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인가요? 당시 제가 Message from YG를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언론을 통해 발표하는 공식적인 소식들 외에 제작자 머리 속의 구상들까지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는데요.
턱없이 부족한 저의 능력 탓인지……애초부터 무리한 계획을 잡은 건지…… 그 동안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무산된 계획들도 많아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는 이 같은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구상들 보다는 가장 근접한 소식들부터 먼저 전달해 드릴까 해요.
한 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점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Message from YG는 공식적인 언론 발표와 달리 현재의 상황에 따른 제작자의 구상을 말씀 드리는 것이오니 팬 여러분들께서도 “약속” 이라는 의미보다는 “사전 정보”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여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G-dragon 솔로 앨범에 관하여……
아쉽게도 4월 발표 예정이었던 지용이의 솔로 앨범 발표가 연기 되었습니다.
약 두 달 전에 지용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전해 듣고 지용이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일종의 슬럼프 또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후 단 한번의 휴식기간도 갖지 못했을 만큼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본인의 첫 솔로앨범이라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초 “BIG SHOW CONCERT” 이후 빅뱅의 모든 공식 방송 활동을 마감했습니다만, 6월에 발표할 빅뱅의 일본 앨범 준비 작업 및 CF 촬영 일정들이 많이 밀려있었던 지라 4월 발표를 목표로 한 지용이의 솔로 앨범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힘들어하는 지용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넉넉한 시간과 환경을 배려하지 못하고 늘 좋은 결과만을 기대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지용아 시기는 전혀 상관없으니 네 마음에 들 때까지 준비해라~ 까짓 꺼 내년에 하지 뭐~” 라고 다독였고 2NE1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 작업도 당분간 보류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코 앞에 닥친 일정도 중요했지만, 우선 지용이가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 이며 무엇보다 지용이의 앨범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 역시 저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한 달쯤 지났을까요? 지용이는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고, 요즘은 스스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앨범 수록이 확정된 곡은 총 7곡으로서 미니 앨범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영입한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업 때문인지 지용이가 그 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한 곡들이며, 7곡 모두 권지용의 음악스타일이 잘 표현된 곡들인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로 앨범의 스타일 구상을 위해 지용이는 어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약 8일간) 앨범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만, 오는 6월과 7월에 빅뱅의 일본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이상적인 활동 기간을 감안하여 권지용의 솔로 앨범의 발표시기를 8월경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 드릴게요.
권지용의 작곡에 관한 오해……
그 동안 지용이가 작곡에 참여한 대부분의 곡들이 공동 작곡이다 보니 작은 오해와 소문들이 끊이지 않고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동 작곡가들이 거의 다 만들어 놓은 곡에 권지용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냐? 편곡도 못하는데 무슨 작곡이야? 와 같은 식의 오해들인데요.
작곡을 함에 있어 반주를 만드는 일(편곡적인 부분)과 멜로디와 가사를 만드는 일..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만, 지금까지 지용이가 공동 작곡에 참여한 모든 곡들의 멜로디와 랩, 가사는 100% 지용이가 만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작업이 가능한 것은 YG 와 함께 작업하는 작곡가들의 경우, 멜로디를 만들기 이전에 반주 음악을 먼저 만드는 성향이 짙고 그들에게 반주를 만드는 작업은 너무도 일상적 일인지라 하루에 두, 세곡 이상의 반주(비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지용이는 작곡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십, 수백 곡들의 반주 음악들 중 본인이 마음에 드는 곡을 골라 대부분 집에서 멜로디와 가사를 만든 후에, YG스튜디오로 나와 혼자 데모녹음을 하며, 그 곡이 앨범수록 곡으로 확정되면 빅뱅 멤버들과 모여 상의하고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후 연습하고 녹음 하는 방식입니다.
YG 작곡가들의 경우 워낙 자기 기준이 엄격하고 한 곡의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입장인지라, 보유한 반주 음악들이 세상의 빛을 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때문에 지용이와의 공동 작업 형태는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지용이가 반주음악을 만드는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처럼 공동 작곡가들 역시 지용이가 만든 멜로디와 가사에 1%의 관여도 하지 않는 것은 완벽하게 분업화된 이들의 작업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탑이 작곡한 곡들도 마찬가지임)
아무쪼록 더 이상은 괜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2NE1 공식 데뷔 일정 -
YG의 신인 여성그룹인 2NE1 약 한달 전, 빅뱅과 함께 부른 CM송 “롤리팝”으로 처음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는 5월 6일 2NE1의 정식 데뷔곡이자 첫 타이틀곡인 “FIRE” 를 디지털 싱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FIRE”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와 엄정화의 “디스코” 를 작사, 작곡한 YG의 메인 음악 프로듀서이자 원타임 출신인 “테디” 의 작품으로, 테디는 “FIRE” 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패션 스타일과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2NE1 의 종합 프로듀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도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장르에 구분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인지라 “FIRE” 의 장르를 정확히 말씀 드리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아프리카 분위기의 타악기가 전반적인 리듬을 이끌고 있고, 힙합SYNC 와 인도 분위기의 악기들이 혼합되어 있으면서 멜로디는 레게 성향이 짙고.. 편하게 “레게 성향이 가미된 빠른 힙합 곡” 정도로 소개해야 할 듯싶네요
“FIRE” 의 안무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안무가인 “션” 과 “에이미” 가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실력자인 “서현승” 감독님이 연출하셨는데요, 각 분야 최고의 스탭들이 모여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2NE1 의 홍보 전략에 있어 차별화된 홍보방식을 고민하던 중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는데요,
그 첫 번째, 2NE1의 타이틀곡인 “FIRE”를 오는 5월 1일부터 2NE1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선 5월 1일 “FIRE” 의 20초를 최초 공개하고, 이후 매일 10초씩 추가해 나가는 일정으로, 발표 하루 전날인 5월 5일에는 총 1분 가량이 선 공개되며, 5월 6일에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FIRE” 완곡이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동시에 공개됩니다.
