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프레스티지카 신형 에쿠스를 시작으로 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전자장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가 지난 3월 11일 최고급 대형 세단 에쿠스의 새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나섰다.
현대는 이날, 2월 16일부터 17일간 이뤄진 사전 계약대수가 2,600대에 달해 대형차로는 유례없이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제네시스가 19일간 2,000대 사전 계약을 받은 것에 비해서도 월등히 빠른 속도이다.
신형 에쿠스의 판매값이 6,370만~1억520만 원으로 역대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을 감안하면 과연 지금이 최악의 경제위기인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서민들이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불황은 ‘강 건너 불구경’일 것이다. 모델 교체시기도 많이 지나 에쿠스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또 에쿠스는 내수 시장을 위해 기획 생산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수입차보다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이다.
한데 새차발표회장에서 정몽구 회장은 내수 모델인 에쿠스를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쿠스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일 터. 그렇다면 에쿠스가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가 내세우는 에쿠스의 장점이 그대로 부각될 수 있을까?
TFT-LCD 클러스터
단연 국내 최고 ! 노트북 등에 쓰이는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활용한 클러스터는 활용도가 높다.
우선 시인성이 좋고, 전자식이기 때문에 각종 정보가 표시된다.
자동차의 모든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에쿠스의 것은 완전 한글화가 됐다.
또 문자 위주가 아닌 인식성이 좋은 이미지를 넣었다.
버튼시동, 도어오픈 등을 비롯해 차선이탈경보, 통합안전 시스템 등 43개의 이미지로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다.
완전 한글화되고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이 시스템은 그 어떤 수입차라도 절대로 따라올 수 없다.
엔진 자랑은 이제 그만!
현대가 기자들에게 배포한 각종 홍보자료와 광고를 보면 가장 먼저 내세우는 것이 엔진이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Ward’s Auto)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엔진’에 뽑혔다는 것을 줄기차게 부각시킨다.
장하다! 국산 메이커의 엔진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특히 의 평가는 엔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정도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가 왜 현대 V8 4.6L 엔진을 세계 10대 엔진에 뽑았는지 자세히 알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토요타나 GM의 같은 크기 엔진보다 파워밴드를 부드럽게 끌어 올린다.
대형 럭셔리 세단에 어울린다’고 적혀 있다.
엔진 자체의 움직임은 비교할 수 없으니, 현대가 라이벌이라고 지목한 수입차들과 제원표를 놓고 비교해 보자!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에쿠스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모두 가장 낮다.
배기량 대비 출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50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배기량이 작은 렉서스 LS460과 BMW 750Li(트윈 터보)에는 많이 못 미친다.
그럼에도 현대의 V8 4.6L 타우 엔진이 올해의 엔진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가격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네시스에 이 엔진을 얹어 3만8,000달러(약 5,800만 원)에 판매한다.
BMW 550i가 6만4,00달러, 렉서스 GS460이 5만3,320달러이다.
제네시스가 훨씬 싸다. 제네시스가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가장 결정적인 이유도 차값 때문이었다.
에는 ‘엔진이 부드럽다’는 것 외에 또 다른 문구가 적혀 있다.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한데 현대는 마치 뛰어난 성능에 적당한 가격을 지닌 차인 양 홍보하고 있다.
물론 에쿠스의 동력성능은 국내의 쌍용 체어맨 W(V8 5.0L 306마력), GM대우 베리타스(V6 3.6L 252마력)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 대놓고 자랑하기에는 약간 낯간지럽지 않은가? 그래서 수출 시장이 중국, 중동인가?
극세사 스웨이드 섬유
자랑할 만하다 현대는 신형 에쿠스의 내장(천장, 선바이저, 필러 트림 등)에 코오롱과 공동으로 개발한 극세사 스웨이드 섬유를 사용했다.
세계 3번째로 개발한 이 섬유는 머리카락의 1/1,000 두께인 폴리에스터 극세사로, 섬유 소재보다 부드러우면서 가죽 질감이 난다.
