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라씨 시음 후기

윤지희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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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에서 인도 전통 음료인 [라씨]를 출시했다. 인도 전통 음료라고 하니 꽤나 먹기 싫어진다.

향신료의 전통국가인 인토의 음료라면;; 냄새뿐만 아니라, 맛도 이상할 것 같다는 선입관 때문?

일단 아침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는 음료를 먹고싶었다.

그냥 쥬스를 마시기엔 산이 많아서 위에 부담이 될 것 같고,

커피를 사마시기엔 에스프레소기에서 직접 뽑아먹는 커피만큼 개운하고 깔끔한 커피는 없는 것 같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라씨]라는 음료가 눈에 띈다.

 

왜 먹기 싫게 인도전통음료라고 써놨을까? 디자인은 연두색빛으로 아주 깔끔하고 상큼한 느낌이다.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니 상큼하고 스위트한 맛이란다.

 

[몸에 좋은 복합활성 유산균! 한컵에 식이섬유가 무려 2700mg페파민트 외 13가지 허브가 기분까지 산뜻하게!

레몬과즙이 함유된 스위트 타입 라씨!]라고 써있다.

두가지 맛이 있는데 하나는 내가 고른 [허브]고 다른 하나는 [파인애플]맛이다.

난 개인적으로는 파인애플을 좋아하지 않아서 [허브]를 선택했다.

 

일단 맛은 100원짜리 요구르트 [슈퍼백 아줌마가 주시는] 에 레몬향이 들어간듯한 맛!!

그냥 100원짜리 노란색 요구르트 그 맛이라고 보면 된다. 플레인 요거트와 허브 추출물이 어울러져있다고 하길래

시음감이 텁텁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텁텁하거나 그렇지 않고, 아주 맑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인듯.

 

유산균도 많고 식이섬유도 많이 들었다고 하니,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아침에 먹기엔 괜찮은 것 같다.

요새 아침을 잘 챙겨먹을 수가 없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있는데, 요 [라씨] 괜찮은듯..ㅋ

그치만 또 사먹으라고한다면, 그닥..또 먹고싶지는 않다.

 

음료란 참 신기한게, 중독성이 전혀 생기지않는다는 점이다. 커피나 콜라는 돈 주고 기꺼이 사먹을만한

매혹적인 요소가 분명 있지만, 이런 건강음료나 새롭게 출시된 요거트류 음료는 맛은 있지만,

계속 먹고싶다는 구미를 당기지는 않는다.

아주 가끔 누가 사주면 또 먹을정도?

 

암튼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이고, 인도전통음료가 무슨 맛인지는 모르곘지만, 느낌은 상당히 멀다.

인도전통음료라고 해서 안사려고했다.-_-;; 아마도 가격을 비싸게 받으려는 명분으로 인도의 전통 음료라고 써놓은것 같은데 나에겐 역효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