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질병- sleeping sickness(수면병)

강재현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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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대표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수면병 이라는게 있다

이 질병은 AIDS가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맹위를 떨쳤다

 

역사를 통해서 아프리카지역에 다양한 병들이 있었는데

아프리카 지역의 전염병은 유럽의 식민지 시대때부터 알려졌고

유럽에 의해서 전해진 질병도 많았다  

 

말라리아, 수막염, 콜레라와 인플루엔자 성병등 다양했다

수면병의 원인은 파리에 있다

 

말라리아가 모기에 의해서 전염되는것처럼

수면병은 파리에 의해서 전염된다

그것도 흡혈파리. 체체파리로 불리우는 파리가 그것이다

 

아프리카지역은 안타깝지만

세계 어디보다도 유아사망률뿐만 아니라 질병에 의한 사망률이 높다

 

 

 

 

수면병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미생물인 트리파노소마에 의해 감염된다

문제는 수면병에 걸릴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는것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무기력 증세를 보이다가 혼수상태와 죽음에 이른다

 

현재 수면병은 아프리카 사하라 산맥 이남 북위 10도, 남위 25도 사이의 열대,

아열대 지방에 유행하는 풍토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체체파리(tsetse flies)에 의해 매개된다.

그러니까 파리에 의해서 옮는 병이다. 더러운 파리.

 

사람 수면병과 동물 수면병의 두가지로 나누며, 파동편모충(trypanosomes)과 매개파리의 종류는 각각 다르다.
매년 아프리카에서만 약 10,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파리의 흡혈대상이 되는 위험폭로 인구는 4천만명으로 추산된다.

 

거기에 수면병으로 죽는소는 한해에 3천만마리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병의 퇴치사업은 파리구제, 전염원이 되는 숙주 즉 원충보유자인 동물의 화학치료로 요약될 수 있으나
경제난과 의료원 부족으로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서아프리카에서 수면병은 오래전부터 있어 온 만성적인 질병이며

주로 물가에 사는 체체파리(Glossina palpalis)에 의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는다

 

 

체체파리는 아프리카에 사는, 척추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파리이다.

사람에게 수면병을, 소에게 나가나병을 옮긴다.

나가나병에 걸린 소들도 죽음에 이른다  

 

 

‘체체’라는 이름은 ‘파리’라는 뜻의 츠와나어에서 왔다. 

 

 

흡혈파리는 약 20종이 알려져 있다. 암,수컷이 모두 흡혈한다.

 

 

크기는 집파리 정도이나, 주둥이끝에 이빨이 있어 흡혈에 편리하다.

서아프리카산 G. palpalis는 인가나 축사에 가까운 하천, 호수옆 관목 속에 서식하며,

동아프리카산 G. morsitans, G. fuscipes도 호수, 하천, 우물 가까이 번식하여 이곳 물을 뜨러오는 부녀자를 곧잘 흡혈한다.

건조기에는 파리성숙 기간이 길다. 건조기에는 파리들이 사바나 오아시스 샘터에 모여들어

수원지를 찾아드는 동물을 잘 흡혈한다. 파리는 모든 동물을 비선택적으로 흡혈한다.그러니까 다 빤다.

아주 더럽고 혐오스럽기 그지없다.

 

먹파리의 흡혈습성은 야생동물, 가축, 사람을 모두 흡혈한다.

 

 

먹파리의 활동은 우기에서 건조기에 들어가는 시절에 왕성한다.

하천, 호수, 나룻배 도선장에서 곧잘 흡혈한다.

 

수단 반사막지대의 B. palpalis는 지하수펌프장이나 오아시스 샘터에서 취수하는 사람을 공격한다.

쉽게 감염될수 있는 환자는 더러운 물근처인것이다

 

 


수면병 환자의 성별을 보면 일반적으로 남녀 같으나, 장소에 따라 남자가 많을 때와 여자가 많을 때가 있다.