또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흡열과 방열 기능까지 있다.
먼지 발생이 덜하고 세균 번식도 많이 줄여 준다.
천연 가죽에 비해 3배 정도 소리를 잘 흡수해 소음 차단 효과도 있고, 오디오 음질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 생각 같아서는 극세사 스웨이드로 옷을 만들어 입고 싶을 정도이다.
에쿠스에는 이 극세사 섬유 외에도 진짜 원목을 압축 코팅한 내장재를 사용했다.
고급스러움의 정도를 높이기 위해 나무를 자른 것이다.
룸미러 하이패스 단말기
국산차만 달 수 있다 최근 현대ㆍ기아가 내세우는 값싸면서도 좋은 아이템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앞유리가 아닌 룸미러 뒤에 숨어 있으니 실내도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또 앞유리에 하이패스 단말기와 내비게이션 등을 붙이면 정면 충돌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줄 위험도 있는데, 신형 에쿠스는 그럴 걱정이 없다.
이렇게 눈에 띄지 않는 편안한 배려에 소비자들이 감동하는 것이다.
웰컴 뮤직 세심한 배려에 눈물 난다
도어를 열면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삑삑거리는 전자음이 신경 쓰였던 운전자들이 많을 것이다. 신
형 에쿠스는 도어를 열고 좌석에 앉으면 전자음이 아닌 운전자를 환영하는 웰컴 음악이 부드럽게 흘러나오면서 인사를 한다.
또 운전을 마치고 시동을 끄면 굿바이 음악이 흘러나온다.
현대가 참 기특한 생각을 했다.
이렇게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또 에쿠스에는 명품 렉시콘(Lexicon)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7
.1채널에 스피커도 무려 17개나 된다.
좋은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다. 세심한 배려에 눈물이 난다. 중국과 중동의 부호들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프리세이프티 시트벨트
약간 늦었다 현대가 3년에 걸쳐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re-Safe Seatbelt)는 차가 충돌 직전에 시트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능동적인 안전장치이다.
차 앞부분의 레이더 센서와 속도, 스티어링 휠 각도, 브레이크 압력, 요(yaw), 가속도 등을 총체적으로 계산해 사고위험을 인지하면 안전띠가 저절로 감겨 사고 때 운전자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프리세이프 벨트는 충돌 전 승객 보호, 주행 보조, 촉각 경고, 느슨한 벨트 당기기, 벨트 파킹 등 모두 5가지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세계 처음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메르세데스 벤츠, BMW도 이미 이 같은 안전 시스템이 있다. 더 나아가 메르세데스 벤츠는 충돌 직전에 탑승객이 상해를 덜 입도록 시트의 위치와 등받이, 헤드레스트 각도를 움직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는다.
웰컴 라이팅
뒷자리 사장님에겐 필요 없어요 넓은 지하주차장이나 대형 할인마트에서 차를 못 찾아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말이지 난감하다. 이렇게 건망증이 심한 오너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에 접근하면 라이트가 켜지며 차의 위치를 알려 준다.
또 사이드 미러에 달린 램프가 도어 주위를 비춰 승차를 쉽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내릴 때도 오너가 집에 잘 들어가도록 라이트를 비추다가 저절로 꺼진다. 이 기능은 렉서스와 인피니티에 이어 현대가 세 번째로 독자 개발했다. 차와 스마트키 간의 무선통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웰컴 라이팅 기능은 도어를 잠근 후 14일 동안 작동한다. 그런데 뒷자리에만 앉는 사장님에게는 별 필요가 없을 듯하다.
현대 신형 에쿠스 상품성에 관한 고찰 - 한국명품이 세계명품 될 수 있을까?
10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에쿠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차값도 역대 국산차 중 최고이고, 국내 처음으로 들어간 전자 및 안전 시스템도 많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레스티지카 신형 에쿠스를 시작으로 국산 자동차의 새로운 전자장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가 지난 3월 11일 최고급 대형 세단 에쿠스의 새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나섰다.