두 번째로, “FIRE”의 완곡 공개와 함께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됩니다. 같은 세트나 장면이 중복되지 않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버전인데요
REMIX 나 RE-EDIT 가 아닌 똑같은 곡을 가지고 동시에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하는 일은 아마 전세계를 찾아 봐도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아닐 수도 있음^^) 아무튼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향후 방송 활동에 관한 차별화 전략입니다만,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다시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NE1 의 첫 방송은 5월 17일로 예정하고 있는데요. (SBS 생방송 인기가요)
지난 4년간 엄선한 2NE1 의 앨범 수록 곡은 총 10곡으로서 이미 녹음까지 모두 끝마친 상황입니다만, 아직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섣불리 앨범을 발표하기보다는 2NE1 의 대표적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FIRE” 를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표한 후 오는 7월과 10월 보다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된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표하여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002년에 선보였던 스위티 이후, YG 에서 여자 그룹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에 있는 일인지라 2NE1 의 데뷔를 앞두고, 사실 저도 조금 긴장되는데요, 남다른 각오와 노력이 깃든 신인 그룹인 만큼 YG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릴게요.
오늘도 얘기가 길어졌네요. 오늘 말씀 드린 내용 외에 궁금한 소식들이 더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만, 조만간 다시 찾아 뵙겠다는 뻔한 거짓말로 오늘은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꾸벅 ~
VIP 꼭 읽어요! From YG 입니다
안녕하신지요. 양현석 입니다.
정확히 8개월 만에 찾아 뵙습니다. 꾸벅 ~
2001년도인가요? 당시 제가 Message from YG를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는
언론을 통해 발표하는 공식적인 소식들 외에 제작자 머리 속의 구상들까지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는데요.
턱없이 부족한 저의 능력 탓인지……애초부터 무리한 계획을 잡은 건지……
그 동안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무산된 계획들도 많아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는 이 같은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장기적인 구상들 보다는
가장 근접한 소식들부터 먼저 전달해 드릴까 해요.
한 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점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Message from YG는
공식적인 언론 발표와 달리 현재의 상황에 따른 제작자의 구상을 말씀 드리는 것이오니
팬 여러분들께서도 “약속” 이라는 의미보다는 “사전 정보”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여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G-dragon 솔로 앨범에 관하여……
아쉽게도 4월 발표 예정이었던 지용이의 솔로 앨범 발표가 연기 되었습니다.
약 두 달 전에 지용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전해 듣고 지용이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일종의 슬럼프 또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후 단 한번의 휴식기간도 갖지 못했을 만큼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황 속에서 본인의 첫 솔로앨범이라는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초 “BIG SHOW CONCERT” 이후 빅뱅의 모든 공식 방송 활동을 마감했습니다만, 6월에 발표할 빅뱅의 일본 앨범 준비 작업 및 CF 촬영 일정들이 많이 밀려있었던 지라
4월 발표를 목표로 한 지용이의 솔로 앨범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힘들어하는 지용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넉넉한 시간과 환경을 배려하지 못하고 늘 좋은 결과만을 기대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지용아 시기는 전혀 상관없으니 네 마음에 들 때까지 준비해라~
까짓 꺼 내년에 하지 뭐~” 라고 다독였고 2NE1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 작업도 당분간 보류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코 앞에 닥친 일정도 중요했지만, 우선 지용이가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
이며 무엇보다 지용이의 앨범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 역시 저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서 한 달쯤 지났을까요? 지용이는 다시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고,
요즘은 스스로 앨범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앨범 수록이 확정된 곡은 총 7곡으로서 미니 앨범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영입한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업 때문인지 지용이가 그 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한 곡들이며, 7곡 모두 권지용의 음악스타일이 잘 표현된 곡들인 것
같아 저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로 앨범의 스타일 구상을 위해 지용이는 어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는데요(약 8일간)
앨범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만, 오는 6월과 7월에 빅뱅의 일본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이상적인 활동 기간을 감안하여 권지용의 솔로 앨범의 발표시기를 8월경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 드릴게요.
