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으로 쓰신 편지에 아직은 아니라 시니 강가 돌 틈 사이로 아쉬움 걸오놓고 기다리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웃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물소리가 신나게 노래할 때 날부르는 소리가 들릴까요. 기다림이 함께 쌓인 눈밭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손대면 맥박이 느껴지는 건 하늘볼날이 가까움입니다. 오늘은 창문을 활짝 열고 서운한 맘 하나 가득 쓸어내고 방안 가득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로 채우렵니다. ~~오광수~~
하얀 계절의 기다림
하얀 눈으로 쓰신 편지에
아직은 아니라 시니
강가 돌 틈 사이로
아쉬움 걸오놓고 기다리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웃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물소리가 신나게 노래할 때
날부르는 소리가 들릴까요.
기다림이 함께 쌓인 눈밭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손대면 맥박이 느껴지는 건
하늘볼날이 가까움입니다.
오늘은 창문을 활짝 열고
서운한 맘 하나 가득 쓸어내고
방안 가득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로 채우렵니다.
~~오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