이것은 파리와의 접촉기회가 남녀직업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직업을 보면 목축업, 농민에 환자가 많고

 

 

도시인구는 시골인구에 비해 파리와의 접촉이 적으므로 병에 걸리는 확률이 낮다

 

수면병이 1890년대 이전에 동부 아프리카에도 존재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병에 대해 기록을 남긴 당시의 관찰자는 없지만 1900년 이후 조사를 했던

아프리카인들은 빅토리아 호 동남부 연안에서 1900년 이전에 한 차례

수면병이 유행했다고 보고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따금 발병 사례가 보고 되었고

 

건조지 체체파리에 의해 전염되었을 것이며 체체파리가

사냥감과 소를 감염시켰다

 

수면병은 초기 식민지시대의 유행병으로서 관계가 불명확한

과정에 의해 발생된 것을 보인다

 

첫째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수면병의 급속한 확산이었고 그것은

1860년대부터 세네갈과 앙골라 사이의 연안지역에서 발생했다

 

콩고강 하류에서 발생 한 수면병은 상류 쪽으로 퍼져나가

1901년경에는 탕가니카 호까지 번졌다

 

 

그후 30년 동안, 적도 아프리카에서 최악의 피해를 입은 곳들의 경우

수면병으로 지역인구의 90%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빅토리아호에는 1890년대 중반에 수면병이 나타났는데

어떤 사람들은 수면병이 콩고-나일강일대의 분수계를 넘어 빅토리아 호까지

옮아갔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1905년경 빅토리아 호 복주 연안에서는 수면병이 2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유행병은 또한 탕가니카 호 아래 중앙 아프리카로 번졌으며 1907년경에는 북로디지아에 도달했다

 

1888년 에디오피아에 기긴을 초래한 소 전염병이 1890년대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확산되어

지역에 따라서는 소의 90%가 죽으면서 소 주인들을 빈곤에 빠졌으며

건조지 체체파리도 먹을 것이 없어지는 사태도 생겼다

 

그래서 당시 폭력, 기근, 토지, 양도나 노동이민이 인구를 감소시킨 지역에서는

관목숲에 서식하는 체체파리가 목초지를 재정복하고 농경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체체파리는 인간에데 광범위하게 수면병을 옮겼다

20세기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수면병은 현재까지도 악명을 떨치고 있다  


수면병 발병 위험지역으로는..아프리카 국가로는

 

 


사하라 산맥 남쪽 서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수단에 이르는 사바나 지대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앙골라에 이르는 콩고강 유역 감비아지역

 

세네갈, 기니, 말리, 니제르, 차드, 수단, 시에라리온, 리베리아,브르키나파소,

가나, 아이보리코스트, 토고, 베닌,나이제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가봉, 콩고, 콩고공화국(구 자이레), 앙골라
동아프리카 빅토리아 호반, 나일강 유역에서 잠베지강에 이르는 동남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부룬디, 르완다, 말라위, 잠비아, 모잠비크, 보츠와나, 짐바브웨에 이른다

  

 


수면병에 걸리면 처음 파리에 물린 피부가 붓고 통증,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나,

 

 

 

 

3주일이 되면 부스럼 딱지(eschar)가 생긴다.

 

 

딱지의 검은 색깔은 수 개월 후에도 볼 수 있다.
원충이 혈액, 림프액 중에서 발육 증식하여 원충혈증(parasitemia)을 일으키면,

전신무력감, 불면증이 생기고, 림프절 종대와 고열이 난다.

 

특히 측두부와 목뒤 림프절이 부어 목운동이 제한된다(Winterbottom sign).

병이 악화되면 림프절의 크기가 줄어드나 전신쇠약, 무력감, 기면상태에 빠지고 언어장애와 혀, 손이 떨린다.

몸을 흔들어 주면 눈을 뜨기도 하다가 계속 잠든다. 결국 영양실조, 뇌염, 혼수로 사망하게 된다.
뇌염증상을 일으킬 때 뇌수면병(cerebral trypanosomiasis)이라 일컫는다. 화학치료로도 잘 회복되지 않는다.

이러한 말기증상은 6-12개월에 나타난다.

로데지아형은 경과가 빠르고 치명률(fatality)도 높다. 감비아형은 만성경과를 보이고 치명률이 낮은걸로 알려졌다.

