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겨울 푸켓] 첫날&둘째날 #2 벌써 지친다 -_-;;

여창동2009.05.07
조회101

첫날&둘째날 #2

아침부터 수영 트레이닝을 마치고..바통비치 거리로 나온 우리들

리조트 앞엔 툭툭 (일종의 택시)을 타라고 꼬시는 아저씨들이 즐비하다.. 글고 어떤 아저씬 마리화나 살거냐고 묻기도 했다는..-_-;; 동네가 왜이래~!

 

바통비치로 나가는 길.. 걸어서 5분이다.. 멀리 바다가 보이구.. 오른쪽 밑에 쪼그맣게 나온 빨간 차가 툭툭이다..ㅋ 글구 오토바이가 무지 많다.. 도로에 차 반 오토바이 반

 

 

바통비치가 나름 명소라고 알고 갔는데.. 아.. 젠장 백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실망 대실망! 이었다.. 보이는 거라곤 엄청 폭이 좁은 백사장과 빽빽하게 들어찬 파라솔 의자 뿐이었으니 말이다 이거 머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픈 생각도 안들었다.. 1분만에 도로로 고고~@ -_-;;

 

그래도 이왕 오긴 했으니 사진은 찍었다...ㅋ 영 분위기 별로다 ㅋ


 

실망감을 안은 채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호텔에서 알아 온 씨푸드가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헉..헉헉.. 정말 꽤~나 걸었다.. 엄청 더웠다.. 외국인들은 거의 다 웃통 벗고 다니거나 비키니 차림이었다.. 정말 외국인들은 남의 눈 의식하지 않는다.. -_-;; 님들 좀 짱인 듯......

식당 가는 길에 백화점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다.. 아 머 그냥 그랬다.. 사실 푸켓이란 곳이 경치가 좋은 곳이지 그 외엔 우리나라하고 비교도 안된다.. 물가 싼건 좋다만.. 흠.. 그래두 디카 케이스 하나 샀다.. 맘에 듬 ㅋㅋㅋ

 

우리가 들어간 곳은 Batong Seafood 라는 곳이다.. 그 동네에서 꽤 유명한 곳인거 같았다.. 그래두 역시 좀 꺼림직한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는.. 걍 동네 시장 느낌이 많이 나서..;;;

 

우리가 먹은 점심 메뉴.. 오른쪽 위가 코코넛인데 하도 더워서 저 맛없는 것두 다 마셨다.. 진짜 기대만큼 엄청 맛있진 않다 -_-;; 랍스터랑 새우요리랑 밥.. 먹었는데 꽤 괜찮았다..ㅎㅎ

 

 

여유있게 점심 맛나게 먹구.. 아침부터 수영한 덕택인지 엄청 나른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 밤에 잠을 2시간밖에 안자서 그랬던 거구나..;;) 호텔에서 낮잠 퍼자고..

일어난 시간이 저녁7시쯤 됐다;;ㅋ 퉁퉁 부은 얼굴을 애써 잠깨우고 거리로 나섰다..

낮에 들렀던 백화점에 대형 슈퍼마켓이 있단걸 알게되어 거기서 간식거리 사기로 했다..

 

슈퍼마켓 안에서 폼잡기 ㅋ 자다 일어나서 폼도 안난다 ㅋ 엄청 많이 먹을거 샀지만 돈은 3만원 정도 나왔던 거 같다.. 과일이 특히 싸서 과일이랑 과자랑 음료만 무지 샀었지 ㅎㅎ

 

청림형이 우리 우정을 위해 슈퍼마켓에서 반지 쐈다ㅋ 이거 머 지금은 어딘가에 내동댕이쳐져 있지만 그래두 추억이 하나 늘게 되었다 ㅋㅋ

 

대충 쇼핑 마치구 리조트로 돌아가는 중에 파스타집이 크게 잘 돼 있길래 들러서 저녁 먹었다.. 그때 먹은 피자랑 파스타는 잊을 수 없다.. 특히 피자.. 왜 피자에 생선 맛 나는 이상한 가루를 뿌려가지구 피자에서 생선맛이 나도록 만드는 거야아... ㅡ_ㅡ;;

 

빌 지.. 마실거랑 파스타 2개 피자 한판에 790B인데 세금이랑 서비스 요금

붙는게 장난 아니다-_-;; ;총 930B정도 인데 약 3만천원 나왔다..ㅎ

 

역시 익히 듣던대로 바통비치는 밤이 제격이다.. 거리엔 조명이 다 켜지고 무에타이(?) 암튼 무슨 격투기 시합한다고 홍보하는 차도 돌아다니고 사람들도 낮보다 더 많이 돌아다니는거 같고 글구 특히나 여자들이 봉 잡고 춤추는 그런 가게들이 많이 성행하는 동네다 보니 활기차 보였다 ㅡ_ㅡ;;;

 

리조트로 돌아와서 정리하구.. 먹구 마시구..

피곤한 몸을 침대에 눕히자 마자 잠든거 같다..ㅎㅎ 저녁9시반정도에 잠 든 듯..ㅋ

오죽 피곤했으면.. 아~ 방에 티비가 있었는데 ytn 채널이 나왔던게 인상적이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