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검사들을 존경했었다.

한승모2009.04.30
조회68

철 없던 한 때는 검사들을 존경했었다.

우리 사회에 사법정의를 이룩하고 선진국가 민주국가를

이룩하는 국민의 검찰 국가의 검찰 이라 생각했다.

 

나 또한 우리 대한민국의 또 한명의 열정적인 젊은 검사가

되길 원했으니까....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 했던가

 

열흘 붉은 꽃이 없고 십년가는 권력 없다 했거늘.....

 

어찌 이리도 이 대한민국은 권력만 잡았다 하면 나중을 생각지

않는가....

 

언제 까지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조사받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가....

 

벌써 세명의 대통령이 검찰에 불려나갔다.

 

검찰이 정치인이냐.....법조인이냐.....

 

검찰이 국가기관인가 최고권력자의 사병인가

 

국민의 검찰로 바뀌길 기대하는 건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한 젊은이의 이상에 불과할까....

 

법조인이 되기 위해 제일먼저 배우는 것이 법치주의 아닌가

법에 따라 행하고 판단하는 것....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도 않은 전 국가원수를 대검찰청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정치적 행위 그 이상으로도 그 이하로도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수 많은 검사들이여.....

당신들이 학교 도서관에서 신림동 쪽방에서 공부했던 그 시절

어떤 생각으로 법을 공부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헌법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그 법 조문은 당신들이 공부하던 10년,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