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최복균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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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형

AB형은 죽어도 죽는 소리 못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 앞에서 우는 소리 절대 못한다.


 

술을 거하게 걸치고 제 정신이 아닐 때면 몰라도 맨 정신에는 힘들다.


 

AB형이 힘들다고, 어느 누군가에게 말한다면 그건 정말 힘든거다.


 

그리고는 잠수를 탈지도 죽음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마인드 컨트롤 하는 능력이 강하기에 흔들림은 없다.

힘들어도 다시 웃고 일어서니까.


 

항상 누군가가 힘들면 상담도 잘 해주고 조리있게 설명도 해준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런 일이 닥쳐서 정리하기까지는


 

혼자서 마음 속으로 몇 번이고 죽여서 묻어버려야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을 잘 한다.

아무렇지 않게 웃는다고 어려운 일이 쉬운 일이 될 수는 없다.

그냥 다만.. AB형은 겉으로 들어내지 않을 뿐이다.


 

겉으로 흘리는 눈물이 다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속상하다고 힘들다고 말하는 말에 누군가가

우릴 더 많이 걱정해줄꺼라고 믿진 않는다.


 

그냥 이겨 낼 수 있을 때까지.


 

속으로 흘리는 눈물을 다시 몸으로 흡수할 때까지

견딜 수 있을만큼 웃고 자신을 이겨내는게 AB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