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

장은화20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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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이고, 유일한 자가용이다. 귀가 잘 안 들리는 최노인이지만 희미한 소의 워낭 소리도 귀신같이 듣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소 먹일 풀을 베기 위해 매일 산을 오른다. 심지어 소에게 해가 갈까 논에 농약을 치지 않는 고집쟁이다. 소 역시 제대로 서지도 못 하면서 최노인이 고삐를 잡으면 산 같은 나뭇짐도 마다 않고 나른다.
무뚝뚝한 노인과 무덤덤한 소. 둘은 모두가 인정하는 환상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봄, 최노인은 수의사에게 소가 올 해를 넘길 수 없을 거라는 선고를 듣는다.

 

 

 

 

 

 

 

 

 

 

 

 

 

막 내리기 전에 못보는줄 알았다..

 

다행스럽게도 막내리기 몇일전에 보게되어 다행이었다.

 

너무 늦게 올리게되네..ㅎㅎ

 

어렸을때 울집에도 소가 있었다...

 

어린 송아지도.. 태어나는걸 눈 비비며 밤새워 지켜봤었는데..

 

그 송아지가 집밖을 나가 온동네를 휘젓고 다니고 동네 아저씨들이 그녀석 잡으려고 한바탕 뛰어다녔던기억이...

 

고생은 했지만 참... 귀여웠는데... 지금은...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이 안나네..ㅡㅡ;

 

 

2009.04.06. 계양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