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요지(4) - 천지창조와 아담.이브의 원죄에 대하여

강윤식2009.05.01
조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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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천주교 교리서인 '주교요지' 의 내용들을 광장에 계신 모든 그리스도인 분들께 전하오니  잘 읽어보시고 전도와 전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아니신 분들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이유와 근거와 생각으로 그들의 교리( 천주존재, 삼위일체,강생구속, 상선벌악...)를 믿고 있는지 들어보시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10편으로 나눠 전해드리오니 전편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4) 천지창조와 아담.이브의 원조에 대하여

 

 

천지창조에 대하여 

 

천주께서 우리 사람을 사랑하심이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함과 같으시니,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먼저 집을 짓고 논밭과 살림살이를 장만한 후에 자식을 살리니, 천주도 이러하시어 먼저 하늘을 내어 덮게 하시고, 땅을 내어 싣게 하시고, 해와 달을 내어 비치게 하시고, 오곡백과를 내어 기르도록 마련하시고, 나중에 사람을 내시니라. (33과)

 

아담과 이브의 원죄에 대하여

 

어떤 사람이 묻기를 "원조의 실과 먹은 죄가 무슨 큰 죄이기에 그 벌이 이렇듯이 중한고? 또 자손에게까지 미친다는 것은 어찌 된 일이냐?  "

 

대답하기를, 죄악의 가볍고 무거움은 죄지은 곳의 높고 낮음에 달렸으니, 이를테면 백성이 고을 원에게 죄를 지었으면 그 형벌이 볼기를 맞을 것이요, 감사에게 지었으면 형추를 당할 것이며, 임금께 지었으면 귀양갈 것이요, 천자께 지었으면 죽기를 면치 못할 것이니, 죄는 한가지로되, 죄지은 곳이 높을수록 그 형벌이 더욱 무거운 것이다.

 

이제 원조의 실과 먹은 죄가 무궁히 높으신 천주께 범하였으니, 천주는 무궁히 높으신즉 그 죄가 무궁히 무거울 것이요, 그 죄가 무궁한 즉 그 형벌도 무궁할 것이니, 어찌 무궁한 괴로움을 면하며, 또 만대의 자손인들 어찌 그 벌이 면하리요? (34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