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자자고 이상한 문자가 왔어요.

아놔아놔ㅏ2006.08.18
조회97,560

아는 사람이 볼까봐 이런데다 글 올립니다.

 

어제 이상한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번호는 이상한데

제이름 막 부르면서

가슴이 어쩌고 볼륨이 어쩌고 한 번 만지고 싶다면서

항상 지켜보네 어쩌네 하면서

한번 잘까 하며 온 이 문자

받고 어이가 없구요

제가 휴대전화 번호도 자주 바꾸고

제 번호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무작위로 보낸 것두 아니고

제 이름까지 불러가면서 문자를 보냈다는건 제 주위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 문자 받구 제 주위에 저한테 저런 생각 갖구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소름이 쫙 끼치구요..토할것같습니다.

고객센터루 전화하니까 신분증하구 문자 온거 가지고

오면 원래 번호 확인은 되는데

인터넷으로 보낸거면 확인이 안된다구 하네요.

조금 있다가 멤머스프라자로 가려구 하는데..

만약 번호 확인이 된다고 하면 그 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경찰서에 성희롱, 뭐 이런거 성 관련 범죄로 신고 되나요?

주변에 좀 물어보니깐 그냥 무시하는게 더 낫다고..괜히 시간 낭비라고 하는데..

제가 넘 오버하는건 아닌지..과민반응인지 고민도 좀 되네요..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정말 번호확인 되구 저 아는사람이면 그 충격이 장난 아닐거 같은데..

저 아는 분들,,주변 분들 정말 다 좋으신 분들이고 그렇게 봤는데

회사 남자분들만 봐도 혹시 저사람 아닌지 의심부터 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음..어제 고객센터에서 누군지 확인을 했는데..

그거 받구 손이 덜덜 떨리네요.

저보다 3살 어린 동생이구요 평소에 글케 보진 않았는데..

그냥 괜찮은 동생이다, 라고 생각하구 있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지금도 기분 매우 좀 그러네요.

그쪽에선 신고가 될 사항이니 그냥 두지 말구 경찰서 민원실로 가서 진정서 제출 하면

된다고 말씀 하시던데

저랑 얼굴 붉힐 일 있었던 것 두아니고

3살이나 어린 친구가 저한테 그런 생각 가지고 있었다는게

참 무섭네요.

당장 연락해서 몇대 쳐주고 싶은데 만나기도 무섭고

세상 무서워서 나중에 안좋은일이라도 당할까봐 소심하게 있습니다.

아.....나쁜색히..