권지용의 작곡에 관한 오해……
그 동안 지용이가 작곡에 참여한 대부분의 곡들이 공동 작곡이다 보니
작은 오해와 소문들이 끊이지 않고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동 작곡가들이 거의 다 만들어 놓은 곡에 권지용 이름만 올리는 것이 아니냐?
편곡도 못하는데 무슨 작곡이야? 와 같은 식의 오해들인데요.
작곡을 함에 있어 반주를 만드는 일(편곡적인 부분)과 멜로디와 가사를 만드는 일..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만,
지금까지 지용이가 공동 작곡에 참여한 모든 곡들의 멜로디와 랩, 가사는
100% 지용이가 만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작업이 가능한 것은 YG 와 함께 작업하는 작곡가들의 경우, 멜로디를 만들기 이전에 반주 음악을 먼저 만드는 성향이 짙고 그들에게 반주를 만드는 작업은 너무도 일상적 일인지라 하루에 두, 세곡 이상의 반주(비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지용이는 작곡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십, 수백 곡들의 반주 음악들 중 본인이 마음에 드는 곡을 골라 대부분 집에서 멜로디와 가사를 만든 후에, YG스튜디오로 나와 혼자 데모녹음을 하며, 그 곡이 앨범수록 곡으로 확정되면 빅뱅 멤버들과 모여 상의하고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후 연습하고 녹음 하는 방식입니다.
YG 작곡가들의 경우 워낙 자기 기준이 엄격하고 한 곡의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입장인지라, 보유한 반주 음악들이 세상의 빛을 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때문에 지용이와의 공동 작업 형태는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지용이가 반주음악을 만드는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것처럼 공동 작곡가들 역시 지용이가 만든 멜로디와 가사에 1%의 관여도 하지 않는 것은 완벽하게 분업화된 이들의 작업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탑이 작곡한 곡들도 마찬가지임)
아무쪼록 더 이상은 괜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2NE1 공식 데뷔 일정 -
YG의 신인 여성그룹인 2NE1
약 한달 전, 빅뱅과 함께 부른 CM송 “롤리팝”으로 처음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는 5월 6일 2NE1의 정식 데뷔곡이자 첫 타이틀곡인 “FIRE” 를 디지털 싱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FIRE”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와 엄정화의 “디스코” 를 작사, 작곡한 YG의 메인 음악 프로듀서이자 원타임 출신인 “테디” 의 작품으로, 테디는 “FIRE” 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패션 스타일과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2NE1 의 종합 프로듀서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도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요즘 장르에 구분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인지라 “FIRE” 의 장르를 정확히 말씀 드리기가 조금 애매한데요. 아프리카 분위기의 타악기가 전반적인 리듬을 이끌고 있고, 힙합SYNC 와 인도 분위기의 악기들이 혼합되어 있으면서 멜로디는 레게 성향이 짙고..
편하게 “레게 성향이 가미된 빠른 힙합 곡” 정도로 소개해야 할 듯싶네요
“FIRE” 의 안무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 안무가인 “션” 과 “에이미” 가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실력자인 “서현승” 감독님이 연출하셨는데요, 각 분야 최고의 스탭들이 모여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2NE1 의 홍보 전략에 있어 차별화된 홍보방식을 고민하던 중
몇 가지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는데요,
그 첫 번째, 2NE1의 타이틀곡인 “FIRE”를 오는 5월 1일부터 2NE1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우선 5월 1일 “FIRE” 의 20초를 최초 공개하고, 이후 매일 10초씩 추가해 나가는 일정으로, 발표 하루 전날인 5월 5일에는 총 1분 가량이 선 공개되며, 5월 6일에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FIRE” 완곡이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동시에 공개됩니다.
두 번째로, “FIRE”의 완곡 공개와 함께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됩니다.
같은 세트나 장면이 중복되지 않는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버전인데요
REMIX 나 RE-EDIT 가 아닌 똑같은 곡을 가지고 동시에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하는 일은 아마 전세계를 찾아 봐도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 아닐 수도 있음^^)
아무튼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향후 방송 활동에 관한 차별화 전략입니다만,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다시 설명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NE1 의 첫 방송은 5월 17일로 예정하고 있는데요. (SBS 생방송 인기가요)
지난 4년간 엄선한 2NE1 의 앨범 수록 곡은 총 10곡으로서 이미 녹음까지 모두 끝마친 상황입니다만, 아직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섣불리 앨범을 발표하기보다는 2NE1 의 대표적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FIRE” 를 디지털 싱글로 먼저 발표한 후 오는 7월과 10월 보다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된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을 발표하여 올 연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002년에 선보였던 스위티 이후, YG 에서 여자 그룹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것은 정말 오랜만에 있는 일인지라 2NE1 의 데뷔를 앞두고, 사실 저도 조금 긴장되는데요,
남다른 각오와 노력이 깃든 신인 그룹인 만큼 YG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릴게요.
오늘도 얘기가 길어졌네요.
오늘 말씀 드린 내용 외에 궁금한 소식들이 더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만,
조만간 다시 찾아 뵙겠다는 뻔한 거짓말로 오늘은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 꾸벅 ~
2009. 4.30
FROM YG
지용오빠 얼른 힘내서 돌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