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무 터무니 없는 것을 바래서 모든 것에 시시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한창 클 나이 때 난 내 키보다 내 몸무게보다 꿈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열망이 마음속부터 피어났다. 육교 위를 걷는 걸 좋아한다. 마치 세상의 중심에서 서 있는 기분이라. 한번은 아니 몇번을 그 육교위에서 저먼 빌딩사이로 외첬다. 사람들 사이로 외첬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줘. 돈 벌기위해 자식의 나이도 모르지 않아도 되고 살기위해 남을 밟아야 하지도 않고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도 되고 부모를 버리지 않아도 되고 저녁이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족. 사랑할 때 마음으로 보여줄 수 있고 착하게 살아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줘. 가끔 깜박하고 솔찍히 말해버린다. 그럴때면 주위사람들은 경악을 한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하지만... 그게 사실인 걸. 미안해. 사실대로 말해서... 착한 척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리고 착하게 살지 못해서 미안해.
_착하다.
어쩌면 너무 터무니 없는 것을 바래서
모든 것에 시시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한창 클 나이 때 난 내 키보다 내 몸무게보다
꿈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열망이 마음속부터 피어났다.
육교 위를 걷는 걸 좋아한다.
마치 세상의 중심에서 서 있는 기분이라.
한번은 아니 몇번을 그 육교위에서
저먼 빌딩사이로 외첬다.
사람들 사이로 외첬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줘.
돈 벌기위해 자식의 나이도 모르지 않아도 되고
살기위해 남을 밟아야 하지도 않고
친구를 배신하지 않아도 되고
부모를 버리지 않아도 되고
저녁이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족.
사랑할 때 마음으로 보여줄 수 있고
착하게 살아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줘.
가끔 깜박하고 솔찍히 말해버린다.
그럴때면 주위사람들은 경악을 한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하지만... 그게 사실인 걸. 미안해. 사실대로 말해서... 착한 척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리고 착하게 살지 못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