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민영관20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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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꿈을 꾸는 자

가도 가도 만나지 못하는 나락

나에게 들러 붙은 죄들이여

그만, 심장속에서 그만 나와서

이세상 어딘가에 이어진 그 어디론가

나를 데려가 그곳에서 이 쾌락을 끊어주소서

부탁이야, 부탁이야,

그곳에서 만큼은 수치심과 고통은 없을거라 믿고

그대 허락없이 변해 버린 날 용서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