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버스에서 사랑을보다

신은주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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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버스에서 사랑을보다

 

(2009.4.20 비맞은 창문에서 ♡를 보다)

 

술을 안마셨다..파전에 동동주의 유혹을 버리고집으로..ㅜㅜ

그치만 술을 조금 마시면 세상이 예뻐보이긴 하지..

별 것 아닌 비맞은 버스창문에서 하트가 보이기나 하고.

괜시리 감정이 쏟아져내려 문제가 되긴 하지만.

 

 

나는 술을 잘마신다.아니분위기를 좋아한다.ㅋ

술을, 알코올 냄새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술에 취해 약간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게 재밌다.

 

입술에 묻은 조금의 술 때문에 얼굴이 빨개진 내 모습이,

한모금의 술에 심장박동수가 미친듯이 올라가는 게  싫다.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떠올리게 되는 것도 별로고,

감정의 폭이 한없이 넓어지는 것도 싫다.

모든 걸 놔버리고 편안해 질 수 있다는 핑계로 술마시는 걸

합리화시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은 술 마시는걸 꾹꾹 참아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