현대는 이날, 2월 16일부터 17일간 이뤄진 사전 계약대수가 2,600대에 달해 대형차로는 유례없이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제네시스가 19일간 2,000대 사전 계약을 받은 것에 비해서도 월등히 빠른 속도이다.
신형 에쿠스의 판매값이 6,370만~1억520만 원으로 역대 국산차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을 감안하면 과연 지금이 최악의 경제위기인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물론 서민들이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 경기불황은 ‘강 건너 불구경’일 것이다. 모델 교체시기도 많이 지나 에쿠스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또 에쿠스는 내수 시장을 위해 기획 생산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수입차보다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이다.
한데 새차발표회장에서 정몽구 회장은 내수 모델인 에쿠스를 “중국, 중동 등 해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쿠스에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뜻일 터. 그렇다면 에쿠스가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현대가 내세우는 에쿠스의 장점이 그대로 부각될 수 있을까?
TFT-LCD 클러스터
단연 국내 최고 !
노트북 등에 쓰이는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를 활용한 클러스터는 활용도가 높다.
우선 시인성이 좋고, 전자식이기 때문에 각종 정보가 표시된다.
자동차의 모든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에쿠스의 것은 완전 한글화가 됐다.
또 문자 위주가 아닌 인식성이 좋은 이미지를 넣었다.
버튼시동, 도어오픈 등을 비롯해 차선이탈경보, 통합안전 시스템 등 43개의 이미지로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다.
완전 한글화되고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이 시스템은 그 어떤 수입차라도 절대로 따라올 수 없다.
엔진 자랑은 이제 그만!
현대가 기자들에게 배포한 각종 홍보자료와 광고를 보면 가장 먼저 내세우는 것이 엔진이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Ward’s Auto)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엔진’에 뽑혔다는 것을 줄기차게 부각시킨다.
장하다! 국산 메이커의 엔진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특히 의 평가는 엔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정도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가 왜 현대 V8 4.6L 엔진을 세계 10대 엔진에 뽑았는지 자세히 알기 위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토요타나 GM의 같은 크기 엔진보다 파워밴드를 부드럽게 끌어 올린다.
대형 럭셔리 세단에 어울린다’고 적혀 있다.
엔진 자체의 움직임은 비교할 수 없으니, 현대가 라이벌이라고 지목한 수입차들과 제원표를 놓고 비교해 보자!
아래에서 보는 것처럼 에쿠스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모두 가장 낮다.
배기량 대비 출력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500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배기량이 작은 렉서스 LS460과 BMW 750Li(트윈 터보)에는 많이 못 미친다.
그럼에도 현대의 V8 4.6L 타우 엔진이 올해의 엔진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가격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네시스에 이 엔진을 얹어 3만8,000달러(약 5,800만 원)에 판매한다.
BMW 550i가 6만4,00달러, 렉서스 GS460이 5만3,320달러이다.
제네시스가 훨씬 싸다. 제네시스가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가장 결정적인 이유도 차값 때문이었다.
에는 ‘엔진이 부드럽다’는 것 외에 또 다른 문구가 적혀 있다.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한데 현대는 마치 뛰어난 성능에 적당한 가격을 지닌 차인 양 홍보하고 있다.
물론 에쿠스의 동력성능은 국내의 쌍용 체어맨 W(V8 5.0L 306마력), GM대우 베리타스(V6 3.6L 252마력)보다는 월등히 뛰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 대놓고 자랑하기에는 약간 낯간지럽지 않은가? 그래서 수출 시장이 중국, 중동인가?
극세사 스웨이드 섬유
자랑할 만하다
현대는 신형 에쿠스의 내장(천장, 선바이저, 필러 트림 등)에 코오롱과 공동으로 개발한 극세사 스웨이드 섬유를 사용했다.
세계 3번째로 개발한 이 섬유는 머리카락의 1/1,000 두께인 폴리에스터 극세사로, 섬유 소재보다 부드러우면서 가죽 질감이 난다.