 

-진단

말초혈액, 또는 종대된 림프절이나 뇌척수액을 Giemsa 염색으로 검경하면 트리파노조마원충을 볼 수 있다.

병리검사를 하지 않아도 유행지역에서 잠자는 환자라면 거의 진단이 확실하다.

뇌수면병의 진단은 뇌증상외에 병리학적으로 하되 뇌척수액검사에서 매 1cc당 세포수가 5이상,

단백량이 정상치를 초과하면 뇌수면병으로 진단한다.

 

-치료

1. 뇌증상이 나타나기전:
pentamidine(Lomidine) 체중 1kg당 3-4mg을 매일 근육주사하여 10일 계속하거나 또는 Mel B(melarsoprol)을 체중 1kg당 3-4mg을 1회 정맥주사한다.
급성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suramin(Antrypal, Germanin) 1g을 1,3,7,14, 21일 간격으로 정맥주사한다.
2. 뇌증상(기면, 혼수, 경련)이 나타난 후:
suramin 1회 1g을 정맥주사하고 5일 간격으로 tryparsamide 2g의 정맥주사를 8회 계속한다.
Mel B치료후 재발이 있을 때에는 pentamidine 200-250 mg을 투여하면 효과가 있다.

 

-예방

유행지로 분류된곳에서 훕혈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부를 적게 해야하고
차량으로 파리 서식처를 통과할 때에는 창문을 꼭 닫아야 한다.
여행자들은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 자연동물원, 하천호수변에서 낚시,

골프를 할때 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먹파리에 흡협을 당하였을 때에는 종합병원에서 치료제인 pentamidine주사를 미리 맞으라고도 한다

하지만 원충을 미리약물로 제거하면 되겠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인 잠에 빠지면서 죽음에 이르는것으로 의학적으로 보고있다

 

안타깝지만, 아프리카인들의 경우 파리에 물렸을때 현대적으로 의료적으로 햬택을 누리거나

조치를 받을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렇게 사망률이 높은것이다

 


백신은 말라리아 백신과 같이 아직 연구 단계에 있다. => 미국의 여자한인 과학자에의해 2006년에 수면병을

                                                                    일으키는 지방산을 만드는 새로운 생물학적 메카니즘을 규명했다는

                                                                    보고는 있었다

 

 

수면병은. 아프리카에서 발생되는 질병중 하나이다.

혐오스러운 파리를 볼게 아니라

 

그것보다도 더 안타까운건 아프리카의 뼈아픈 역사이다

노예무역이 성행하던 19세기부터 아프리카에는 빠르게

많은 질병들이 발생했다  

 

유럽의 짓밟힘 사이에서 단지

노예화와 식민지화만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유럽의 질병들이 아프리카대륙에 들어갔던 것이다

 

수없는 전염병과 성병이 그것이다

수면병같은 한국에서 상상못하는 질병이 있다는게

누군가에게는 충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아두어야할것은

한국도 19세기말에는 서구인들에게는 온갖 전염병이 만연한

나라였다. 실제로 한국을 서구화 시킨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한국에 와서 많은이들이 죽었다.

오자마자 몇달안되서 죽은이들도 많이 있었다.

 

우리에게 수면병과 같은 더러운 파리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이 있다는것에 대해서 아프리카를 판단하며 혹여는

무섭고 그리고 질병이 만연한 대륙이라고 판단 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수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수없는 NGO단체들도, 학자들도

국제적으로도 연구를 하며

그 질병을 막기위해서, 노력하는 이들이 있다

 

수면병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목숨을 걸고

질병과 기아와 싸우는 이들이 많다

 

아프리카는 저주의 대륙이 아니다.

120여년전 한국은 서구인들에게는 저주의 대륙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그 낙후된 의료상황들과 질병들을 막고

노력한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국이 있는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하지 않고서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

 

그곳에도 사람들은 살아간다

위의 내용에서 소개된 수면병 조치법이

아프리카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서구식 현대적인 의료시스템의 조치여야 가능한데

수면병에 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빈민이나 농민들이다

 

다만 바라기는

수면병 뿐만이 아니라 많은 질병들이 감소하길 바란다

분명한 백신과 조치가 계발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