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추베가야겠죠?동방신기,카시오페아.안녕이란말은하지말자.

문희주2009.05.10
조회2,572

 

2008년 09월 04일.동방신기 4집 티저 공개

 

기억하시나요?

죽은듯 잠자던 카시오페아를 단번에 깨웠던 {동방신기 4집 티저}

1년 7개월동안 끝없는 기다림에 지쳐가던 팬들은,

이 사진 하나에 그동안 참아왔던 울음을 터뜨렸고,그동안 참아왔던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자들은 하나같이 「왕의 귀환」을 예고하거나 「그들은 과연 살아남을 것인가」를 보도하기 바빴고

우리는 약간의 불안감 속에서 만남의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2008년 09월 21일.동방신기 가을미니콘서트

 

가을미니콘서트라는 이름 아래 시청에서 펼쳐졌던 동방신기의 4집 쇼케이스.

처음에는 입사의 위험때문에 시청 쇼케이스를 반대했지만

좀 더 대중성에 다가가려는 동방신기를 위해 시청 쇼케이스 감행.

동방신기는 팬들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고 기뻐 했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세요?

일부러 가지 않은 카시오페아가 더 많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동방신기를 양보하기 위해서,시민들에게 오빠들의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서

카시오페아는 「우리만의 쇼케이스」를 포기했습니다.

 

 

2008년 09월 26일.동방신기 4집 A,B버전 발매

 

2008년 11월 12일.동방신기 4집 C버전 발매

10만장만 넘어도 대박이라던 요즘 음반계에서

동방신기 4집 MIROTIC은 선주문만 '30만장'이상 이었고

애초에 24일에 발매된다던 동방신기 4집은 주문량 폭주로 이틀이나 발매일이 연기되었습니다.

 

물론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도 있었습니다.

30만장이상은 어디까지 선주문일뿐,실제 주문량은 아니라고.

 

하지만,그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우리는 발매 4일만에 30만장을 넘었습니다. (음협 집계 기준)

그 뿐만이 아닙니다.

11월 말 46만장을 넘어선 4집이

12월 30일, 카시오페아가 그토록 염원하던 5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는, 동방신기가 컴백하면 꼭 주고 싶었다는 「하프밀리언의 기쁨」을 그들에게 선물했습니다.

 

 

2008년 11월 12일~2008년 12월 31일.각종 대상 수상

 

2008년 11월 12일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최우수 인기 그룹상.

2008년 11월 15일 MKMF 5관왕.

(옥션 스타일상,옥션 네티즌 인기상,모바일 인기상,해외 시청자상,올해의 음반상)

2008년 12월 10일 골든디스크 3관왕.

(디스크 본상. Yepp인기상,디스크 대상)

2008년 12월 12일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세대 가요대상

2008년 12월 26일 KBS뮤직뱅크 MVP.

2008년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사랑한다 카시오페아!!!!"

"카시오페아, 너희들이 짱먹으셈."

"사랑하는 우리 카시오페아,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잊지않고 우리를 불러주었고,눈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듣고싶었던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요.

 

 

2008년 12월 26일 동방신기 데뷔 5주년.

 

1회에선 재중&준수가 2회에선 유천이가 눈물을 보였다는 동방신기 1226파티.

가지 못한 팬들의 한이 되었다는 26일 파티에서,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주었습니다.

 

"우리로서는 마음속으로 기다려주세요.기다려주세요,제발 기다려주세요.."

"진짜...한물 갔나..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는 카시오페아 때문에 욕먹는 일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카시오페아는 우리 때문에 욕먹는게 저는 되게 싫었어요."

"기다려주세요..계속 기다려주세요..믿고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시오페아가 떠났을까봐 불안해했던 동방신기.

동방신기가 우리를 잊었을까봐 불안해했던 카시오페아.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2008년 12월 29일.동방신기의 4집 마지막 활동 SBS 가요대전

 

그들은 마지막 방송이었습니다.

분명 티저영상을 보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랜만에 한국활동을 하게 되어서 몸은 피곤하지만

너무나 신나고 기쁘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훌쩍 지나, 어느새 그들의 4집 마지막 방송일이 되어있었어요.

 

마지막 무대임을 의식한듯 그 어떤 무대보다 열심히 준비가 테가 났고,

그들의 마지막 모습을 놓치고 싶지않다는 듯, 유난히 카시오페아가 많은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였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기다려달라는 말도,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눈에 보였던 「믿음」,「아쉬움」,「고마움」

그리고...「사랑」...

 

2008년,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2008년 09월 21일부터 2009년 12월 29일까지.

딱 100일입니다.

1년 7개월의 고된 기다림 끝, 달디단 꿀같았던 100일.

우리는 그 시기에 엄청난 행복과,억울함,분노,사랑,믿음,고마움...모든 것을 느꼈습니다.

 

또다시  짧은 이별이 시작되겠지요.

이제 동방신기는 다시 일본으로 가서 활동을 해야합니다.

우리는...늘 그랬듯 여기서 또다시 기다림을 시잭해야하구요.

 

실은,기다림이 예전처럼 두렵지않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것을 잘 알고있으니까요.

 

이 기다림이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혹자는 올해말에, 혹자는 2년 후, 혹자는 3년 후의 컴백을 예상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동방신기의 5집 컴백을 우리는 이 자리에서 예쁘게 기다리고 있을테고,

우리의 마음 속에 항상 그들이 있으니까요.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각자의 또다른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니까요.

 

지난 100일.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썼고,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내었고...

또 서로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그누구보다 행복했던 지난 100일.

이젠 추억으로 남겨야하지만 슬프지는 않습니다.

또다시,만날테니까요.

 

100일간 너무나 행복했던 동방신기와 카시오페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요.. =어느 한 네이버 블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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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다림...정말 아무도 모르겠죠...

하지만...기달리고 있겠습니다..

영원히...

그리고 사랑하고있겠습니다..

동방신기..이 다섯남자들을...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그리고 절대 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정말 우리가 힘들었요..

그러니까 아프지말고 울지도 말고...항상 웃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눈물 참지는 말고...

우리 카시오페아 언제나 기다릴게...그러니까 불안해하지마...불안해하면 우리도 불안하니까..

그리고 ..

마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사랑한다 동방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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