또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흡열과 방열 기능까지 있다.
먼지 발생이 덜하고 세균 번식도 많이 줄여 준다.
천연 가죽에 비해 3배 정도 소리를 잘 흡수해 소음 차단 효과도 있고, 오디오 음질에 미치는 악영향도 적다. 생각 같아서는 극세사 스웨이드로 옷을 만들어 입고 싶을 정도이다.
에쿠스에는 이 극세사 섬유 외에도 진짜 원목을 압축 코팅한 내장재를 사용했다.
고급스러움의 정도를 높이기 위해 나무를 자른 것이다.
룸미러 하이패스 단말기
국산차만 달 수 있다
최근 현대ㆍ기아가 내세우는 값싸면서도 좋은 아이템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고 앞유리가 아닌 룸미러 뒤에 숨어 있으니 실내도 지저분해지지 않는다.
또 앞유리에 하이패스 단말기와 내비게이션 등을 붙이면 정면 충돌사고 시 탑승자에게 상해를 줄 위험도 있는데, 신형 에쿠스는 그럴 걱정이 없다.
이렇게 눈에 띄지 않는 편안한 배려에 소비자들이 감동하는 것이다.
웰컴 뮤직 세심한 배려에 눈물 난다
도어를 열면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삑삑거리는 전자음이 신경 쓰였던 운전자들이 많을 것이다. 신
형 에쿠스는 도어를 열고 좌석에 앉으면 전자음이 아닌 운전자를 환영하는 웰컴 음악이 부드럽게 흘러나오면서 인사를 한다.
또 운전을 마치고 시동을 끄면 굿바이 음악이 흘러나온다.
현대가 참 기특한 생각을 했다.
이렇게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또 에쿠스에는 명품 렉시콘(Lexicon)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가 있다. 7
.1채널에 스피커도 무려 17개나 된다.
좋은 음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다. 세심한 배려에 눈물이 난다. 중국과 중동의 부호들도 분명 좋아할 것이다.
프리세이프티 시트벨트
약간 늦었다
현대가 3년에 걸쳐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re-Safe Seatbelt)는 차가 충돌 직전에 시트벨트를 되감아 승객을 보호하는 능동적인 안전장치이다.
차 앞부분의 레이더 센서와 속도, 스티어링 휠 각도, 브레이크 압력, 요(yaw), 가속도 등을 총체적으로 계산해 사고위험을 인지하면 안전띠가 저절로 감겨 사고 때 운전자의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프리세이프 벨트는 충돌 전 승객 보호, 주행 보조, 촉각 경고, 느슨한 벨트 당기기, 벨트 파킹 등 모두 5가지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 기능은 세계 처음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메르세데스 벤츠, BMW도 이미 이 같은 안전 시스템이 있다. 더 나아가 메르세데스 벤츠는 충돌 직전에 탑승객이 상해를 덜 입도록 시트의 위치와 등받이, 헤드레스트 각도를 움직이고 창문과 선루프를 닫는다.
웰컴 라이팅
뒷자리 사장님에겐 필요 없어요
넓은 지하주차장이나 대형 할인마트에서 차를 못 찾아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말이지 난감하다. 이렇게 건망증이 심한 오너에게는 꼭 필요한 시스템이 아닌가 싶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에 접근하면 라이트가 켜지며 차의 위치를 알려 준다.
또 사이드 미러에 달린 램프가 도어 주위를 비춰 승차를 쉽게 도와주는 기능이다.
내릴 때도 오너가 집에 잘 들어가도록 라이트를 비추다가 저절로 꺼진다. 이 기능은 렉서스와 인피니티에 이어 현대가 세 번째로 독자 개발했다. 차와 스마트키 간의 무선통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웰컴 라이팅 기능은 도어를 잠근 후 14일 동안 작동한다. 그런데 뒷자리에만 앉는 사장님에게는 별 필요가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