygones

한규진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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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bygones be bygones

한사람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사는거 같다고...

 

나는 그말에 공감을 못했습니다

왜냐면 난 현실적인 놈이거든요

지난일은 다시 안돌아 보는놈이거든요

앞날만을 보기로 한놈이거든요

갈길도 멀고 먼데 뒤돌아 보면서 내 발걸음 늦출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 술마시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가려고 발버둥치는것도

지난 과거들과 멀어지고싶은 나의 바램뿐이 아닐까 하고...

 

또 다시 12월이 왔습니다

작년 12월은 술로 매일매일 하루도 안빼놓고 지세웠는데

내 몸 망가지도록 마셔댔는데...

나에게 한 그말...

당신의 말이 싫습니다

과거를 산다는것.....

날 자꾸 자극시키는 일들

그것에 반응하는 내 모습이 더 싫습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날 이해해주려는 당신의 모습이 고맙기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